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가 평균이하 수준이라면 GOAT 가 가능할까요?

물론 수비가 리그 최하위 급이라면 힘들겠지만

수비가 평균 근처면 가능하죠.

조던이 우승하기 전에는 매직도 Goat로 꼽힌 적이 있었습니다

그 수비 달고도 고트레벨급 고점이 나오면 가능은 할거라고 봅니다 쉬운건 아닌데..

그랑 별개로 35-10-10이 막 이제는 엄청난게 아니긴 한게 돈치치가 34-9.0-9.9 찍고 있는데도 2차스탯 보면 올타임급 고점이랑은 거리가 좀 있는게 신기하긴 하네요. 돈치치 리바가 허수 좀 껴있긴 해도 그냥 예전이랑은 기준 자체가 다른 느낌..

수상이나 우승 이런건 그냥 나중에 따라오는 훈장같은것이라고 생각해요. 

조던은 3+3을 하고 GOAT가 된게 아니자나요.  

이런 선수가 과연 수비력이 평균이하일 수가 있을까가 의문이네요.

4핏 포함 동시즌 시엠+파엠 5회 정도 하면 그깟 수비 아닐까요?

가장 근접한 사례는 매직 존슨이 아닐까 싶군요.

매직이 건강했더라면, 아마 또 NBA의 역사는 많이 달랐을 것 같네요.

요키치 수비가 어마어마한 구멍이었으면
플옵에서도 그걸 노린 전술과 그로인한 영향때문에

압도적인 기록 남기고 우승할 수 없었겠죠…

그리고 플옵 진득하게 보시면 요키치 본인의 저점경기(사실 거의 없었지만)에는 디나이나 스틸에 미친듯 힘을 쏟아서 그부분에라도 팀의 승리에 공헌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개인적으로 공수겸장이 아닌
”최고급 공격수“ 레전드들에대한
수비력에대한 프레임이 너무 박한것같기도 합니다.

올 디펜시브팀 차이가 아무리 많이 나도
누구하나 노비가 가넷보다 딸린다고 쉽게 말하진 않습니다.

업적과 누적기록이 압도적이면 큰 문제는 안될거 같습니다.

업적과 임팩트 누적만 따라온다면 상관없지않을까요? 별개로 작년 요키치도 수비가 꽤 준수해졌기에 우승했다고 생각합니다. 요키치가 최대한 끌려나오지않게 한 덴버 팀 디펜스도 좋았고요

릅이 평균 27득으로 20년 가까이 뛰어서 40k 인데 35점이면 13-14년차 즈음에 40k 되는건가요?? 괴물인데요.. 그리고 게임 트더나 시즌 트더도 아니고 커리어 트더네요? 이건 진짜 유니크 하다 봅니다. 40k에서 커리어 마감이라면 아쉽겠지만 저 평균 볼륨을 유지하면서 20년 가까이 뛸 수 있다면 진짜 아무도 넘보지 못할 것 같아요.

평균이하의 수비수라면 우승을 위해 그 수비부족을 다른 팀원이 매꿔야할텐데... 그러면 팀구성 자체에 제약이 생기고 전력이 약해질수 있어서 일단 그 선수는 GOAT가 되기 위한 실적을 쌓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안 될 건 없죠. 무슨 기록이 나올지 모르니까요. 
넘사벽급 공격력으로 업적 쌓으면 뭐라 못하죠.

뒤집어진 버전으로 빌 러셀의 경우 공격력이 엘리트 빅의 그것이 아니었음에도 업적이 찬란하기에 사람에 따라서는 고트로 꼽기도 합니다. 공수 뒤집힌 빌 러셀이면 고트 못 될것도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