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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가드로써 어빙과 웨스트브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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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7 16:58:44

요즘 르브론과의 롤분배때문에 어빙의 포인트가드로써 역량이 대해 말이 많은데요, 매냐 분들 웨스트브룩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서브룩 또한 포인트 가드로써 리딩보단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하지만 듀란트와는 롤분배가 꽤나 잘되는 느낌이며 요즘 어빙만큼이나 욕을 많이 먹진 않았던 것 같은데...
비슷한 스타일의 포가인 서브룩에 비해 어빙이 욕을 더 많이 먹는 이유는 뭔가요? 몇경기 안치른 상태에서 이런 글을 올리는게 아직은 좀 이르다는 생각도 들지만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네요.
또 만약 지금 어빙과 서브룩이 서로 다른팀에서 뛴다면 어느팀이 더 잘돌아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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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4-11-07 17:02:44

수비차이가 심하죠

Updated at 2014-11-07 17:16:02
수비는 클블 전체가 삽프고 있으니까 공격만 놓고 얘기하자면

듀란트는 공격할때 볼 별로 길게 안잡고 간결하게 공격할수 있는 스타일이어서 서브룩이 맨날 욕먹어도 사실 이래저래 공존 잘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브룩이 듀란트 보다 더 공 많이 잡아도 팀이 잘굴러갔구요  

근데 릅론 어빙은 둘다 공 길게 잡아야 효율이 나오는 스타일이어서 둘중 하나는 분명히 양보해야 되는데 냉정하게 클래스 훨씬 딸리는 어빙이 양보를 안하고 자기가 공을 길게 잡고있는게 문제인거 같네요 
공  그래서 그렇게 길게 잡으면  내쉬, 폴처럼  리딩이라도 잘하던가 그것도 아니고  공격력이 파커 로즈 서브룩정도 되던가 그것도 아니어서  상황만 애매하게 만드는듯 보이죠

근데 사실 서브룩이 요즘 어빙보다 훨씬 욕 많이 먹었습니다 
2014-11-07 17:08:01

수비 공격 운동능력 모두 서브룩우위네요..

Updated at 2014-11-07 17:16:55

듀란트만큼 볼 없이도 득점 잘하는 선수는 역대로봐도 없을꺼에요. 오프더 볼 무브나 슈팅력이 극강이죠. 그래서 서버럭이 듀란트보다 볼 소유를 많이해도 공존할 수 있는거에요. 반면 어빙, 르브론은 둘 다 온볼 플레이어라 한명이 공을 잡으면 한명이 죽게되죠. 게다가 르브론은 지금 볼을 잡아도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요.
이것 말고도 어빙은 서버럭만큼의 파생력이 없어요. 슈팅력이나 돌파력은 좋은데 시야가 좁아서 킥아웃이 없으니 수비수들이 여럿 붙어도 그냥 터프샷을 쏘는 선수입니다. 반면 서버럭은 난사할때도 있지만 시야가 나쁘지 않아서 어빙만큼 외곽으로 공을 안돌리진 않습니다. 그래서 똑같이 돌파를 하더라도 파생력에서 차이가 나죠.

2014-11-07 17:17:48

슛이랑 볼핸들링 제외하곤 다 서버럭이 앞서겠네요

2014-11-07 17:24:10

이건 어빙과 서버럭의 차이도 있지만

결국 두 선수의 파트너인 듀란트와 르브론의 차이가 크죠.

공 없이도 효율적인 듀란트와

이타적이긴 하지만 공을 만져야 하는 르브론이니까요.

선수 개인으로 놓고 봐도 서버럭은 공이 없더라도 강력한 피지컬로 커터로서 역할도 가능하고

매우 좋은 수비수라 현 시점에서는 어빙보다 나은 플레이어라고 봅니다.

만약 클블에 어빙 대신 서버럭이 있었다면

여전히 롤 분배 때문에 말은 많았겠지만

지금 상황보다는 조금 나았겠죠.

