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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가 오카포를 지명할 가능성도 무시할수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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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0 17:56:31

일단... 랄의 꿈만 같은 2픽 당첨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오늘을 즐기고 싶네요. 

오늘만을 바라보며 이번 시즌을 버틴 보람을 찾은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여하튼 이제 랄이 2픽으로 누구를 지명하느냐가 관건인데 말이죠.
많은 사람들의 예상은 미네소타가 너무나 당연하게 칼 타운스를 1픽으로 지명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랄은 오카포,무디아이,러셀 중에 한명을 선택하게 되겠죠.

그런데 말입니다!
오늘 인터넷을 뒤지다보니 흥미로운 소식들이 들려오더군요.
미네소타가 칼 타운스 보다는 오카포를 더 선호한다는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플립 선더스가 오카포를 무지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이 미네소타가 오카포를 더 선호한다는 이야기도 오히려 미네소타쪽에 관련된 기자들 입에서 나오고
있는 소식입니다. 또 하나 재미있는것은 그 사실을 전하는 다른 기자들은 오히려 미네소타에는 
오카포 보다는 칼 타운스가 더 어울린다고 평가를 한다는 점이죠.

여하튼 만약 미네소타가 오카포를 지명하게 된다면 랄에게는 고민의 여지 없이 바로 칼 타운스를
지명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랜들과 함께 서는 센터로 칼 타운스라면 꽤나 잘 어울리는
조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도 이게 가장 베스트 시나리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대로 뻔하게 미네소타가 칼 타운스를 1픽으로 지명하게 되면 랄 입장에선 살짝 고민에
빠질수 밖에 없습니다. 이전에도 나왔듯이 랄은 최근에 오카포 보다는 무디아이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무디아이는 좀 불안한 구석이 있습니다. 일단 중국에서 18경기를
뛰면서 보여준 모습은 압도적으로 뛰어난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3점슛도 그닥이고 자유투는 가드치곤
엉망인 수준이었구요. 게다가 18경기만에 부상으로 더 뛰지 못해서 내구성에도 의문이 가고 있죠.
개인적으론 2픽으로 무디아이를 뽑을바엔 차라리 디앤젤로 러셀을 뽑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조던 클락슨-디앤젤로 러셀 백코트 듀오가 은근 기대되기도 하구요....
더 자세한건 아무래도 워크아웃을 거쳐야만 좀 더 가시화되지 않을까 싶네요.

만약 랄이 오카포 대신 무디아이나 러셀을 지명하게 된다면 이번 FA 시장에서 마크 가솔이나 
그렉 몬로를 영입하기 위해 올인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조건 그래야만 하는게 맞구요.

남은 1라운드 하위픽(27번픽)과 2라운드픽(34번픽)으로는 포가와 빅맨을 영입하는데 사용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 포가 후보로는 딜론 라이트나 테리 로지어중에 하나만 건져도 좋을것 같고
빅맨 후보로써는 로버트 업쇼 혹은 다카리 존슨 중에 하나를 지명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죠. 

또한 백업 빅맨으로 뉴올의 제프 휘티를 꼭 한번 데려와서 세크레 대신 키워봤으면 하는 마음은
지금도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지금 레이커스 프런트 오피스는 여러가지 상황을 대비해서 시나리오를 만들고 준비하느라고 정신이
없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래도 이 모든게 아주 즐거운 비명이겠죠.
이제 한달 조금 넘게 뒤면 2015 NBA Draft가 열리게 됩니다. 정말 신중하게 잘 살펴보고 테스트해서
앞으로 오랜 시간 랄을 이끌어 나갈수 있는 슈퍼루키를 뽑았으면 하는 기대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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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5-05-20 18:02:26

만약 울브스가 오카포를 지명하는순간 레이커스는 픽업다운 뭐 이런 주판굴리기를 할 필요가 없겠죠. 이미 1번에 클락슨도 있는데 랜들과 조합도 이론상 괜찮고.. 그냥 1초도 생각 안하고 타운스 찍으면 된다고 봅니다.

WR
2015-05-20 18:02:34

솔직히 미네가 오카포 지명하게 되면 고민끝이죠. 100% 타운스 지명이죠.

