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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컨이 만약 샌안에 가지 못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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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3-13 17:58:02

만약 당시 필라델피아 같은 탱킹팀에 갔다면
그래도 던컨은 현재와 같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요?
물론 대단한 선수이지만
팀복도 참 좋은 선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크리스폴이 작년에서야 컨파 진출한거 보면서 새삼 크폴이 샌안에 갔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19-03-13 21:29:53'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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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Updated at 2019-03-13 18:01:08

샌안이여서 지금 던컨인게 아니라 던컨이여서 지금의 샌안토니오가 된거죠
전성기 던컨이 인사이드에서 버티고있는걸 보면
도저히 질거 같지가 않았습니다

WR
1
2019-03-13 18:02:50

분명 어느 팀에 갔어도 컨파 이상까지는 올려줄 선수인건 확실해 보이는데
그 가넷도 보스턴 오기 전까지는 루징팀 에이스 였다는걸 생각해보면 잘모르겠네요.. 결국 던컨이 가넷보다 비교우위에 섰던 이유는 우승 경력이 핵심이라 생각해서.

1
2019-03-13 18:08:14

다른 선수들 까내리는 것도 아니고 지극히 주관적이고 판별력없지만 개인적으로 받은 느낌으론 선수개인으로만 보면 가넷도 엄청났지만 가넷이 있어서 절대 지지않을거 같단 느낌은 없었어요.
근데 던컨/르브론/15~16커리는 도저히 진다는 느낌이 잘 안들었어요

1
2019-03-14 10:08:23

개인적으로 샌안이 던컨빨 지대로 받은 것도 맞고, 던컨 역시 폽빨 샌안빨을 어느정도는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샌안은 던컨이 없었다면 왕조는 우승 한번 하기도 어려웠을테고, 던컨은 어딜가나 우승청부사 역할을 할 기량이 있는 선수이니 샌안이 던컨빨 받은게 더 크다고 보지만요.

1
2019-03-13 18:04:15

데뷔부터 D.로빈슨을 만난건 천운이죠. 그런데 던컨정도의 선수라면 어딜가든 잘했을겁니다. 루키시즌에 당당히 퍼스트팀에 들어갔는걸요. 그당시 필리갔으면 굉장히 핫한 라인업이 나올뻔했네요. 아이버슨-스택하우스-던컨 혹은 아이버슨-던컨-테오라틀리프  

1
2019-03-13 18:04:34

만약으로 따지면 다른 올타임 급 선수 다적용 되지 않나요??

1
Updated at 2019-03-13 18:09:35

던컨이 샌안 덕을 본 것보다 샌안과 포포비치가 던컨 덕을 본게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1
2019-03-13 18:10:10

던컨이 03년도에 우승을 못했어도 과연 팀복이 좋은 선수라 평가받았을지는 의문입니다. 커리어 처음에 제독을 만난건 행운이지만 다른 올타임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그 이후 00년대 후반 이전까지 그렇게 팀복이 좋았는가는 모르겠네요.

1
2019-03-13 18:17:27

만일 버드가 보스턴에 가지 않았다면 생각해보세요..
올타임 레전드가 괜히 레전드가 아닙니다.
그들은 팀을 캐리하고 이끄는 능력이 특출납니다.

1
2019-03-13 18:21:57

필라델피아에 던컨이 갔다면 던컨-아이버슨인데... 01년에 필라가 파이널 갔을 때 타이론 힐 자리에 던컨이 있었더라면 레이커스 우승도 쉽지 않았을 겁니다.

 

솔직히 애런 맥키만 좀 더 건강했더라면 해볼만한 시리즈였는데 (팀 전체가 부상 병동이긴 했지만, 아이버슨의 제1 보조자인 맥키까지 부상으로 슛감이 흐트러지자 3쿼터까지 꾸역꾸역 따라가도 결국 4쿼터 싸움에서 밀렸죠...) 거기에 던컨이 안그래도 부상으로 폼 떨어진 타이론 힐 대신이었다면... 게다가 당시 레이커스 주전 4번은 노쇠화가 역력했던 호레이스 그랜트였습니다.

