스테판 커리는 외모만 봤을 때 진짜 무게감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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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0 18:03:20
저 가냘픈 목과 얄쌍한 이목구비 때문인 것 같은데... 딱히 작은 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뭔가 신줍섭과 홍익현의 중간단계에 있는 선수 같달까요...? 듀란트도 앙상하긴 했는데 커리는 진짜 미성년자 같은 느낌입니다. 피부는 또 어쩜 저렇게 좋은지. 사진 보시면 저게 늦둥이 동생이 아니라 딸래밉니다.
데뷔 때와 지금은 수염의 길이와 깊어진 다크서클말곤 달라진게 없네요.
르브론 제임스 같은 선수는 제 앞에 서 있기만 해도 무조건 사과해야할 것 같은데 커리는 왠지 어깨동무하고 사진 찍어달라고 해도 될 느낌입니다. 그런면에서 봤을 때 다음시즌 12번픽을 획득한 유타가 내년 플옵행에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드래프트로 훌륭히 전력보강한 뒤 골스나 오클처럼 직접키운 친구들로 NBA 우승에 도전하는 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다같이 외쳐 폴 밀샙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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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5-20 18:29:10
전 그게 더 무서운 것 같습니다. 어라 귀엽네 커리 이러는데 자꾸 터프샷 넣고 말도 안되게 3점 넣고 세레머니 웃으면서 아이 씐나 하고 있고...
2015-05-21 09:18:04
전 크리스브라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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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유타시군요
담시즌 서부는 정말 지옥이 될 것 같은느낌이에요.
유타가 8자리중 한자리 차지하길 저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