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넘은 양날의 검이네요
2297
2012-04-07 14:15:56
코트 위에 있을 때는 이보다 더 위력적인 무기가 있을까 싶습니다.
날카롭기는 일본도같고, 묵직하기는 대포같아요. 자유투 되는 샤크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요.
플레이에 집중할 때 모습을 보면 짐 버스가 왜 그리도 격하게 아끼는지를 이해하겠는데..
월라스와 바레아에게 했던 하드 파울도 그렇고, 오늘같은 경우도 자기 성질을 못 이겨서
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건데..
바이넘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트레이드 하기에는 재능이 너무너무 아깝고
그렇다고 데리고 가자니 시한폭탄을 짊어진 느낌이고..
코비와 가솔의 나이를 감안하면 바이넘 외에는 대안이 없으니 계속 같이 가긴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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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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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넘은 양날의 검 수준을 넘어서, 손잡이 없이 날만있는 칼 수준이네요 .
날카롭고 강해서 버리긴 아까운데 쥐고 있으면 내 손까지 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