Updated at 2014-11-07 17:30:23

글쎄요 어빙이 먹은욕 서브룩은 시즌내내 먹은적도 있지않나요....
듀란트라는 리그최강의 간결한선수와 뛰면서도 혼자서 무리한다고 욕을 한사발로 자주 먹는 서브룩입니다
(작년플옵에선 칭찬도 많이 들었습니다)

극단적인예시로 라스트샷인데 20초동안 드리블하다가 안되겠어서 듀란트주니까 4초만에 위닝샷넣은적도 있거든요

서브룩도 르브론과는 공격에선 마찰이 생길듯 합니다

2014-11-07 17:30:59

서브룩 디지게 까일때 느바 안보셨나보네요

2014-11-07 17:31:25

음...서브룩이 좋은 수비수는 아니지 않나요?

2014-11-07 17:58:14

브룩이가 사실 드랲당시 대학시절의 수비력을 보고 뽑힌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비 스페셜리스트에 가까운 선수였는데 공격포텐이 터지다보니 체력안배 때문인지 수비를 좀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운동능력도 있기 때문에 수비는 좋은편에 속하는 선수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14-11-07 18:03:50

수비할 때 집중력이 좋다거나 수비스킬이 좋다고 보기는 힘들어도 워낙 피지컬이 포지션내에서 최고수준이다보니 괜찮은 수비수라고 말할 수 있을 듯합니다.

2014-11-08 00:51:10

최상급의 수비수는 아니긴한데 수비 나쁘다는 얘기는 절대 안듣습니다. 

2014-11-07 17:41:00

전 웨스트브룩의 공격 스타일 좋아합니다.

특히 거의 빠른 전개후 풀업 점프슛...
안들어가면 왠지 허무하지만 그렇게 성공률이 나쁘진 않더군요.
나름 공격진의 체력도 보존하고...

지금 스타일대로 가도 좋다고 봅니다. 굳이 바꿀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웨스트브룩 덕분에 듀란트의 부담도 줄어든다고 봅니다. 
2014-11-07 17:41:25

욕 먹은 총량 따져보면 거북이가 훨씬 더 많이 먹었을 것 같은데요..

2014-11-07 17:46:06

결국은 그런 플레이스타일이 팀을 위한 것이냐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공격형 포인트가드의 활용도가 높은 시대이고, 팀의 전술적 방향성과 팀원들의 이해 속에서 웨스트브룩처럼 플레이 하는것은 호불호가 있는 거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웨스트브룩과 썬더와 듀란트가 서로를  잘 만났다고 할수도 있고요. 반면에 어빙은 팀의 승리를 가져오지 못하고 방향성 없이 개인 플레이를 하고 있는것 처럼 보여서 문제라고 볼 수 있는데, 영리한 선수인만큼  어빙도 시간이 좀 필요할뿐 결국 해결방법을 찾지 않을까요.

2014-11-07 18:10:17

돌파 스타일이 달라요, 


서버럭은 빠른 퍼스트 스탭으로 수비와의 간격을 벌리고 미들 던지는 스타일이고, 
어빙은 수비 달고 작은 공간으로 올려넣는 스타일
(로즈는 수비를 떨구고 올려 넣는 스타일)

패싱 능력은 어빙이 좋은 듯 한데, 
스페이싱에 관해선 서버럭이 어빙보다 한수 반은 위인 듯요. 
서버럭이 야투율이 낮아서 리그 넘버원 포가는 아니지만, 어빙보다는 효율이 있는 듯 합니다. 
2014-11-07 18:12:29

듀란트의 위엄이죠. 하든 거북이와 같이 뛰면서도 득점왕 먹는거 아무나 하는게 아니죠.
게다가 거북이는 워낙 에너지가 넘쳐서 수비 리바 속공 빠이팅 등 공 안가진 상태에서도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2014-11-07 18:21:11

피지컬 운동능력 공격 수비 시야 패싱 오프더볼무브는 서버럭이 앞서고, 볼핸들링 슈팅은 어빙이 앞서지않나 싶습니다.