2015-05-20 18:01:08

물론 하이라이트는 하이라이트 이지만 무디아이의 영상을 봤을땐 이 선수가 과연 탑급의 재능인가 라고 했을땐 좀 의문이 들더라고요. cba리그를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무디아이는 제가 알기론 고등학교때 초 유망주선수였던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거 치고는 위력적이다란 느낌이 안들었습니다. 차라리 비슷한 스타일이고 나름 검증된(?) 클락슨을 좀 더 키우고 다른 선수를 뽑는게 어떨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카포 역시 랜들을 뽑았기 때문에 망설여지는 픽이구요. 다른 팀팬들이 보기엔 배부른(?) 소리다 할 수 있지만 간신히 얻은 2픽이기 때문에 좋은 선수를 건지고 싶습니다... 제발..

WR
2015-05-20 18:05:42

무디아이가 중국에서 뛸 때 다른건 모르겠는데 자유투가 간신히 50%넘는 것을 보고 좀 그렇더군요.

그렇다고 3점슛 성공률이 기가 막히게 좋은 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럴바엔 그냥 론도를 데려오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아니면 러셀 뽑아서 클락슨과 같이 뛰게 하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더군요. 말씀하신대로 간신히 얻은 2픽이기 때문에 정말 신중하게 사용했으면 합니다.
2015-05-20 20:34:59

갠적으로 무디아이는 우선 운동능력이 기대했었던 것보다는 별로라는 점. 

NCAA보다 떨어지는 CBA에서 보여준 모습도 대단히 인상적이지 못했다는 점.
돌파는 하는데 중국 가드들 조차 완전히 제치는 것이 아니라 끌고 들어가고 중국리그에서도
피니쉬가 별로 좋지 않았다는 점. 약점으로 지적되는 슛팅력. 공을 오래 끄는 전통적 포가라
클락슨을 완전 슈가로 옮겨야 한다는 점. 에서 매우 회의적으로 생각합니다. 

러셀은 매우 흥미로운 선수고 몇달 전부터 눈여겨 봐왔는데...
느바에 오면 과연 그 운동능력/퀵니스로 돌파가 가능하겠느냐, 또 피니쉬가 되겠느냐,
포가던 슈가던 수비가 되겠느냐...에 대해 염려가 되네요. 워낙에 BQ가 높고 슛팅, 패싱 같은
스킬셋은 어느 수준의 리그에서도 통한다지만 운동능력의 한계 때문에 고전을 면하지
못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그나마 클락슨/러셀은 둘 다 콤보 가드이기 때문에
조합에 대한 걱정은 무디아이 보다는 덜 할 것 같네요.  

타운스는 미네가 데려간다고 가정했을 때 (타운스가 있으면 그냥 타운스 뽑고 끝)

오카포의 팬은 아니지만 그래도 역시 오카포 같은 패스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수비앵커도 아니고 특히 픽&롤 수비는 진심으로 샼의 재림을 보는 듯한 악몽이 될 수도 
있다는 것까지 감안하고...세부스탯, 세부분석이 이미 포스텁 플레이를 비효율적인 플레이 타입으로 증명시킴으로써 오카포의 최강점이 현 트렌드에 역행하는 것임을 감안하더라도...
뽑을만한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던컨 이후 최고의 포스텁 스킬 보유자. 

7'3" 윙스팬에 샤킬 오닐 같은 손을 가진 센터. 
수비가 염려되었던 맠 가솔이 DPOY가 되었듯 부족한 부분은 가르치면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부분들 (lateral movement만 빼고;;)이지만 오카포가 가진 강점은
가르칠 수 없는 것들이예요. 
2015-05-20 22:02:14

전 카민스키와의 맞대결에서 좀 실망한 편이었어요. 확연히 몸싸움이나 스킬로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꽤나 버거워하고 두려워하더군요. 던컨 이후 최고의 포스텁 스킬이라고 하지만 던컨은 오카포보다 더 빠르고 유연했다고 생각합니다. 은근히 시야도 좁고 슈팅스킬도 그리핀 신인시절 모습과 꽤 비슷해 보이구요. 당장 루키시즌엔 단연코 나아보이지만 에메카 오카포와 하워드처럼 3-4년 뒤엔 뒤집힐 가능성이 크다고도 생각합니다.