1
2019-03-13 18:25:45

실제로 97년 드래프트 1픽 가능성은 셀틱스가 제일 높았고 1라운드 픽도 두장인가 있었을겁니다. 던컨 본인도 셀틱스로 갈걸로 예상했었고 던컨이 셀틱스 유니폼 입고 표지모델로 나온 잡지도 있었습니다. 샌안보다 1픽 가능성이 높았던 보스턴, 필리가 모두 낮은 픽이 걸렸고 던컨이 샌안으로 가겠되었지요. 던컨이 만일 셀틱스나 76ers로 갔다면요? 지금 플레이오프 연속 진출 기록은 샌안이 아니라 그 팀이 가지고 있겠지요.

1
Updated at 2019-03-13 18:27:12

그때 던컨은 샌안이 빅3라고 불릴때 던컨이랑 묵직함이 달랐죠 샥이 mde포스였을때 유일하게 샥도 인정한 리그 전체 2인자이자 폽이 명장 딱지 없고 마누나 토니가 존재감이 작았을때 로빈슨도 노쇠하였는데도 샌안의 두번째 우승을 안겨줬죠 저는 던컨이 특별한 시련을 계속 부여받지 않고서는 웬만한 운으로도 파포 넘버원을 다툴 선수는 되었을거라 봅니다 리그 일년 후배 노비랑 두살 밖에 차이안나고 오히려 가넷보단 리그 입성이 늦었는데 가넷노비가 프라임을 맞기전에 그는 투타임파엠 시엠백투백을 했죠 그들과 티어가 약간 다르다고 봅니다

1
1
Updated at 2019-03-13 18:56:28

바클리가 드래프트된 필라델피아는 2년 전 우승팀이었습니다. 그리고 말론과 어빙이랑는 슈퍼스타 둘이 건재했구요. 조던이 드래프트된 시카고는 별 특색없는 만년하위팀이었구요. 그런데 필리는 점점 약해지고 시카고는 점점 강해지더군요. 결국 조던은 시카고에서 왕조구축하고 바클리는 트레이드를 요청하고...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조던이 위대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NBA는 평준화가 잘되어 있고 딱히 명문이랄게 비교적 없는 리그입니다. 어느팀이 강해질지 약해질지 모른다는 거죠.

던컨이 샌안에서 로빈슨과 함께 2년차에 빨리 우승한 것은 맞지만 이후 샌안은 내리막 예상이 많은 팀이었습니다. 던컨도 FA때 올랜도로 이적하려고 했었구요. 운인지 경영진의 실력인지 마누와 파커를 하위픽으로 대박내면서 다시 강팀이 되었지만..

선수커리어에서 우승이 강조되면서 마치 금수저(?)팀이라는 것이 정해져 있는 것처럼 이야기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NBA는 어떤팀이 왕조전력이 될지 잘 알수 없는 리그입니다.

WR
1
2019-03-13 18:52:30

공부가 되는 댓글이네요
감사합니다

1
2019-03-13 18:34:30

선후관계가 잘못되었습니다.
샌안을 가서 위대한 선수가 된 것이
아니라 던컨을 뽑아서 위대한 팀이
될 토대를 쌓은거죠.

1
2019-03-13 18:38:35

현역때 왠만해서 다른팀 선수 인정 안해주던 샤크,가넷이 인정했을 정도인데요 뭐

1
Updated at 2019-03-13 18:40:39

2010년도의 던컨만 보신듯..
90년대 후반~ 2천년대 초반 던컨은 본인이 팀을 선수빨로 만들어준 경우였죠.

솔직히 크리스폴과 던컨은 티어 차이가 좀 있죠.
커리어뿐 아니라 기량(유지)에서도...

로빈슨 외엔 감독님이나 지노블리, 파커의 덕을 봤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던컨이 그들이 성장할동안 지탱해줬기 때문에.

