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가 상당히 위험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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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0 19:06:30
2차전 졌을 당시만해도, 쉬운상대는 아니지만 game 6에서 이길것같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제 오만이고 거만함이엇네요. 오늘 경기를 보니, 사실상 비약이 심한 애기일수도 있겟지만, 경기가 많이 기울어졋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듯 싶습니다.
숫자상으로는 2대1이고, 3차전에 불과하지만 2차전과 3차전의 내용을 확인해봣을때 결코 그렇지 않다는걸 아실겁니다.
모두가 아시다시피, 이싸움은 랜돌프와 가솔의 페인트존 공략 vs 커리와 톰슨의 외곽사격의 대결인데, 플레이오프 전만해도, 시즌중에는 커리가 엄청난 폭팔력으로 멤피스를 침몰시킨경기가 몇경기 있엇죠. 그랫기에, 백코트 수비듀오를 이번에도 mvp포스를 내며 무너트릴수 있을줄 알앗는데 2경기 연속 커리가 제대로 힘조차 못쓰고 있습니다.
우선 콘리나 알렌 두선수 다 커리와 톰슨의 오프더볼무브 움직임의 경로를 미리 예측해서 차단해내고있습니다. 물론 스크린도 전혀 걸리질 않고 있구요. 스크린도 걸리질 않고 오프더볼무브가 제대로 통하질 않으니 하프코트 바깥에서 커리가 드리블하는 횟수가 급격하게 많아졋고, 온더볼무브 상황에서의 스크린조차 걸리질 않으니 콘리나 알렌을 상대로 점점 터프샷이나 피지컬하게 공격을 시도할수밖에 없는데 피지컬하게 경기를 운영하기엔 멤피스의 피지컬은 너무나도 큰 장벽같은 느낌이죠.
결국 톰슨과 알렌이 피지컬적인면이나 슛찬스를 못잡고 방황하니.. 그들답지 않은 턴오버가 밥먹듯이 나오면서 그들에게 너무나도 쉬운득점을 여러차례 허용하는 모습을 볼수있구요. 골스가 이렇게 공격에서 방황하는 반면,,,, 멤피스는 자신들이 생각하는대로 골밑에서 하이로우와 로포스트를 오가면서 맠가와 지보의 페인트존 공략을 쏠쏠히 하구있구요. 여기에 페인트존에서 패싱을 가장 안정적으로 제타이밍에 뿌려줄수있는 콘리마저 돌아오니,,, 더 날라다니고 있습니다. 드레이몬드 그린이 작년에 그리핀을 너무나도 잘막아서 랜돌프도 꽤 터프하게 수비해낼줄 알앗는데 3경기 연속 파울트러블 걸리는건 둘째치고 전혀 막아내지도 힘도 못쓰고 잇네요.
커가 2차전과 3차전 계속해서 그린과 보것을 맠가와 지보를 바꿔막는 상책을 매번 들고오기는 하지만, 결국 발이 느린 보것이 맠가와 지보에게 당하고, 그린은 결국 언더사이즈의 한계를 못이기고 파울트러블만 생기면서 계속 무산이 되어갑니다.
그렇다고 이들에게 더블팀을 붙자니 랜돌프와 맠가의 피딩능력이 너무좋고 콘리와 코트니리의 3점능력도 꽤나 준수하죠.
계속해서 비약이 심한얘기일지는 모르겟지만, 해법이 없습니다. 그나마 2년전처럼 재럿잭같이 제3옵션에서 풀어갈수있느선수가 있으면 좋으려만... 그런선수도 없구요. 그린은 수비나리바 다른 면에선 너무쏠쏠하고 이쁜데 공격이 너무나도 안됩니다. 보것도 마찬가지구요.
해리슨반스가 제 3의 옵션에서 자신의 개인능력을 이용해서 경기를 풀어나갈수도 있겟지만, 그만 믿고 가기엔 랜돌프와 가솔의 디펜싱 해법이 저언혀 보여지질 않습니다.
3경기 연속으로 두선수의 페인트존에 압살당햇는데 다음경기 된다고 다른 해법이 떡하니 나오는걸 기대하기는 상당히 어려울것 같습니다. 멤피스 정말 강하네요. 매력잇는팀입니다. 반면 골스 팬 입장에선,, 역시 우승이라는게 결코 전혀 쉽지 않다는걸 보여준 3차전이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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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방면에서 안정적으로 보였던 골스 멤버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