2015-05-21 09:37:24

던컨이 오카포보다 더 빠르긴 했지만 그러니까 역대 최고의 PF인 것이겠죠.


카민스키와의 맞대결이 좀 실망스럽긴 합니다.
하지만 드래프 역사가 가르쳐 주는 교훈 중 하나는 터너먼트 퍼포먼스가 
모든 걸 증명하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터너먼트의 반짝 스타들이 드랲에
높은 순위로 뽑혔다가 소리없이 사라지는 경우도 많고 반대로 터너먼트 한두경기에서 죽쒀도 리그에서 잘만 뛰는 선수들도 부지기수입니다.  특히 19살 짜리 선수임을
감안하면 그 정도 기복은 충분히 눈 감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오히려 러셀이야 말로 아리조나의 수비에 막혀 터너먼트에서 죽쑨 대표적인 사례이죠.

오카포, 하워드처럼 3,4년 뒤엔 뒤집힐 것 같다고 하셨는데
자릴 오카포와 타운스에 비교하시는 건가요?  아님 타운스가 아닌 무디아이, 러셀을 대입해야 하는 건가요?  저도 당연히 오카포 보다는 타운스를 뽑고 싶지만
미네가 타운스를 뽑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얘기하고 있는 것 아녔나요?

갠적으로 오카포, 러셀, 무디아이의 risk/reward를 고민해보면
오카포: low risk / high reward
러셀:   medium risk / high reward
무디아이: high rish / very high reward 
라고 여겨집니다.

쉽게 비교하자면 오카포는 적어도 알제퍼슨이고, 잘되면 알 제퍼슨 + 공2, 방1업 정도가 되어 줄 것 같아요. 

사실 전 오카포보다 러셀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러셀을 뽑아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누굴 뽑더라도 레이커스의 FO를 믿고 기다려야죠. 

랜들만 봐도 대학 때 보여준 모습과 레이커스 개별 workout 때 보여준 슈팅스킬 등의 모습은 완전 다른 모습이었고, 섬머리그와 프리시즌에 나타난 랜들은 아예 다른 선수 같은 착각마저 들게 했었죠. 대학농구는 감독의 리그이기 때문에 선수가 가진 모든 기량을 다 뽐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가장 버스트 확률이 높을 것 같은 무디아이를 뽑는다 해도 개별 훈련을 통해 Tool과 스킬셋, 성장가능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뽑는 미치와 스텝을 믿어보렵니다. 
2015-05-21 09:50:12

랜들은 예전에도 많이 언급했다시피 대학 떄는 그냥 리바 잡고 슛만 했던 단순한 플레이에 치중했죠. 랜들이 원래 저런 선수는 아니라고 꽤나 떠들고 다녔습니다. 반대로 오카포는 나름 팀 내에서 자기 하고픈 플레이를 다 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칼타쥬나 랜들과는 전혀 다르죠. 오카포는 물론 리스크가 적죠. 지금 같은 센터 환경에서는 운동능력이 좀 떨어지더라도 그만큼 스킬풀해졌기 때문에 오카포 같은 선수들이 비교적 뛰기는 편할거라 봅니다만 칼타쥬, 엠비드도 그렇고 내년 탑 프로스펙터들인 톤 메이커나 스칼 라비시에 등도 미들점퍼가 상당한 선수들입니다. 패러다임이 점점 센터도 넓은 레인지로 가는 모양새인데 정통센터로써 자신이 가진 능력이 전술적으로 빛을 발할 수 있을지도 약간 걱정입니다.

2015-05-21 10:15:11


사실 이미 세부스탯, 세부분석을 기반으로 한 효율 농구가 이미 대세로 
자리잡힌 현 리그에서 오카포는 트렌드를 역행하는 선택인 건 맞고,
매우 우려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특히 전통적인 센터의 최강 무기인 포스텁 플레이의 PPP가
픽&롤, 스팟업 슛, 컷인 플레이, 트렌지션 등 다른 모든 플레이 타입에
비해 아이솔과 함께 가장 비효율적인 것으로 증명되었기 때문에 더욱
그렇죠. 최근 10년 동안 가장 포스텁을 잘했다고 여겨지는 던컨, 노비츠키,
코비, 가넷의 포스텁 ppp를 보면 모든 플레이 타입 ppp의 평균치를 아주
간신히 넘기거나 평균치도 안될 때도 많은 걸 보면 포스텁이 왜 갈수록
급속도로 사장되어가는지 잘 알 수 있죠. 

