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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 맥더맛 스카우팅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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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2 13:55:49

불스팬으로서 이번 시즌에 가장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싶은 덕 맥더맛의 스카우팅 리포트 동영상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ZLwWxfkTEI0

부족한 제 실력으로 발번역을 하자면

장점

1. 슈팅능력 : 모든 종류의 슈팅에 다 능하다. 스팟업, 스크린 타고와서 슛, 오프더 드리블 슛, 속공상황에서의 3점슛,  노비츠키 스타일의 학다리 페이더 웨이가지 모두 능하다. 성공률도 높아 매우 효율적이기까지 하며, 릴리스가 빠르다

2. 득점본능 : 3점이나 중거리 슛 뿐만아니라 골밑도 파고 들고, 포스트업까지 함.(단, 골밑이나 포스트업이 느바에서 통할지는 미지수)

3. 높은 BQ : 팀 전술에 대한 이해도가 수비 공격 모두 높다

4. 오프더볼 무브 : 공간을 창출하는 능력이 탁월

단점

1. 폭발력이 낮다 : 낮은 점프력, 잦은 블락슛 허용, 골밑 근처에서 공격이나 수비 리바운드 모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2. 수비 포텐셜 : 열심히 하지만, 운동능력 부족, 윙스팬도 짧은편(카일 코버가 떠오르네요)

3. 트위너

예전에 알콜마왕님께서 이 선수의 서머리그 경기를 상세하게 프리뷰해주셨는데요, 그 때도 보고 느낀 것은 정말 슛하나는 진퉁이고, 특히나 공간을 창출해내는 오프더볼 무브가 환상적이라는 것입니다. 팀 전술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는 점에서  즉전감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1977866&sca=&sfl=wr_subject&stx=%EB%A7%9B%EB%8C%80%EB%A7%9B&sop=and&scrap_mode=

다만 운동능력이 떨어지고, 골밑에서 활약하기에는 사이즈나 점프력이 낮다는 점에서 3번으로 정착할 것 같은데, 과연 리그의 괴물과도 같은 스포들을 막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팀 시카고 디펜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올해 로즈의 부활과, 신인 맥더맛의 활약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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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4-10-02 13:58:54

20점을 주면 30점을 넣는 스타일일거같네요

2014-10-02 19:15:22

반대로 되지않기를 바래봅니다

2014-10-02 13:59:55

이미 티비듀가 이번 신인들 기용안한다고 했기에 시즌 초중반엔 가비지타임에나 나올거 같네요 (밀로티치 포함) 아무래도 로스터 상황상 밀로티치는 중반쯤 부터는 기용받을거 같고 맥더못은 언제부터 기용될지 감이 안잡히네요... 티비듀와 노예들...파이팅

WR
2014-10-02 14:02:29

버틀러도 뎅의 결장을 계기로 노예가 되었죠....

맥더맛도 누구 하나 다치지 않는 한 기회를 받기 어려울 것 같은데, 티보듀의 이러한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주전들 너무 굴리고 신인들 출장시간 너무 적고 ㅠㅠ 1라픽 2장이나 주고 데려온 상위픽 선수인 만큼 기회도 많이 줘서 성장시켰으면 좋겠는데 안타깝네요.

2014-10-02 14:24:27

이래 저래 레딕 생각이 많이 나네요..
레딕은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리그에서 잘해주고 있는데 맥더못도 기대해보겠습니다.

2014-10-02 14:34:57

장점 1, 2와 단점 1이 공존할 수 있는건가 좀 의문이네요.

WR
2014-10-02 17:07:09

단점에서 언급된 폭발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운동능력이 떨어진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폭발적인 득점력을 가지고 있지만, 운동능력은 떨어진다...뭐 이정도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제 발번역으로 인해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2014-10-02 20:17:09

그런 의미군요.

그렇다면 기본기는 좋으나 그걸 발현시킬 운동능력이 의문이 된다 정도로 보면 될까 싶네요.
맥더맛도 참 궁금한 선수인지라 어서 시즌이 개막하면 좋겠네요.
Updated at 2014-10-02 15:34:45

슛과 바스켓 센스가 보통이 아니던데 생각보다 빠르게 기용되지 않을까요?(티보두가 딱 좋아하는 타입)
썸머리그 보고 생각이상의 선수라는 생각에 미안해 지더군요. 그리 느리지도 않고..드래프트 때 제 평가는 망했다였거든요..

다만 3번이기에 워낙 괴수들이 많은 포지션이라 수비가 될까 우려스럽습니다. 이게 제일 걱정이네요..

WR
2014-10-02 17:07:43

티보듀가 제발 좀 많이 기용하길 바랍니다.

Updated at 2014-10-02 19:19:14

전 아무래도 축구를 많이 봐서인지 오프더볼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보는데, 레이 앨런 제외하고는 맥더맛 정도로 오프더볼에 능한 선수는 못봤습니다. 장기레이스인 정규시즌에 체력 및 활동량을 바탕으로 하는 오프더볼을 섬머리그만큼 가져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섬머리그에서 보여준 것 만으로는 그렇게 보이더군요.  물론 본인도 완급조절은 하면서 플레이 하는 걸로 보이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움직임이 많긴 하더군요.

앨런의 오프더볼은 연륜의 힘인지 움직임을 덜 가져가면서도 맥더맛보다 수비수들의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면이 좀 더 있던데(어찌 그렇게 수비수들이 서로 미루기 딱 좋은 공간으로 그리 파고 들어가는지), 조금 더 효율적인 면을 가미하면 장기레이스에서도 충분히 자기 플레이를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전문가인듯 썼지만, 완전 아마추어의 잡소리입니다만.
오프더볼 제외하고도, 기술적으로 완성이 되있어, 못하는 게 없더군요.  다만 자신보다 더 크고 빠른 수비수들에게 얼마나 효율적일지는 모르겠지만, 워낙에 센스가 좋아 뭘해도 잘 할거라 생각됩니다. 
이런 선수가 선전을 해야 nba도 플레이의 다양성이 좀 더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응원하는 선수네요.
WR
2014-10-02 21:12:29

지난 번에 정말 좋은 글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분석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2014-10-02 19:18:42

순발력이란 표현이 영어로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단점에 나온 폭발력은 글을 읽어보니 순발력이 모자람을 나타내는 것 같네요. 


적어도 게시판에서 폭발력=순간 득점력이니까요.
WR
2014-10-02 21:13:02

저 동영상에서는 explosiveness라고 나와서, 단순히 발번역으로 폭발력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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