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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올해 MVP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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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16 11:47:34

 

작년에 시즌 중반까지는 엠비드 요치키의 경쟁이 치열했지만, 요치키는 작년 정규시즌 막판엔 포스트시즌 컨디션 조절차 쉬엄쉬엄 했었고요. 하반기 보스턴 등 최강팀들과 중요경기에 엠비드는 대활약을 하였고, 요치키는 시즌 막바지에는 힘을 빼면서 별 이견없이 엠비드 수상으로 굳혀졌는데

왜 작년에 요치키 MVP 3연패에 대한 거부감으로 못탄것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이 간간히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작년에 덴버가 우승해서 일부 팬들이 그런 아쉬움을 토로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지만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은 다릅니다. MVP는 정규시즌 MVP 입니다. 

 

올해 역시 부상 전까지는 엠비드가 압도적인 MVP 1순위였습니다. 

작년에 요치키가 MVP 3연패를 못타서 올해 내러티브가 생겨서 받는다? 

이런 말은 요치키, 엠비드, 스가, 돈치치 등 모든 팬분들 다소 실례되는 말 같네요.

 

SGA는 늘 공무원같은 30득점 및 좋은 효율로 꾸준한 활약은 좋았는데, 압도적인 퍼포먼스 어필 부족과 시즌 막판 다소 부진하면서 캐리력 부족이 조금 아쉬웠네요. 작년 엠비드가 시즌 막판 보스턴등 중요 경기에서 하드캐리하면서 MVP를 가져왔는데 이런 점에서 다소 아쉽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돈치치도 충분히 탈만은 해보였는데 팀성적과 퍼포먼스가 조금 늦게 올라와서 투표인단에게 어필할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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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4-16 11:12:32

전 돈치치 다음으로 요키치 좋아하지만 

지난시즌 엠비드 충분히 탈만한 성적이라고 생각했고

일부 다른분들처럼 요키치것을 빼앗겼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받을만한 선수가 받았다고는 생각하는데

그저 하나 아쉬운 점이 

 

뭘 더해야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는 내가 MVP라고 생각한다

나는 스탯패딩을 하지 않는다

+갑작스런 다른 선수들의 엠비드 MVP 맞다는 샤라웃

 

같은 여론몰이(?)가 많았다는 점입니다.

 

돈치치나 스가나 야니스나 이런식의 인터뷰는 뉴스에서 본 기억이 별로 없어서요

다른 선수들도 충분히 주장할만한데 

제가 마인드가 이상한건지

팬분들만 논쟁이 있고 나서서 달라는 선수가 안보이니 조금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2024-04-16 11:14:26

지난시즌 엠비드 엠비피 여론이 안좋은건 말 그대로 "호소"를 했기 때문이죠. 멋있진 않았습니다

2024-04-16 11:15:16

제가 매니아에서 많이 본 내용은 작년 엠비드 mvp 인정안하고 요키치가 쓰리핏했어야 맞는데 엠비드한테 빼앗겼다는 식으로 표현한 댓글을 더 많이 본것같네요.
이게 가장 엠비드한테 실례되는 말 아닐까 싶습니다 

2024-04-16 11:16:46

배당이나 현재까지 나온 투표 결과를 보면

작년보다 올해가 더 확실합니다


Updated at 2024-04-16 11:17:57

하킴 이래로 기자들 불러서 MVP가지고 시도때도 없이 투덜대는 선수는 엠비드가 유일했죠. 그나마 하킴은 로빈슨을 직접 플옵에서 박살내고 우승까지 했으니 전화위복이 된거지 엠비드는 그건 아니었거든요. MVP만 있고 반지 없으면 여론이 요상하게 꼬이는건 엠비드 본인이야 억울할수있어도 어쩔수 없었죠.

2024-04-16 11:20:26

근데 하킴이 투덜거렸었나요?

2024-04-16 11:26:43

공개적으로 투덜거렸다기보단 욕지거리를 했다고 로버트 오리가 밝힌 적이 있죠. 당해년도 MVP는 본인거라고 생각했는데 심지어 수상식을 휴스턴과 경기 직전에 하는 바람에 분노가 배가 됐다던가요. 그리고 나온게 그 유명한 로빈슨 농락 짤방입니다.

