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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에이버리 브래들리의 스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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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2-04-14 22:28:44
10-11BOS3105.20.3430.0000.5000.10.40.50.40.30.00.520.651.7

작년 어느 한 신인의 스텟입니다. 주로 가비지에 나왔지만, 가비지에서의 스텟을 포함해도 저 정도였습니다.출장시간도 거의 없었고, 나오더라도 파울 트러블에 턴오버만 남발했습니다.보스턴 팬들은 이 선수를 1라운더에서 19픽에 뽑았다는 것에 격분했고, 2라운드 픽에도 팔기 힘들 것이라고 했습니다.그러던 그가 올해는 달라졌습니다.

11-12BOS572119.80.4850.3000.8030.51.21.81.30.60.21.091.656.2

훨씬 준수한 스텟을 뽑아주게 된거죠. 야투율도 48.5 %, 자유투도 8할이 넘습니다.거기다가 이 선수의 장점은 수비라는 거죠. 빠른 퀵니스를 바탕으로 한 압박 수비는 내년에는 디펜시브 팀에도 들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합니다. 슈가치고 작은 키임에도 자신보다 큰 웨이드를 블락하기도 하죠.그리고 이 최근 알렌이 부상으로 쉬면서 주전의 기회를 잡습니다.

As a Starter212133.40.4860.3680.824


주전에서 이러한 기록을 보여주면서 알렌 대신에 주전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물론 알렌의 컨디션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았고, 벤치에서 에이스 롤을 해줄 선수가 없어진 까닭에 (원래는 베스였지만 조닐, 윌콕스의 부상으로 베스가 주전이 되어버렸죠) 알렌이 식스맨 롤을 하게된거지만요.

이 선수의 이름은 AV, 에이버리 브래들리입니다.


 

빅 3가 나이가 들었기에 이제 새로운 판을 짜야하는 셀틱스에서 한줄기 빛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알렌의 계약이 끝나고, 그가 나이가들어감에 따라서 셀틱스는 슈가를 데려오거나 키워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다들 아시다싶이 리그에 포가는 넘쳐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괜찮은 슈가는 찾기 힘들어졌죠.

이제 2년 차이지만, 90년생인 이 선수는 공격과 수비 양 쪽에서 더 많은 스텝업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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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2-04-14 22:34:36

토니 앨러느시즌2라고 봅니다 가드로서의 역량은 토니보다도 낫지마느운동능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해 3번수비까지는 못시킬것같네요

WR
2012-04-14 23:01:04

그의 퀵니스나 점프력을 보면 운동능력이 부족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사이즈 면에서 부족해서 3번 수비가 힘들죠. 
2012-04-19 03:19:55

잘보시면 토니앨런보다 부족하다는 의미로 쓴것입니다 토니보다 운동능력이 좋은것 같지는 않네요

2012-04-15 09:59:59

사이즈가 부족하죠 운동능력은 코스트 투 코스트로 듀란트한테 인유어페이스먹일만큼의 정상급입니다.

Updated at 2012-04-14 22:55:11
2번으로 계속 쓰기엔 무엇보다 사이즈가 아쉽죠. 핸들링을 크게 발전시키기엔 손도 작은 편이고요.
전형적인 1번이나 듀얼가드들을 막는데는 문제가 없겠지만 6-5 이상의 사이즈를 제대로 갖춘 2번을 막기엔 너무 작습니다. 사이즈 되는 선수들 상대로는 포스트업 수비가 전혀 안 되더군요. 페이스업 상황에서도 컨테스트가 아쉽구요. 오늘도 데로잔한테 많이 털렸죠. 발로는 다 따라가놓고 마지막에 컨테스트 안 돼서 슛 계속 허용하고 슈팅 파울 범하고.... 1번 상대로는 충분히 좋은 사이즈고 전혀 수비에 문제가 없지만요.
 
올해는 사정상 주전 2번으로 쓰겠지만 길게 봐서 결국엔 사이즈 문제로 벤치로 가야할 선수라고 보고 있습니다. 상대 듀얼가드 잡아먹는 카운터 듀얼가드로 성장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WR
2012-04-14 23:04:00

사이즈가 안타까운 것은 사실입니다. 6-2의 키인데 6-3이나 6-4만 되어줘도 좋으련만 조금 아쉽습니다.

90년생이라 키가 더 커줬으면 하는데, 이제 한국 나이로 23살이니 큰다고 하더라도 많이 클 수는 없겠죠.
수비적인 측면은 점차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작년보다 훨씬 나아졌으니까요.

벤치로 가서 에이스 역할을 해주면 좋겠지만, 사실상 리그의 슈가부재로 좋은 슈가를 데려오기 힘들고, 슈가보다도 빅밴 수급이 수급한 셀틱스 입장에서는 브래들리는 하나의 대안이라고 봅니다.
2012-04-15 02:24:23

저도 디테일에서는 부족하지만 비슷하게 생각했었는데 ^^; 딴 것보다 카운터 듀얼가드 란 이름이 어쩐지 마음에 드네요

2012-04-14 23:31:32

뉴올리언스의 에릭고든이 곧 자유계약이 된다고하니 보스턴에서 영입을 시도해봤으면 합니다. (아니면 오지 마요를) 물론 브래들리도 좋은 선수죠. 제2의 토니앨런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순전히 제생각이지만요.)

2012-04-15 02:27:44

어떻게 보면 에인지가 확실히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선수 보는 안목이 있는 듯합니다. 론도야 말할 것도 없고 브래들리 같은 경우도 지난 시즌엔 희망이 없다고들 난리였죠. 에인지가 시즌 막판 인터뷰에서도 내년 시즌에는 브래들리의 스탭업을 기대한다 이런 소리할 때도 현지 팬들은 뭔 헛소리야 -_ - 같은반응이었는데 결국 이렇게 됐네요. 비슷한 맥락에서 어쩌면 제프 그린도 건강했다면 올시즌 뭔가를 보여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에요.

다음 시즌 제프 그린의 향방이 어찌 될지도 궁금해집니다....
2012-04-15 07:08:03
한창 성장해야 할 시기에 맞은 대동맥류 크리가 너무나도 컸죠...운동선수에게 심장질환은
너무나도 큰 지라, 아무래도 많은 팀들이 등을 돌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프 그린이
건강하기만 했다면 올해 보스턴, 해 볼만 했었을 텐데요..
Updated at 2012-04-15 08:33:02

브래들리는 근데 안목 이야길 하기엔... 고등학교때 수비와 운동능력 때문에 초고교급 소리를 들어서 안목이라고 하기엔 애매할거 같습니다. 대학에서 주가가 떨어진건 허접한 경기리딩 능력과 공격력이지 수비력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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