그래서 타운스>오카포인 것은 당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카포가 이번 드랲에서 톱3 재능인 것은
아이솔, 포스텁 같은 정규시즌에서는 비효율적인 플레이 타입이지만
약속된 플레이가 깨지거나, 클럿치 상황, 플옵 같은 치열한 경기환경에선 여전히 공격창출의 대체수단으로써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공격을 만들어 낼 줄 아는 능력은 지금도 여전히 슈퍼스타가 팀을 케리해야 하는 NBA 농구에선 가장 희귀하고 여전히 가치있는 능력이거든요.  그리고 러셀과 함께 오카포는 이 드랲 모든 선수들 중 그런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65%의 FG%를 찍은 센터가 안 그래도 더블팀을 보내는 것을 꺼려하고 대학 때보다 훨씬 스페이싱이 잘되는 NBA에 와서 55% 정도를 찍어준다면
그 비효율성에 대한 얘기도 다시 생각하게 될 수도 있지요. 던컨과 비슷한
미드 포스트 뱅크샷까지 잘 때려주는 걸 보면 슛팅도 개선 가능성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제가 선호하는 공격방법은 아니지만 우선 최고의 재능을 데려오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오카포에 반대하지 않는 겁니다.  갠적으로 러셀이 더 좋지만...러셀은 또 러셀 나름대로의 극복할 수 없는 약점이 있고 그렇다면 
floor가 더 높고 휘귀성이 높아 잘 안되었을 경우에도 나중 틀드 카드로
더 높은 가치가 되어질 빅맨을 선택하고 싶네요. 

수비에 대해선...
느리고 수비에 전혀 가망성이 없을 것 같았던 마크 가솔이 DPOY를 
따낸 것처럼 수비 앵커는 포기해야겠지만 포지션 수비, 공간 먹는 수비수로
키워봐야겠죠.  픽&롤 수비는...치명적이지만요.






Updated at 2015-05-20 18:05:10

그리핀 갈매기때 빼면 늘 그랬던거 같네요

그런데 대세로 굳어지면 예상을 벗어나지 않더군요

오히려 오카포는 2픽조차 위협을 받는 느낌이죠

오카포와 느낌마저 비슷한 랜들의 존재도 레이커스의 뜻밖의 선택가능성도 있을거 같습니다

WR
2015-05-20 18:07:50

오카포는 시즌을 치루면서 오히려 단점이 서서히 더 부각되는 효과(?)를 보았었죠.

우승을 얻었지만 정작 본인은 더이상 유력한 1픽 후보자의 자리에서 내려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2015-05-20 18:03:17

미네가 오카포 뽑아준다면 랄팬으로선 정말 땡큐겠네요.

일단 오늘은 마냥 기분 좋네요. 
WR
2015-05-20 18:08:17

뽑아만 준다면사 완전 쌩유 베뤼 머취죠~ 

2015-05-20 18:04:43

저도 오카포를 미네소타가 뽑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무디아이는 워크아웃을 할수록 가치가 올라가거나 폭발하거나 둘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랄로 갈 가능성도 있어 보이네요

WR
2015-05-20 18:09:17

그나저나 무디아이가 부상당한 곳은 완전히 회복이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2015-05-20 18:09:28

지금 매니아에서야 오카포가 탑 4픽가운데 최악의 선택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지만

담당자들이 매니아 눈팅해서 드래프트 할리야 없으니까(....) 모를 일이겠네요.

저도 1픽으로 미네가 칼타주를 뽑아간다면 러셀을 뽑는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무디아이는 너무 보여준게 적어요.

그러니까 몸이 좀 더 좋은 마카윌이라고 하는데 키드가 잡아서 훈련시킨 마카윌은 제법

쓸만해 보였습니다만 필리에서의 그 마카윌은 정말이지(...)

오카포는 잘하느냐 못하느냐랑 상관 없이 레이커스 팀 구성이랑 좀 안맞는 느낌이고...

이제 모든건 미네소타의 선택에 달린듯 합니다.

