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팀팬분들께서는 론도가 무섭나요?

네..무섭지 않습니다 

올스타 언저리의 선수지 스퍼스타급은아니라고 개인적으로 봅니다

올스타도 겨우 선에걸치는 급이고 더발전안하면 후배들에게밀려서 올스타나오기도힘들어보임

올시즌 론도 결장경기에서 보스턴 승률은 6승 3패죠.

 

그 중 1패는 오늘 경기이고 오늘 경기는 가넷도 결장한경기이구요

 

올시즌 보스턴의 경기당 평균실점은 87점대인데

 

론도가 결장한 9경기에서 보스턴의 평균실점은 경기당 81점대 수준까지 떨어졌군요.

 

론도 결장경기에서의 보스턴 공격력차이는 론도 출장시보다 1점정도 하락하는군요.

 

공격력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면되고 수비 차이가 큰데.. 이건 브래들리 수비의 위엄인가요.

 팀이 무서워 지겠죠. 퓨어가드의 힘은 동료가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하는데.. 돈받고 뛰는 선수들이니까 뭐 안 그래도 열심히 뛰기는 하겠지만 원하는 타이밍에 제때마다 패스가 오면 더 신이 나겠죠. 더 잘 움직이고 뭐 그런 일련의 과정들이 팀 오펜스를 좋게 만들고.. 전 듀얼가드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은 하지 않는데 그래도 퓨어가드랑 동등한 가치로 인정받을려면 적어도 게임을 좌지우지할수 있는 파괴력은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예를 들면 파커처럼.. ) ... 요즘 시대 같이 우승할려면 빅3.4은 모여야 하는 시대에 사공이 많으면 배가 더 빨리 갈수도 있고 산으로 갈수도 있는데 론도는 배를 더 빨리 몰수 있다고 생각해서 퓨어가드가 별로 없는 시대라 희소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론도선수 잘하지만 점퍼가 없는 선수라는 점과 돌파의 경우 파울을 해도 되는 드문1번인 만큼

수비에서 론도가 잡을시에 돌파만 막으면 되니까 수비전략을 짜기에 어렵지 않다고 생각 됩니다

물론 돌파가 잘통한다면 무섭겠지만요

비교적 다 공감은 가는 부분인데요

하필 비교하신 선수들이 웨이드, 코비, 르브론, 듀랭이 같은 선수들이네요

이들에 비하면 당연히 공격에서의 위압감이 덜 들수밖에 없겠죠

일단 언급하신 저 선수들과의 비교 선상에서 놓고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면 

제 개인적으로는 공격에서 무섭다고 느낄만한 포가는 몇 안된다고 보여집니다

 

일단 말씀하신 선수들은 리그에서도 알아주는 타고난 슛쟁이들이고

주어진 롤도 득점이 우선 순위인 존재들이니까요

애초에 포지션이나 주어진 롤 자체가 저 위에 언급하신 선수들과 비교해야할

포지션이나 스타일이 아닌데 비교가 되는 부분이 좀 아쉽네요

 

그리고 론도가 가진 옵션이 돌파 뿐이라서 별로 두렵지 않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실제로 그거 하나 가지고도 15득점 (왠만한 슈가급의) 정도를 올려주고 있고

론도의 무서움은 그의 패싱과 경기 운영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단순히 이거 하나만으로도 공격시에 굉장히 무서운 선수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꼭 슛이라는 무기가 갖춰져야 상대팀 입장에서 두려운 선수가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제가 클러치 타임에만 한정이 된다면 저도 론도가 위협적인 선수냐 라고 하는

물음에는 글쎄? 라고 말할수 밖에 없을것 같긴 하네요

게다가 저 역시 론도가 3점 라인에서 노마크 상태로 공을 잡아도

한숨이 절로 나오는 보스턴 팬중 한명입니다........ 

저는 론도가 폴만큼 무섭습니다 .... 르브론의 클블을계속봐왔으니.... 론도는 정말 두려움의 존재입니다 져한테는 적어도!

무섭고 너무 무섭습니다 개인적으로 nba에서 가장무서운 선수가 아닐까..

