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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드래프티 제라이언 그랜트 장단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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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5-11 19:25:21

1992년 10월 9일생 (만 22세), 포지션 - PG, 현재 DraftExpress Mock Draft 1라운드 14픽

*전 NBA 선수 호레이스 그랜트의 쌍둥이 동생 하비 그랜트의 아들이며 에서 뛰고있는 제라미 그랜트의 형입니다.

신장 - 6' 5", 체중 - 204 lbs

장점
https://www.youtube.com/watch?v=MkEllhy39Yc

포지션 대비 사이즈
-NBA PG로서 탁월한 사이즈
-그의 훌륭한 코트 비젼에는 사이즈 우위가 큰 부분
-아크 안쪽(약 17피트 안쪽)에서 작은 가드들 위로 풀업 점퍼를 쏠 수 있음
-사이즈를 활용한 돌파와 포스트업에 능함, 포스트업에 이은 킥아웃으로 많은 득점을 창출

패싱력
-이번 드래프트 최고의 패서 중 한 명
-유망주들 중 탑급의 어시스트/턴오버 비율
-오픈 코트에서 속도가 빠름, 템포를 밀어붙이는 걸 좋아함, 수비를 미리 읽는 볼무빙, 커터/슈터들을 잘 찾아냄
-드라이브 앤 킥/디쉬에 능함, 드리블 중에도 코트 비젼이 좋음, 탁월한 픽앤롤 감각
-극단적인 패스 퍼스트 마인드, 40분 기준으로 평균 12.4개의 샷만을 시도

공격 창출
-대학 무대에서 그보다 하프코트에서 많은 샷과 어시스트를 만들어낸 선수는 없음
-유망주 가드들 중 1위의 2점슛 성공률, 포지션 전체로도 상위권
-빠른 퍼스트 스텝, 속도 전환에 능함, 양방향 돌파 가능, 자유투를 잘 얻어냄, 속공에서 공격적, 코스트 투 코스트가 빠름, 클로즈아웃 공략에 능함, 좋은 스크린 활용
-터프한 풀업점퍼를 넣을 수 있음, 픽앤롤/아이솔레이션 상황에서 풀업점퍼를 활용

수비 본능
-최고의 수비수는 아니지만 본능이 매우 좋음
-예측을 잘하고 길이를 활용해 패싱레인을 차단
-빠르고 강한 손으로 드리블을 잘 긁어냄, 훌륭한 타이밍, 대학 4년간 40분 기준 평균 1.5 스틸 기록

단점
https://www.youtube.com/watch?v=onQcOD-Riv0

슈팅 기복
-평범한 수준의 스팟업 슈터
-풀업 점퍼는 좋은 편이지만 샷 셀렉션이 좋지 않음, 샷클락 여유가 있을때 터프/스텝백 점프샷을 자주 쏨
-슈팅 메커니즘이 약간 뻣뻣함, 얼굴 왼쪽에서 릴리즈, 밸런스가 좋지 않음

엘리트 수비수를 상대로 피니쉬
-기본적으로 훌륭한 림 근처 피니셔이지만 엘리트 팀들을 상대로 매우 고전, 61.4%였던 성공률이 토너먼트에 올라간 팀들을 상대로 46.8%로 하락
-점프력은 평범한 편, 컨택을 잘 이겨내지 못함, 평범한 프레임과 상체 힘, 자유투를 많이 얻어내는 건 컨택보다는 페이크 등의 요령, 높이를 갖춘 샷 블락커 상대로 피니쉬에 고전

수비 터프니스
-발이 빠르고 팔도 길지만 수비에서 터프니스가 부족
-스크린 대처 능력이 떨어짐
-체중에 비해 부족한 힘, 좋은 측면 스텝으로 따라 붙지만 돌파를 잘 차단하지 못함, 작은 가드들을 수비할때도 힘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함, 좋은 사이즈에도 불구 포스트업으로 공략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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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5-11 18:13:46

 앞으로 프로생활 하는데 있어 고질병이 될만한 단점이 없는 선수같네요.