 

WR
2015-05-20 18:19:49

워크아웃을 하게 되면 좀 더 확실하게 판가름이 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무디아이의 경우 중국에서의 하일라이트를 봐도 주로 돌파나 림근처에서 슛을 하는게 대부분입니다.
외곽에서 슛하는 모습이 그리 많지 않더군요. 반대로 러셀은 내외곽 가리지 않고 잘 넣고
패싱센스도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2015-05-20 18:31:29

무디아이는 그냥 몸뚱이가 좀더 고성능이다 빼고는 별로 나을게 없어 보이는데

지금 제일 핫한 포가인 커리만 해도 사실 그렇게 몸뚱이가 고성능인 선수는 아니잖아요?(...)

굳이 빅맨슬롯도 아닌데 그렇게 몸뚱이 위주로 볼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현재 가진 기술들로 봐서는 러셀 압승이라고 봐요.

론도 영입껀도 그렇고 랄은 포가 슛장착을 되게 쉬운일처럼 생각하는거 같은데

혹시 이건 슛에 일가견이 있는 내쉬가 스텝으로 와서 과외를 해준다던가 뭐 이런걸 노리나?(...)

2015-05-20 18:18:18

현재 오카포에 대한 말이 많은 것 맞습니다.  뽑을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요.  개인적으로는 미네소타가 타운스를 뽑길 바라지만, 뭔가 이유가 있어서 나오는 말이겠죠. 애초에 미네소타가 보유한 선수가 페코비치라는 걸 보면, 이런 스타일의 선수를 선호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WR
2015-05-20 18:21:47

저도 미네가 오카포 뽑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고 살짝 놀랬습니다.

아마 워크아웃을 하게 되면 좀 더 명확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미네소타가 벌써 오카포와 워크아웃 일정을 잡았다는 소문도 있던데... 
2015-05-20 18:49:20

저는 타운스가 미네소타로 가게 되면 가넷과 뛰는 것이 설레고, 본인은 뉴저지 출신이라 추운 것은 상관 없다고 한 루머를 봤는데요.....

 칼 앤써니 타운스~~~~~는 미네소타로!!!!!!!
2015-05-20 19:19:38

오.  그런 말을 했었나요?  뽑아줄게 와라 타운스


2015-05-20 19:29:32

정신 없을 때 트위터로 잠깐 봤었습니다.

기자가 슬쩍 물어보고 올리고, 그것을 미네소타 언론에서 리트윗한 것이죠.

사실 레이커스 - 미네소타 둘 만 놓고 본다면, 물론 지역이 따뜻하다고는 하나, 현재 리빌딩의 정도는 미네소타가 압도적인 상황이고, 특히나 가넷이 멘토링 까지 가능한 상황에서 레이커스를 고집하겠다고 하는 것은 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2015-05-20 19:31:28

캬.. 가넷의 영향력이 이 정도였을 줄이야..  동나이 친구들도 많으니 딱이겠군요.  

2015-05-20 20:38:03

이미 코비하고 타운스는 연락도 하고 격려도 하고 막 그런 사이던데요


드랲 전까지 오만가지 루머, 추측성 기사들이 난무하죠. 
미네 지역 스포츠 기자 몇몇이 미네-오카포 유력설의 근원지인데
미국이나 한국이나 스포츠 기자들의 속성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냥 걸러들으셔도 될 듯. 
2015-05-20 20:44:14

네 맞습니다. 

그냥 한 번 씩 언론 플레이 치는 것인데,
항상 미네소타에 대한 단골질문인 
"그 추운 시골로 어떻게 가겠느냐?" 라는 질문에 대해서 그냥 언급한 것입니다.

코비가 봐도 오카포 보다는 타운스인가보군요
만약 미네소타가 타운스 뽑으면 레이커스 입장이 복잡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카포 입장에서는 추락하는 입지를 work out을 통해서 끌어올려야 하겠구요.
수비에 대한 검증이 엄청 많겠네요.
2015-05-20 21:04:57
수비는 어차피 못하는 걸로 알려져 있으니 수비의 어떤 부분을 못하는가,
개선가능성은 있는가, 강점인 미드/로우 포스텁은 리그에서 통할 수준인가,
자유투/슛팅은 개선 가능한가. 등 약점은 개선이 가능한지, 강점은 리그에서 통하는 수준인지를 종합적으로 보지 않을까요?
 신체측정, 운동능력측정은 당연한거고 

2015-05-20 22:05:25

그럼에도 꽤나 많은 미국인들이 살기 좋은 동네로 미네소타를 꼽더라구요. 게다가 팀 컬러와도 타운스가 맞지 오카포는 라빈이나 위긴스 속도를 죽이는 꼴이 될 거 같아요.

