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프리지오니에 대한 이야기가 의외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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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5-18 18:18:47
개인적으론 오늘 경기에서 팀의 승리에 엄청나게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3쿼터 때 흐름상 정말 정말 중요한 순간을 허슬과 순간적인 판단으로 완전히 휴스턴의 것으로 만들었죠. 그로 인해 점수차가 확 벌어지고 기세를 계속 유지한 - 중간에 살짝 멘붕이 왔었지만 - 휴스턴이 마지막 경기를 가져가게 되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솔직히, 이제까지 그냥 나이 많고 슛폼이 여농폼 같은 아저씨... 정도의 인상이었는데 오늘 정말 정말 멋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오늘 같은 열정을 가지고 플레이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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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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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전에는 최악이었는데 들쭉날쭉 하면서 오늘은 잘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