 힘이야 웨이트 열심히 하면 극복이 어느정도 가능한 문제니깐..
 공수 센스 좋고, 체격 좋고, 스피드도 좋고, 코트비전도 좋다면 
 성공가능성이 높은 포인트가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샬럿이 14번째 지명권이라도 땄으면 좋겠어요. 
 켐바워커 수준으로는 플옵은 계속 간당간당 할텐데..
 지난시즌 스틸픽 나왔다고 노아 본레 픽하면서 페이튼 놓친게 두고두고 한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대로는요.
Updated at 2015-05-11 18:17:23

제리언과 제라미의 아버지는 호레이스 그랜트가 아니라 쌍둥이 동생 하비 그랜트입니다. 호레이스의 조카들이죠.

WR
Updated at 2015-05-11 19:26:20

잘못 알고 있었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2015-05-11 18:32:55

허슬 플레이어님 말씀대로 제리언 그랜트는 하비 그랜트의 아들입니다. 

호레이스 그랜트의 동생, 하비 그랜트가 아들 넷을 두고 있는데 제라이, 제리언, 제러미, 제일린입니다. 
아시다시피 위에서 3명은 이미 본격적으로 농구의 길로 가고 있고, 막내 제일린도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아마도 아버지, 형들과 마찬가지로 대학에 진학해서 농구를 할 거 같다고 합니다.

호레이스 그랜트는 전 부인과 현재 부인 사이에서 총 3명의 아들을 낳았다고 하지만,
(호레이스 그랜트 주니어, 디온 그랜트, 일리자 그랜트) 
아직까지 특별하게 농구를 해서 두각을 나타낸 아들에 대한 소식은 들리지 않네요. 
2015-05-11 18:39:01

형보다 훨씬 나은가봐요?

형 그랜트는 2라에 픽됐었는데 동생 그랜트는 로터리픽 후보네요.
2015-05-11 19:07:46

2라에 픽된 제라미가 동생이고요, 이번 드래프트에 나오는 제리언이 형입니다. 다만 제라미가 2학년만 마치고 먼저 드래프트 신청을 했고, 형 제리언은 4년 꽉 채우고 이번에 드랩 나오는지라 동생보다 데뷔가 늦을 예정이죠.

 

그랜트 형제들 중에서 원래 가장 각광받던 유망주는 이미 데뷔한 제라미입니다. 아버지의 신체 능력을 가장 잘 물려받은 제라미는 몬스터 운동능력을 지녔으며, 목드래프트에서는 1라운드 감으로 주로 랭크되었죠. 다만 너무나도 원석인 선수라서 결국 2라운드로 밀리고 말았던 겁니다. 이번 시즌 필라델피아에서 많이 나오진 않았으나 간간이 8블록, 9블록을 찍는 등 괴물 운동능력을 뽐냈고, 앞으로 더 향상의 여지가 있는 선수입니다. 현재로는 슈팅력이 없는 어린 이바카 정도로 보셔도 됩니다.

 

제리언은 동생 제라미만큼의 유망주는 아니었으나, 지난 드래프트 신청을 철회하고 맞이한 이번 졸업 시즌에 상당히 잘해주면서 주가가 한층 뛰었습니다. 6-5의 사이즈에 리딩도 갖춘 보기 드문 장신 포가 자원이죠. 드래프트에선 제라미의 순번보다 먼저 뽑힐 것은 확실한데, 이미 어느 정도 완성형의 선수로 제라미만큼의 무궁무진한 포텐셜 덩어리는 아니죠.

 

2015-05-11 19:45:50

아하! 그렇군요. 어쩐지 얼굴이 제라미가 더 어려보이더라구요.

2015-05-11 20:23:14

하이라잇이지만 여러가지 고르고 좋은거 같은데 1번에서 메인 핸들러가 될만한 드리블이나 스피드는 아닌것 같네요. 밑에 영상에서 레이업 올리는걸 봐도 자세가 너무 높아서 끝까지 침투가 안되고.....


트윈가드 봐야 될 선수같은데 득점쪽에 재능이 더 몰려있으면 좋았겠다 싶은 선수네요. 
Updated at 2015-05-12 14:21:57

개인적으로 주목하는 선수입니다. 공수 양면에서 머리가 좋은 선수이고 볼 핸들링도 화려하진 않지만 좋습니다. 이 영상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노르데임에서 클러치 상황에는 항상 그랜트를 믿더군요. 순한 얼굴과는 다르게 침착함과 대담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 각 사이트에서는 로터리 전후로 예상을 내놓고 있는데, 사견을 넣자면 10번 이내로 뽑아도 괜찮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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