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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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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09-29 00:01:06
----- NBA를 오랫동안 접해오셨던 분들은 잘 아실수도 있는 이야기 입니다 ----
 
 
 
 
1. 마이클 조던은 레이나 고등학교 재학시절,
 동급생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해야만 했다.
이유는 '머리카락이 너무 짧아서',
그는 그 시절엔 친구들이 머리를 자꾸 만져대서 화가 났다고 인터뷰를 했다.
 
 
2. 고등학교 1학년때(9학년), 그의 키는 170을 좀 넘는 정도였지만
덩크가 가능했다.
(하지만 9학년때 고등학교 농구팀 코치로부터 농구팀 선발에서 제외됨)
 
 
3. 10학년때 키가 14cm나 자라서 그는 190대 가드가 될수 있었다.
전미 고교 우수선수에 뽑힌건 그때부터였다.
 
 
4. 10학년때 오랜만에 선수로 정식농구를 하게되자,
그는 인바운드 패스를 해야하는 순간에 드리블을 하는 실수등을 저질렀다.
그리고 이때 당시 이런선수가 농구황제가 될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5. 84년 올림픽 금메달 이후, 시카고 불스의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한 조던은
'불스는 이제 매해마다 플레이오프에 나가게 될것' 이라 말했고
그는 약속을 지켰다.
 
 
6. 조던은 소포모어 시즌때  3경기만에 부상을 당했다.
그의 팀닥터는 '조던의 플레이 타임을 7분으로 제한해야 한다' 라고 주장했고,
그러던지 말던지 조던은 매일 6시간씩 훈련했다. (부상기간의 훈련시간임)
 
 
7. 마이클 조던은 고교 졸업후 친척으로부터
'농구로 돈을 많이 버는것을 기대하는것보다 차라리 육군사관학교 농구장학생으로 입학하라'는 권유를 받았다.(군인이라도 되면 생활이 안정적이라는 이유로)
 
 
8. 마이클 조던은 84~85 시즌이 끝나고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에서 빠졌던 여름학기 수업에 참여했다.
3학년을 마치고 리그에 진출했던 그는
마지막 4학년 1년과정을 84~85 여름휴가 기간(1학기), 85~86 여름휴가 기간(2학기)으로 나누어 학점을 이수함으로써 "지리학 학사" 학위를 수여받게 된다.
 
 
9. 그는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을 굳이 선택한 이유는 "누나가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학생이였고
나는 누나한테도 이기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명예의 전당 헌액 스피치에서 밝힘)
 
 
10. 마이클 조던은 NBA에 들어오지 못했다면 기상학자가 되었을것이라고 이야기했다.
 
 
11. 제리 크라우스 전 불스단장은 1985~2003년까지 시카고 불스의 단장을 역임했으며,
이는 조던의 농구인생 커리어와도 거의 일치한다.
 
12. 하지만 크라우스는 조던의 명예의 전당 헌액행사에 초대받지 못했다.
(오히려 '나와 견해가 달라서 우리는 전혀 맞지않았다,
이자리에 부르지 않았어도 이해할것이라 믿는다' 라는
전세계 시청자 대상의 까임을 당했다)
 
 
13. 불스 전 단장 제리 크라우스는 로드맨의 헌액식에는 겨우 참석할수 있었다.
(아마도 같이 헌액된 텍스윈터 코치와, 로드맨의 수여자로 필잭슨이 나와서 덕분에
좌석티켓을 얻었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14. 시카고의 감독 덕 콜린스는 마이클 조던의 팀에서 첫 NBA 커리어를 시작할수 있었고,
조던은 콜린스 감독의 개막전에 이렇게 말했다.
 
'당신의 첫 경기가 패로 기록되길 원치않는다'
이후 경기종료 6분을 남겨두고 조던은 MSG에서 팀의 모든 득점을 도맡았다.
결과는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바로 그것.
 
 
15. 조던은 '농구를 혼자 한다', '패스는 절대 생각하고 있지도 않은것 같다'는 평가를 받으며
37.6득점을 만들어냈다.
 3000득점을 돌파했고, 역사상 200스틸 100블록을 기록한 첫번째 선수가 되었으며
야투 성공률은 48퍼센트를 웃돌았다.
 
 
16. 필 잭슨이 어시스턴트 코치로 부임한 첫 해는,
조던이 37평득을 찍고 보스턴 셀틱스에게 떨어졌던 그 다음해였다.
제리 크라우스 신의 한수였던 이 선택에 앞서서,
필 잭슨은 CBS 감독생활을 사임하고 '대학원에나 갈까~' 하고 진로고민을 하던 시기였다.
 
 
 
--- 오타나 잘못된 정보가 섞여 있으면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
 
 
내용 인용 출처 : B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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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09-28 23:21:46

누나한테도 이기고 싶었다. 


아들이랑 재미로 시합할때도 절대 안봐줬을께 뻔히 보이네요.
2011-09-29 00:01:06

4번은 그건가요? 라마오덤 정신 못차리던 시절에 했던그거?

WR
2011-09-29 00:28:01
이제 라마 오돔은 아마 44세쯤 농구황제가 될수 있을겁니다.
2011-09-29 10:47:28
7번이 되었으면, 90년대 CHI VS SAN은
육군 VS 해군, 장군 VS 제독의, General vs Admiral, 탱크 vs 함대 자존심 경기가 되었겠군요,
2011-10-02 10:42:59

누나도 이기고 싶었다..
역시 극강의 쪼잔함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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