2024-04-16 11:34:32

심지어 그해 하킴 시엠 득표는 5위 밖에 안됐었죠 뭔가 로빈슨에게 라이벌 의식이 좀 있었나 봅니다

2024-04-16 13:15:51

지금 보면 오히려 94년 mvp도 로빈슨이 받아야 하는게 아닌가 싶긴한데 말이죠.

Updated at 2024-04-16 14:25:49

그럴법도 한게 승수는 3승차이인데 2차스텟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지금 요키치처럼 90년대 로빈슨도 정규시즌에 한해선 엄청난 괴물이었죠(요키치는 정규,플옵 다괴물)

Updated at 2024-04-16 11:30:27

하킴은 되게 의외네요 95년에 플옵휴스턴 스퍼스전에서 로빈슨이 mvp 받아서 빡쳐서 그시리즈 이악물고 했다는 이야기는 들었었는데(동료들이 말하길 평소에 보지도 못한 플레이들을 죄다해서 놀랐다는..)

2024-04-16 12:39:32

혹시 그 동료들이 평소에 못본 플레이들 중 하나가.. 로빈슨 상대로 보여준 드림쉐이크 인가요?

하킴의 시그니처 격 영상인데 맞다면 로빈슨은 시엠 탔다가 플옵에서 영구 박제 당해버렸네요 

2024-04-16 14:21:42

아마도 그런것 같습니다 유독 그시리즈에 놀라운 움직임이 많았죠

2024-04-16 11:19:10

저는 지난 시즌 엠비드가 요키치의 MVP를 강탈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현지에서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이번 시즌 MVP 0순위 엠비드가 낙마하고 스가와 요키치가 경합을 벌일 당시에도 지난 시즌 요키치가 MVP를 강탈 당했기에 이번 시즌 스가와 큰 차이가 없다면 요키치를 줄 것이다 라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즌이 막바지로 갈수록 요키치가 스가와 격차를 유의미하게 벌리면서 이런 논란의 수상(?)각을 완전히 짓밟았죠. 이번 시즌 MVP가 지난 시즌보다는 더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2024-04-16 11:19:42

https://twitter.com/thehoopcentral/status/1646929846571003905

작년 공홈 mvp레더를 보면 23년 4월 기준으로도 요키치가 앞서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이번시즌보다 더 확실한 분위기는 아니었다 봅니다.
엠비드가 mvp자격이 있는 걸 떠나서요

Updated at 2024-04-16 11:26:11

작년 MVP 압도적이지 않았고
올해가 더 확실한데 무슨 소리를 하시는건가요

매니아만 보면 지금 MVP 혼전 양상인 줄 알겠어요
현지에서는 진작에 요키치 박아놓고 끝난 걸 가지고 왜 자꾸 MVP 뽑는 방식이 어쩌고저쩌고 하는 사람이 많은건지

2024-04-16 11:25:35

작년 덴버 원정 결장 했을때 반응 보세요

Updated at 2024-04-16 11:32:06

작년이 더 치열했습니다 발표나고도 인스타나 이곳저곳에서 요키치가 mvp라는 말도 많았구요. 랭킹도 요키치가 1위였던 기간이 길었는데 뭘보고 작년이 더 수월했다는거죠? 3mvp를 막기 위한 여론전을 말씀하시는건가

올해가 더 정배인데 왜들 그러시는지
오히려 작년포함 4mvp라는 말들도 여전히 있습니다

2024-04-16 11:35:37
저도 4MVP가 맞다는 입장이긴합니다
그렇다고 엠비드 수상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고요.
WR
Updated at 2024-04-16 11:43:21

전 엠비드 팬도 아니고 조던과 르브론 팬입니다만

작년에 엠비드가 충분하게 MVP를 탈만한 개인성적과 팀성적이었고요.