2015-05-21 02:20:12

"뉴저지 출신이라 추운 것은 상관없다"??

옳지~걸려들었다~타운스야 꼭 와라~~~
Updated at 2015-05-20 18:25:33

제바알 미네가 오카포를 찍어주면 좋겠네요 그럼 그냥 타운스 칼픽일텐데..

WR
2015-05-20 18:22:21

그렇죠.... 

2015-05-20 18:25:14
센터가 필요한 레이커스와 뉴욕이 1-2픽으로 타운스/오카포 뽑고 가드가 필요한 미네소타와 필리가  3-4픽에서 러셀/무디아이 뽑으면 무난하겠다 싶었는데,  네팀 모두 생각이 많아질 상황이 되었네요. 그래도 3픽까지는 행복한 고민이고, 뉴욕이 좀 안타까워졌네요.  
WR
2015-05-20 18:29:24

생각보다 복잡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확실한건 미네소타가 제일 맘편하고 그 다음은 필리가 아닌가 싶네요.
랄이 센터냐 가드냐를 놓고 고민 좀 하겠죠.
닉스는 오카포나 타운스를 못잡는다면 러셀 혹은 윈슬로우를 노릴것도 같습니다.
결국 미네의 선택이 나머지 팀들의 방향도 같이 잡아줄 것 같네요.
2015-05-20 18:27:16

정말 오랜만에 nba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낸거 같네요

이번 오프시즌이야 말로 버스 패밀리와 컵첵의 능력을 보여줘야 할 시기가 아닌가 싶네요
플옵 턱걸이를 바라지만 아직까진 큰 꿈인듯 보이고
차근차근! 잘 준비했으면 좋겠네요 ㅠㅠ
WR
2015-05-20 18:29:58

저도 오늘 2픽의 결과를 보고선 기뻐서 소리를 질렀답니다. 

2015-05-20 18:36:19

만약에 미네가 칼타주뽑고
랄이 오카포패스하고 러셀이나 무디아이뽑는다면 엠비드, 노엘이 있는 필리도 오카포을 지나칠 가능성이 있는거겠죠??
그럼 오카포는 뉴욕의 품으로??
위 시나리오가 뉴욕이 생각할수 있는 최선이겠군요

2015-05-20 18:39:43

만약 랄이 러셀 무디아이 뽑으면 필리는 무조건 저 둘중 남는녀석을 뽑을 껍니다.

노엘하고 엠비드도 활동변경이 겹친다는 얘기가 나오는 마당에 또 센터를 뽑을리가요.

그런데 정말 바보짓 같아 보이는게 애초에 무디아이를 뽑을꺼면 마카윌을 왜 버린거죠(...)

필리 마음을 알수가 없네요.

 

2015-05-20 19:50:36

샘 힝키는 인생한방이 모토인 인간이라...
팬들한테 탱킹을 보라고 몇년째 강요하는걸 보면 제게는 거의 데이비드칸 수준인 역대급 x레기 GM입니다

2015-05-20 18:56:20

미네가 타운스를 뽑을 경우 러셀
오카포를 뽑을 경우 타운스
제발..이렇게 되길 바랍니다
오카포가 싫다기보단.. 랜들-오카포 이라인은 현재 농구추세로 보면 그리 좋은 조합은.. 아닌 것 같아요..

Updated at 2015-05-20 19:57:00

제발 칼타주로 갔으면 좋겠어요....
뻘짓은 칸이 한걸로도 충분해요....

2015-05-20 20:28:17

이래나저래나 레이커스는 행복한 고민이네요!

2015-05-20 21:29:10

확신할수는 없지만, 오카포는 그냥 루머로 생각되고 타운즈로 갈 것 같습니다. 미네소타에 딱 맞는 선수이기도 한데 놓칠것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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