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가 희생하는것도 큰 것 같네요

개포드, 워싱턴 합류 직후 2경기를 보면
이미 유의미하게 usg가 줄었었습니다

적응이고 뭐고 시간이 필요했던 것도 아니고
그냥 바로 줄어들었어요

그 동안 팀이 약하다 보니 무리했던 것이지
돈치치가 지금 희생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경기를 봐도 돈치치는 미숙할 때도 많지만 
최적의 판단을 하려고 하는 편이지 자기 욕심을 부리려고 하는 편이 아닙니다
개포드와 워싱턴이 오고 공간이 확보되니까 경기 운영 자체가 바로 달라지더라고요

트레이드이후,
팀이 안정감을 찾으면서
슛감이 안좋거나
슛포지션이 안 좋으면
이전같이 무리하게 시도 안합니다.
예전엔 a패스가 돌파후 외곽으로
나가는게 많았다면,
요즘은 탄탄해진 인사이드를 바탕으로
페인트존 근처 패스가
부쩍늘어났죠.

그런데 본인 몸상태 문제도 있어보여요

돌파에 예전만큼 스텝을 크게 내딛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패싱게임에 조금 더 주력하는 것 같네요

지금 몸상태가 엄청 안좋아보여요

슬슬 연차가 되면서 진짜는 플옵이라는걸 아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