가넷과 던컨과의 가장 큰 차이는 플옵 공격력 이었습니다. 페이스업 기반의 가넷이 터프한 플옵 수비에 고전했었죠.
정규시즌은 언급하신대로 가넷과 던컨이 공격 + 수비로 비교를 하면 큰 차이는 없겠지만요.
팀빨이라고 보시기엔.. 던컨의 커리어를 덜보신거죠.

매직, 버드와 비슷한 경우라기보단 조던, 시카고쪽에 더 가깝습니다.

1
2019-03-13 18:40:02

샌안이 던컨을 뽑은게 천운이죠
필리 갔다면 우리 답사마형도 우승반지 있었겠네요 ㅠ

1
2019-03-13 18:41:03

던컨이 파커와 지노빌리가 있는 샌안에 드래프트 된 게 아니죠. 던컨 혼자만의 힘이 아닌 팀 샌안토니오가 많은 우승을 일궈낸 거지만, 처음부터 던컨이 팀복을 타고 난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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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3-13 18:50:09

던컨 없었으면 포포비치도 이렇게 오래 못 버텼을 것 같고, 파커 지노빌리가 성장할 때까지 기다릴 수 있었을까 싶네요. 로빈슨 노쇠화-파커/지노빌리 성장까지 꽤 긴 텀이 있었는데 말이죠.
한편 던컨+아이버슨의 식서스는 어마어마했을 것 같네요. 99년 닉스vs스퍼스가 식서스vs포틀랜드로 바뀌지 않았을까 싶은데..

1
Updated at 2019-03-13 18:48:46

자주 나오는 얘기지만,
던컨 얘기가 나오는것 자체만으로도 좋네요^^

로빈슨에게 농구 외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은것은 타팀에서 (물론 다른팀에도 훌륭한 선수들 많습니다) 얻기 어려운 보석같은 것이었던것 같았습니다

던컨 팬으로써 대도시로 입단했다거나, 티맥같은 슈퍼스타 동료를 만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저는 스퍼스에서 로빈슨이 던컨을 위대한 선수가 되는데 많은 영향을 끼치지않았나 생각되고, 스퍼스로 드래프트된것이 팀과 던컨 모두에게 큰 이득이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던컨은 어느팀에 갔어도 그 업적은 이루었으리라 생각됩니다^^)

WR
1
2019-03-13 18:50:00

좋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모두들 의견이 비슷하시네요.
결국 던컨은 어나더 레벨이었던
선수이다.. 군요
좋은 팀 좋은 감독 좋은 선수
모두 합쳐져 던컨이 만들어졌다고
알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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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18:50:53

던컨이 폽을 키웠다고해도 완전 틀린말은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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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18:55:53

동감합니다
던컨이 스퍼스를 만들었다고 봅니다

1
2019-03-13 20:54:56

동감입니다. 조금 과장이긴 하지만 그 정도로 던컨은 대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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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19:11:15

던컨이 하위팀에 트레이드 됐다고 해도

최소 3번의 우승과 3개의 파엠은 차지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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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03-13 19:23:50

던컨이 또 대단한 건 기량이 전성기에서 내려오기 시작한 다음부터는 1옵션 양보하고 일대일 머신에서 리그에서 스크린 제일 잘 서는 빅맨으로 변신한 거죠

아무리 기량이 떨어져도 슈퍼스타가 1옵션을 잡음하나 없이 그렇게 쉽게 양보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죠(것도 커리어 말년이 아니고 07년부턴 이미 공격 1옵션이 파커와 지노빌리였죠..번갈아 가면서)..그래서 샌안토니오가 그리 오래 간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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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19:31:41

