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에 대해 궁금한게 있습니다!

아 선수가 포함되지 않고 픽끼리도 교환이 가능하군요!

일반적으로는 선수에 픽을 끼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들어서 픽끼리만 교환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2라픽의 가치가 올라가면서 발생하는 현상같아요.

오 그렇군요.. 닉네임이 오클 팬이신거 같은데(아니라면 죄송합니다..) 혹시 팬의 시선에서 본다면 어떤 식으로 사용하길 바라시나요?

오클 팬 맞습니다

오클의 지금 보강해야하는 포지션이 아무래도 4번을 볼 수 있는 3점되는 빅윙인데 이자리를 채울 수 있으면 제일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다만 이 3점되는 빅윙에 대한 수요가 리그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라 꽤나 많은 출혈을 해야할 것 같은데 출혈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면 들고 있는 픽을 뒤로 미루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방향인 신인드래프트에서 여러장의 픽을 모아서 픽업으로 써봤자 이제는 신인들에게 줄 수 있는 플레잉타임도 거의 없어서요. 현재의 덴버가 이런식으로 픽을 미루는 모습을 간간히 보여주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이 글을 쓰게된게 만약 신인을 뽑더라도 지금의 오클 같은 젊고 잘하는 팀에서 시간을 주기가 상당히 까다롭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팀이 리그 상위권 성적을 낸 팀 중에서 매우 젊은 편에 속한다고 들어서요

곧 오클도 플옵 경기 시작하는거로 아는데 이번 시즌 좋은 마무리 할 수 있길 응원하겠습니다

오클이 현재도 너무 잘하는 중이라 가지고있는 픽들을 말씀하신 선택지 중에 어디에 쓸지 궁금하네요. 보니깐 팀이 나이도 많은 편이 아니더라구요

최근 2년은 우스만 젱이나 월러스같은 원하는 유망주를 위한 픽업에 픽을 쓰는 모습입니다.
유망주육성에 자신있다면 스몰마켓입장에서 rfa까지 최대8년 컨트롤할 수 있는 픽행사는 꽤 합리적인 운영인거 같습니다.
현재 코어인 제이덥, 홈그렌이 연장계약을 맺는 시점에 운영이 좀 달라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확실히 스몰 마켓은 픽들을 잘 살리는게 중요하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오클도 스몰 마켓이었군요

사실 빅마켓, 스몰마켓은 아직도 정확히 모르겠더라구여

아 드래프트 때 다른 팀이 원하는 유망주를 뽑아주고 이걸 미래의 에셋으로 바꾸는거도 가능하군요

특히나 픽을 팔아서 신인수급이 급한 팀들에게는 2라운더 한 명 뽑아주는 것만으로 소소한 용돈벌이(?)가 됩니다. 그만큼 신인수급은 팀의 미래농사를 좌지우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