Updated at 2014-11-07 19:51:42

솔직히 서브룩의 대굴욕이란 느낌이네요.. 포인트가드 카테고리를 넘어서서 전체 농구선수들 중에서도 리그 탑5 안에 들어가는 선수인데.. 어빙은;;;

2014-11-07 20:48:07

  솔직히 크게 두가지의 차이점 때문이조.

1. 서버럭의 파트너가 역대급효율적인 듀란트가 파트너라는 점이조

슈퍼스타 스코어러이지만 공 소유가 간결한 스타일임.  그래서 서버럭과의 공존이 가능하조. 그럼에도 서버럭 스타일때문에 욕을 많이 먹는 편입니다. 솔직히 도 아니면 모 같은 스타일이니까요. 

그에 반에 어빙의 파트너는 르브론인데. 르브론은 본인이 공을 가져야 스타일임니다. 다재다능한선수라서 근대 문제는 어빙역시 공소유욕이 높다는 거조.  그러니 둘다 마이너스로 작용함

 

2. 어빙과 서버럭의 수비력을 차이때문이조.

어빙은 수비에서 구멍이고 서버럭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니 어빙은 공격부분에서 왠만하게 잘하지않으면 안됩니다.  그런대 공격마저 안되면 답없는거조. 그에 반해 서버럭은 수비에서 공헌하는 봐가 있어서 공격에서 부진해도 수비에서 만회할수있으니 덜 욕먹는거조

 

그래서 가장 큰 이유는 1번 파트너 듀란트때문이조 .

 

2014-11-07 20:56:23

 어빙은 온볼 플레이어인 르브론과 거기에 케빈러브라는 걸출한 선수와 뛰고 웨스트브룩은 오프볼 무브가 탁월한 듀란트와 뛰기에 돋보이는 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캐브스의 오펜스에 있어서 재능은 현재 정리가 필요할 정도로 포화상태지만 썬더는 이러니 저러니해도 웨스트브룩과 듀란트 거기에 벤치에서는 레지잭슨이 대부분 해내는 구조였습니다(작년 기준). 사실 공격진이 포화인 상태에서 롤분배에 있어서 포인트가드인 어빙과 커리어 대부분을 팀에서 리딩을 맡은 르브론이 조율해야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점에서 둘이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보여준것 기준으로 어빙과 웨스트브룩의 기량에도 좀 차이가 있구요.

2014-11-07 21:17:36

우리 거북이 진짜 공처럼 까였죠.. 작년에는 그래도 잘해서 좀 덜먹은거지 돌격 본능은 그대로 입니다.

2014-11-07 23:01:11

일단 두 선수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비슷한 성향이 아닙니다.

공격형 포가라고 카테고리 짓기에는 두 선수가 다르죠. 어빙은 자신이 피니쉬를 해야만 했던 선수고, 버럭군은 선택을 할 수 있었죠. 그렇게 4,5년 스타일이 굳어지니 동료가 생겨도 어빙은 자기가 마무리해야하는 걸로 몸이 반응하는거죠. 이건 하루아침에 안 고쳐집니다.

수비야 잘해보이느냐 못해보이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속터지는건 매 한가지라고 볼 때, 어빙은 과도기의 시작이고 버럭군은 이미 3대가 장수할만큼 까인뒤의 차이라고 봅니다.

2014-11-08 01:52:01

수비가 매한가지라기엔  실제로 어빙은 심각한 구멍입니다.  그렇게 보이는게 아니라 수치가 말해줍니다.

Updated at 2014-11-08 13:13:43

다른 요소는 배제하고 두 선수만 놓고 본다면 저는 웨스브룩 손을 들어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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