 

왜 항상 올랜도만 만나면 더 업그레이드가 되버리는건지 원... 저저번시즌 컨파에서 론도의 활약은 끔직그자체

론도는 무섭다기보다 앨런한테가는패스가 ... 요즘경기는안봐서모르지만.. 앨런한테 주고 앨런이 좀만 상황이나도 .. 아 적립이네

론도가 무섭다!! 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하죠

가드로서 갖추어야할 조건의 기준은 다 다르겠지만 전 론도가 올스타급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경기를 많이 보진 않았고 돌파력 수비력 코트비젼등등 다 좋다고 하지만 결정적으로 슛이 심각하게 결여되있다는 단점이 많은 장점들은 다 덮어버리죠 한발 물러나 수비하면 돌파력도 죽고 거기서 파생되어 더블팀 들어가기도 용이하니 득점은 더 어려워지죠 그렇다고 요즘 빅3가 더블팀 붙는다고 넣어줄 레벨도 아니고 이래저래 악재가 한꺼번에 겹치니 팀성적이 안좋을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저야 보스턴 팬이지만,

제가 만약 타팀 팬이라면, 론도가 무서울 경우와 그렇지 않을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론도가 무서울 경우에는 큰 보폭과 빠른 발을 이용하여 돌파 후에 레이업 혹은, 돌파 후에 와일드 오픈되어 있는 팀원 (특히 알렌)에게 패스를 줄 때라고 생각합니다. 론도의 돌파와 돌파 후 패스는 알고도 못막기 때문에 (특유의 긴 팔로 엄청난 훼이크를 주지요) 타팀팬들에게는 입이 벌어지게 만들지요.

 

하지만, 무섭지 않을 때에는 다른 팀원들이 고립되고 론도가 혼자 공을 가지고 있다가 어쩔 수 없이 점퍼를 넣을 때와 자유투를 쏠 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요즘 론도의 점퍼가 확실히 좋아졌지만 (타팀들이 론도의 점퍼를 무시해서 내버려둘때 올 시즌 오픈 2점 점퍼 체감율은 50%정도 들어갑니다, 그럼에도 다른 포가들은 수비달고 그 정도라는 것은 큰 차이지요. 하지만 보스턴 팬들은 이것도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점퍼와 자유투 상황 시에는 전혀 무섭지가 않겠지요.

 

위에 말씀하신데로 코비, 르브론, 웨이드와 비교하기에는 그 무게감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론도의 포지션이 포가, 특히 퓨어포가라는 것도 고려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퓨어포가의 진정한 무서움은 와일드 오픈, 혹은 슛 쏠 준비가 되어 있는 팀원들에게 패스를 정확한 타이밍에 넣어주는 것이니까요.

 엄청 무섭습니다. 솔직히 저는 르브론 팬으로써 리그에서 가장 무서웠습니다.

 

파커, 론도, 래퍼 알스턴, 제 응원팀에서는 전부 피본 포가들이었는데 론도가 갑...

정규시즌은 몰라도

플레이오프에서 미쳐주는 론도는 그 어떤 포가보다 위력이 배가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포가 전성시대다 뭐다 날아다니는 포가가 많지만 그 어떤 포가보다 론도가 갖고 있는 메리트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포모어부터 지금까지 결승만 2번 1회 우승에 1회 준우승, 그리고

플옵 시리즈를 에이스로서 승리로 이끈 적도 있구요.

 

폴이나 론도나 저는 별로 무서운 선수들 같지는 않습니다.

지금보면 폴은 암만 지혼자 잘하고 무섭다고 해봤자 포가로써의 본분인 팀 살리기를 전혀 못 해주고 있어서 하나도 위협적이지는 않은 선수같고요. 론도는 이상하게 득점을 줘도 그렇게 압박감이 들지를 않네요.

화려한 무브를 보이면서 연계동작으로 어시나 레업을 넣어도 론도가 넣으면 이상하게 가볍게 느껴지네요.

슛 없다고 아무리 까대도 론도가 플옵에서 날뛰는 걸 제어한 경우는 없죠

레이커스랑 할때 코비이외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