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올해 MVP 분위기
6
8486
Updated at 2024-04-16 11:47:34
작년에 시즌 중반까지는 엠비드 요치키의 경쟁이 치열했지만, 요치키는 작년 정규시즌 막판엔 포스트시즌 컨디션 조절차 쉬엄쉬엄 했었고요. 하반기 보스턴 등 최강팀들과 중요경기에 엠비드는 대활약을 하였고, 요치키는 시즌 막바지에는 힘을 빼면서 별 이견없이 엠비드 수상으로 굳혀졌는데
왜 작년에 요치키 MVP 3연패에 대한 거부감으로 못탄것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이 간간히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작년에 덴버가 우승해서 일부 팬들이 그런 아쉬움을 토로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지만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은 다릅니다. MVP는 정규시즌 MVP 입니다.
올해 역시 부상 전까지는 엠비드가 압도적인 MVP 1순위였습니다.
작년에 요치키가 MVP 3연패를 못타서 올해 내러티브가 생겨서 받는다?
이런 말은 요치키, 엠비드, 스가, 돈치치 등 모든 팬분들 다소 실례되는 말 같네요.
SGA는 늘 공무원같은 30득점 및 좋은 효율로 꾸준한 활약은 좋았는데, 압도적인 퍼포먼스 어필 부족과 시즌 막판 다소 부진하면서 캐리력 부족이 조금 아쉬웠네요. 작년 엠비드가 시즌 막판 보스턴등 중요 경기에서 하드캐리하면서 MVP를 가져왔는데 이런 점에서 다소 아쉽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돈치치도 충분히 탈만은 해보였는데 팀성적과 퍼포먼스가 조금 늦게 올라와서 투표인단에게 어필할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고요.
29
Comments
글쓰기 |
전 돈치치 다음으로 요키치 좋아하지만
지난시즌 엠비드 충분히 탈만한 성적이라고 생각했고
일부 다른분들처럼 요키치것을 빼앗겼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받을만한 선수가 받았다고는 생각하는데
그저 하나 아쉬운 점이
뭘 더해야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는 내가 MVP라고 생각한다
나는 스탯패딩을 하지 않는다
+갑작스런 다른 선수들의 엠비드 MVP 맞다는 샤라웃
같은 여론몰이(?)가 많았다는 점입니다.
돈치치나 스가나 야니스나 이런식의 인터뷰는 뉴스에서 본 기억이 별로 없어서요
다른 선수들도 충분히 주장할만한데
제가 마인드가 이상한건지
팬분들만 논쟁이 있고 나서서 달라는 선수가 안보이니 조금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