물론 엠비드를 지지하는 선수들이 MVP는 엠비드다 라고 공개적인 인터뷰를 하고, 엠비드가 덴버전 원정에 결정하면서 엠비드에 대한 반발 여론도 있었던 것도 봤지만, 덴버전 결장 전에 이미 엠비드가 강팀들 상대로 계속 대활약하면서 MVP는 엠비드로 굳어진 분위기였습니다.

일부 요치키팬들이 왜 3연패를 했어야 했는데 MVP를 뺏긴 것처럼 얘기를 하시는지 이런 부분들이 계속 이해가 가지 않아서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작년이 더 확실한 분위기라고 얘기했던건 MVP 트래커를 보고 말한 것은 아니라

올해 중반까지는 엠비드가 1위였죠. 엠비드가 부상으로 MVP 레이스에서 빠졌고, 이후 요키치가 계속 1등을 한 상황이고, 돈치치, 스가 등도 좋은 활약을 보여서 경쟁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얘기한 것입니다.

올해 MVP 트래커상으로는 요치키가 더 높은 것은 당연히 압니다. 


 


2024-04-16 11:40:56

"작년 엠비드가 올해 MVP 경쟁보다 더 확실한 분위기로 MVP를 수상하였습니다."

이 문장은 올해 엠비드 부상 이후 래더, 트래커, 배당률 등 계속 큰 폭으로 1순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랑은 좀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작성자 분 의견도 존중하지만 첫 문장이 요키치 팬 입장에서 그러하네요. 

WR
Updated at 2024-04-16 11:45:44

네 이부분은 수정할께요

제가 작년이 더 확실한 분위기라고 얘기했던건 MVP 트래커를 보고 말한 것은 아니라

올해 중반까지는 엠비드가 1위였죠. 엠비드가 부상으로 MVP 레이스에서 빠졌고, 이후 요키치가 계속 1등을 한 상황이고, 돈치치, 스가 등도 좋은 활약을 보여서 경쟁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얘기한 것입니다. MVP 트래커상으로는 올해 요치키가 더 높은 것은 당연히 압니다. 

2024-04-16 11:43:39

엠비드도 탈만했지만 요키치가 2년연속 수상하지 않았으면 요키치가 받았을 것 같네요.

2024-04-16 12:21:36

저도 요키치 좋아하지만 작성자분 말씀이 맞는거 같습니다.
작년에 요키치가 mvp 1등인 기간은 길었지만,후반에 필리 연승하고 막판에 엠비드 50몇점 넣고 요키치는 부진한경기 있어서 사실상 엠비드가 확정적이었죠.
다만 엠비드쪽으로 선수들이 편들어주는건 별로긴 했어요.

Updated at 2024-04-16 12:31:09

올해 엠비드 부상전까지 퍼포먼스 압도적이었던건 인정하고요 이건 어차피 올해 이야기니까 제외하고


작년에는 요키치가 정배였는데 엠비드 스탯패딩 운운하는  인터뷰후에 여론몰이 하며 분위기가 조금씩 기울기 시작한 감이 있었죠. 스탯으로 봐도 엠비드도 자격다 정도일뿐 요키치가 훨씬 뛰어난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4-04-16 12:48:02

강탈이라는 표현까지야 어쨌든 

mvp 3연패에 대한 거부감때문에 실제에 비해 손해를 본건 팩트 아닌가요?

엠비드가 여론전을 시도한 것도 사실이구요

2024-04-16 13:09:51

Mvp 호소는 좀 추하긴 했어요

2024-04-16 13:13:07

요키치 팬과 엠비드 팬 모두 불편할 수 있는 상황이죠. 사실상 여론전 없이도 엠비드의 수상 자격은 충분했지만, 엠비드가 여론전을 펼치면서 요키치 팬들은 이 때문에 수상을 놓쳤다고 생각할겁니다. 또한 엠비드 팬들도 강탈이라는 말이 기분 나쁘겠죠.

2024-04-16 14:16:10

아무래도 엠비드가 했던 언론플레이 때문에 그런 말이 나올 수밖에 없지 않나 싶네요 좋은 무브는 아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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