 셀틱스, 그리즐리스를 가면 그팀들은 우승 커리어를 배너에 걸었을테고 스퍼스와 로빈슨, 포포비치는 그냥 군침만 흘린 채 커리어를 마감했겠죠.. 로빈슨은 MVP 먹고도 파이널 못가본 선수도 될 수 있었을테고, 덩컨이 시작 환경이 좋았던 건 인정하지만, 1년차에 전반기에 로빈슨 보조자 역할 하면서도, 50-50의 기회로 공평히 하고 1옵션 경쟁에서 퍼스트팀과 MVP순위에서 앞서서 쟁취한 거였습니다. 편한 팀환경에서 서포트로 큰게 아니고 자기 실력으로 일궈낸 거에요. 스퍼스에서 그가 말년 외에 특급재능과 뛴 적이 있긴 했나요? 카와이 말고는 다들 퍼스트팀은 고사하고 평득 25점도 못찍는 선수들이었고, 재능상의 한계가 명확한 선수들이었고, 심지어 카와이 이전에 루키시절 로빈슨도 샼보다 13경기 더뛰고도 퍼스트팀 경쟁에서 밀리기도 했었구요.. 나머지 년도에는 포포비치의 관리에도 불구하고 21000점에 3000블락도 커리어 누적 실패에, 좌제독우하킴으로 불리던 20-10-3도 못지키고 은퇴시즌엔 누적경기가 1000경기도 안되었는데도 시즌평균 10점 8리바운드도 못하는 자기와의 싸움에서 패한 B급 센터도 못되었던 선수가 그나마 최고의 파트너에 지노와 파커는 2005년 우승 전까지는 기복대마왕이었고 그나마 포포비치야 10년차 넘어가고 나서 경기를 읽는 눈도 성장하고 관리받으며 서로 상부상조한거지 19년간 덩컨 혼자 탄 올느바팀이 동료들이 탄 올느바 횟수 합을 압도합니다. 무슨 레이커스, 셀틱스 수준의 팀에서 호위호식하면서 뛴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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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20:31:42

샌안, 던컨의 팬이지만서도 샌안에 드랩되지 않았을 시 커리어를 속단하는건 어렵다고 봅니다.

그래도 03년도 우승은 던컨이 드랩된 팀이 했을거라는 강한 확신이 드네요.

그 외에 개인적인 예상만 적어보자면 3우승 3파엠 2시엠정도는 하지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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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20:35:45

던컨이 그냥 샌안자체입니다. 그리고 은퇴시즌 제외하면 퍼스트팀 선수랑 뛰어본적도 없구요.

이래서 제가 폽이 1옵션이라고 하는 댓글들은 싫어합니다. 작년, 이번 시즌 플옵에 나갈수 있는것도 코치진도 코치진이지만 알드리지란 선수가 기둥처럼 받쳐줘서 가능한거라고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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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21:02:27

던컨이 있어서 샌안이 있었다고 봐야되지 않을까요? 물론 폽이 있어서 우승 5번이나 했다는건 분명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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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21:22:14

던컨팬이자 샌안팬인데.. 폽 영감님 저평가가 너무 많은 거 같네요. 역대급 선수 데리고 플옵도 못가는 감독도 있고 스텟 아름답고 퍼스트 받아도 우승 못해본 선수도 많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정말 던컨 제외하고 로터리픽도 없었고.. 이렇게 말하면 파커, 지누빌리 로또픽이여서 운이 좋다고 말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선수를 발굴하고 키워내는것도 감독, 프론트의 역량입니다. 사실 던컨 파커 지누빌리 세명이 다른 팀에서 만났다면?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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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4 09:37:06

구단 선수 감독 서로 잘만난거죠

역대급 선수 모시고도 우승못한 팀아주 많아요 아시면서....

글구 마누 파커 뽑은 구단스태프들은 대단한거죠(지금은 떠난 카와이도.)

요즘만바도 샌안 선수들 제는 누구지 했던선수들이 굉장히 잘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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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3-14 10:09:43

샌안이 던컨 뽑아서 왕조를 세운 것도 천운이고, 던컨이 처음부터 자기기량 잘 살려주는 팀에 뽑힌것도 천운이죠.
던컨은 어느팀에 가나 우승 청부사 역할을 할 수 있겠지만, 샌안이 아닌 다른 팀이었다면 5우승 3파엠까지 해낼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은 솔직히 안듭니다.
반대로 샌안 역시 던컨이 없었다면 우승 한번 하기도 힘들었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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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7:01:57

던컨 아이버슨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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