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넘 오늘 경기 칭찬해야 하나요, 혼내야 하나요.

Comments

2012-04-14 14:17:39

그냥 힘을 비축하기위해 매포지션마다 최선을 다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이넘이 뭔가 팀웍을 위해 좀더 노력해야 할 점들은 많이 보이더군요

하이파이브도 같이 잘 안하고, 좋은 플레이 나와도 혼자 무덤덤하게 백코트하고..

2012-04-14 14:18:06

그냥 잘한건 잘했다고 하고 못한건 못했다고 하면 됩니다.

오늘 공격에서 예전처럼 무리하지는 않고 나름 패스를 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은 칭찬해주고 싶고 디펜스에서 멍때리고 있거나 했던 점은 혼나야되는 부분이죠.

2012-04-14 14:19:40

안드레 밀러가 페인트 존에서 슛 성공시킨것만 대 여섯개 봤는데 헬프할 생각이 없어요. 더블팀시에도

제 때 빼 준적이 거의 없거나 무리했고요. 이 녀석은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 거라 욕 좀 먹어도 되요.

2012-04-14 14:20:27

더블팀 들어오려고 할때 외각이랑 주고받는 패스좀 많이 했으면 하네요.

작년보다 팀에 덜 헌신적인 모습도 약간 혼나야겠죠.

그 큰 몸뚱이로 스크린좀 많이 걸어주면 참 좋을텐데요

2012-04-14 14:23:03

자기 스텟은 참 잘챙긴다는 생각만 들어요.

2012-04-14 14:23:26

공격에서의 존재감보다 수비에서의 무성의가 너무 눈에띄어서. 반스와는 극과극이더군요. 백코트안하고 헬프안하는 선수가 30점넣었다고 칭찬받는게 이상한거죠.

Updated at 2012-04-14 14:26:58

그 30점도 자기는 안에 뿌리깊이 박혀있어서 ,,단지 패스가 좋아서 넣은 게 절반이라..

2012-04-14 14:29:09

게다가 패스띄운거 못받아서 턴오버난거생각하면 더욱더 저평가해야죠. 짱박혀있으니 띄워서 패스하는거밖에 다른수도 없고.

2012-04-14 14:32:32

받아 먹는 것도 능력이라지만 그 과정을 보면 절대 칭찬 못하죠.

2012-04-14 14:26:26

득점 30점씩 꼭 안 찍어 줘도 정신줄만 잡고 수비 해주면 정말 나무랄 데 없을 텐데...

얘가 그걸 못하는게 아니라서 더 야속하네요. 하면 정말 하워드 뺨치게 하는 놈이...

2012-04-14 14:29:59

칭찬하고 싶습니다

4쿼터에 적극적인 스크린을 오늘은 서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쭉 해주기를...

2012-04-14 14:33:53

이넘이는 스크린은 이미 08년도에 마스터했었어요.. 엄청 잘하는 선수구요

다만 안할뿐이죠..

참. 원래 못하면 밉지가 않은데 ... 안해서 미운 케이스

2012-04-14 14:35:05

어떻게 보는가 시각의 차이겠지요. 샌안전과는 틀립니다. 샌안은 플레이오프에가서 만날팀이죠.

그리고 던컨도 있고 골밑을 확실히 제어를 해야 하고 찐짜 골밑에서 승부가 날수있죠.

하지만 덴버는 틀립니다.

그리고 바이넘의 경우 3년부상 작년도 작은 부상이 있었던 선수입니다.

부상당한 선수의 가장큰 마이너스가 파워와 지구력입니다. 거기에 한덩치 하죠.

3년 부상에 에이스모드 할수 있는 선수가 누가 있습니까?

지금 뛰어주는 시간과 득점만 해도 엄청난거라고 보여지네요.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안나 생각이 듭니다.

오늘 찐짜 잘했다고 보여집니다.

무리한 공격 한두게 정도 있었죠. 그것은 에이스라면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오늘 생각보다 초반 공도 잘 밖으로 패스가 나갔습니다. 거기에 골밑에 있어 주는 것만 해도 도움이 됩니다. 덴버에서 누가 바이넘을 상대로 1대1을 했습니까?

거기에 돌파를 주었다고 해도 덴버의 3점을 30% 넘지 않습니다.

있는것만 해도 존재감입니다.

2012-04-14 14:38:51

바이넘의 실력에 대해서 머라 하는 글이 아닙니다;

당연 실력은 확실합니다.. 1:1 능력은 하워드도 부럽지 않구요..

지금 이 글은 바이넘의 마인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이넘이 스크린* 킷아웃등을 못해서 안하는 거면 그런갑다 하는데, 바이넘은 잘합니다

단지 안할 뿐인거구요..

Updated at 2012-04-14 14:43:31

말씀대로 부상때문에 그러는것일 가능성이 있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게으름을 그렇게 피워도 되나 싶을정도입니다. 오늘경기에서 백코트 너무안하더군요. 플옵에서 평가가 달라질 가능성도 생각해둘 필요가 있겠죠.

2012-04-14 16:51:48

저기 근데, 빅맨의 존재감과 덴버의 3점 성공률과 어떤 관계가 있나요?

차라리 돌파를 안내주는게 빅맨의 존재감과 더욱 연관되어지는 카테고리 아닌가요?

2012-04-14 15:27:19

확실히 너무 열심히 뛰다 아웃된선수들이 심심치않게 나온 단축시즌이었고 바이넘의 부상전력. 클리퍼스 산왕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등을 생각하면 역시 플옵을 봐야겠습니다. 제가 너무 그날그날의 모습만으로 바이넘을 비판한것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중요한건 부상없이 시즌을 마감하고 파이널에 진출하는것이죠. 시즌 전체와 바이넘의 부상전력 등등을 감안한 농구맨님의 평가도 상당히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2012-04-14 16:59:50

어쨌든 몸뚱이 위력만 놓고보면 르브론과 함께 리그 탑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