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론적으로 듀란트가 문제네요

네츠에서 연장계약했던게 악수가 된거 같습니다

듀란트와 릅의 정치력 차이. 릅은 옮길때도 그팀 자원 다 지키는 상황에서 본인만 FA로 들어가는데 듀는 언해피 띄워서 트레이드로 들어가니 들어가는 팀이 자원 다퍼줘야함.

피닉스에서 오버페이한게 맞다고 봅니다. 윙자원 하나는 남겼어야 해요.

듀란트문제보단 빌이 먹는 샐러리가 문제죠.
최고연봉받고 퍼퍼먼스는 그 반도 안나오니까요.
듀란트는 미칼 + 캠존슨하는거만큼 잘해줬어요. 그 둘 브르클린에서 하는거보면 더 낫죠.

그리고 릅 지나간 자리 풀한포기 안남는다기에는 지금 클블 너무 잘해요. 전 클블 상당히 높아 올라갈것 같음.

FA와 트레이드의 차이라고 봅니다

1년 내내 빅맨 부족(심지어 로이스 오닐도 없었죠)으로 듀란트를 갈아댔으니 당연한 것 같습니다.
차라리 빨리 떨어지고 쉬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듀란트 연봉이 다른 슈퍼스타들보다 압도적으로 많지 않아요. 3옵션 빌이 50m에 제대로 못 뛰는게 문제지.

개인적으로 다 가치관과 생각이 다르겠지만

지금 피닉스의 문제의 핵심이 듀란트 개인이라고 보는건 좀 과해보이네요..

듀란트보면 항상 제몫 이상은 해주는것같은데 팀성적은 실망 그자체네요. 만약 본인중심으로 우승 못한다면 평가는 더더욱 박해질것입니다.

 듀란트가 문제가 아니고 팀원들과 감독이 문제입니다.

부커 빌이 돌아가면서 누워서 듀란트 과부하가 걸린거고 빌은 특히나 경기 감각 끌어올릴 만 하면 또 눕고 반복해서 3옵션치고 많이 아쉬웠죠

애초에 지금 이 성적도 지극히 듀란트덕이죠.

듀란트는 그냥 골스에 남았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항상 듭니다. 뭐 당시의 관계로 봐서는 어쩔수 없었겠지만

차라리 그린을 쳐내고 커리-듀란트로 갔다면 하는 가상세계가 궁금합니다

브루클린은 어빙이 안 뛰고 하든이 부상있어서 못 올라갔죠 그때 어빙이 쿰보 발만 안 밟았고 듀란트 발이 조금만 작았으면 브루클린이 다른 결과를 낼 가능성이 충분히 높았고 밀워키는 무려 파이널 우승팀이었죠

그리고 피닉스에서도 보겔이 공격전술을 뭐같이 짜고 부커, 빌이 돌아가면서 누우니까 지금 제대로 퍼포먼스가 안나오는거지 한때 서부 4위도 했을정도로 좋았습니다 팀의 탓을 듀란트에게 몰기에는 너무 가혹해요 이런 팀 상황에서도 결국 여기까지 온 게 듀란트 덕인데요

릅과 비교를 하시는데 지금 갈매기 데려올 때 나갔던 잉그램, 하트 등등 보시면 여기도 꽤나 뎁스가 좋았을 뻔했는데 다 팔아버린거죠 릅과 비교될 상황이 아니라 ad와 비교될 상황인겁니다

이게 듀란트 문제가 되는군요

골스 아닌 팀에서 우승을 한번 해야 평가가 올라갈 텐데… 지금까지 모습으로는 그간 따라오던 저평가에 딱히 반박할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