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NBA       
Xp
  
KBL       
Xp
  
Mania Community. Your Favorite.
Q&A
2004 아테네 올림픽 미국국대는 무슨일이 있었던건가요?
 
  770
Updated at 2020-03-24 09:07:16

르브론 제임스, 마를로스 부저(클리블랜드),

카멜로 앤써니(덴버) 앨런 아이버슨(필라델피아)

팀 던컨(샌안토니오), 리처드 제퍼슨(뉴저지),

스테판 마버리(뉴욕 닉스),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숀 메리언(피닉스)

드웨인 웨이드, 라마 오돔(마이애미) 오카포(샬럿 밥캐츠)

 

아무리 어린 선수들 데리고 간 올림픽이라지만 이 멤버로 올림픽에서 질 것 같지는 않은데 동메달이라니요.... 경기를 보지는 못했는데 좀 쇼킹하긴 하네요.

9
Comments
Updated at 2020-03-24 09:13:18

외곽슛터의 부재가 뼈아팠죠.

상대팀들이 잘 짜인 지역방어를 기반으로
저마다의 맞춤형 수비로 잘 괴롭혔고..
팀웍이 맞지 않아 수비도 잘 안 돌아갔습니다.
모래알 조직력..

던컨이 로포스트에 힘겹게 자리잡았는데,
엔트리패스 제대로 넣어주는게 오덤 하나..
공격도 개인기 위주로 준비 안 한 티가 너무 났고..
확실한 게임 메이커의 부재도 뼈아팠구요.

네임밸류만 가지고 슈퍼스타들 대충 뽑아서
되는게 아니라는걸 뼈아프게 깨달은..

WR
2020-03-24 09:10:45

외곽슈터 없다고... 저 멤버로 동메달이라니 신기하네요. NBA리그 우승도 했을거 같은 멤버인데 시간 날때 경기 한번 봐야겠어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2020-03-24 09:09:17

제가 듣기로는 지역방어를 깰만한 3점슈터가 없었다고 합니다.

WR
2020-03-24 09:15:41

1992 드림팀때 당시 nba에 허용되지 않은 지역방어 적응 등 기자들이 얘기하니까 그런거는 금방 적응한다는 투로 당시 드림팀은 무시했다고 하고 3점 슈터는 사실 드림팀1도 래리버드, 크리스멀린 정도인데 버드는 부상이고 노쇠하여 거의 뛰지도 않았다고 들어서 신기하네요.

1
Updated at 2020-03-25 00:28:34

그게 그 당시 원조 멤버들은 지역 수비에 대한 대처를 확실히 해서 상대가 3-2 를 서건, 2-1-2 를 서건 빈자리 공략을 잘했죠. 1992 원조 드림팀때에도 전반은 크로아티아나 독일, 유고등 유럽 강팀들과  얼추 10~20여점 내외로 가는 경우가 있었는데, 결국 후반에서 완전히 가비지를 만들더군요.

매직과 스탁턴이 아주 영리하게 경기를 잘 풀어나갔어요. 그리고 3점 빈도가 높진 않아도  멀린과 버드, 드렉슬러, 바클리는 열리면 2개중 하나는 넣어주는 느낌이었고(이때 바클리가 아주 잘했습니다)  코트에 들어오는 선수들이 모두다 미들과 롱2를 열릴 때마다 적중시키니 지역을 서도 답이 없었죠.

패스 몇번으로 바로 찬스 만들어내는거 보고  그들이 말한대로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죠

 

반면 2004년때에는 주전급으로 활용할만한 선수들이 손발이 너무 안맞았고 (일단 가드들이 소위 말하는 리딩형 선수가 한명도 없습니다. 마버리, 아이버슨 다 자기 공격을 먼저 보는 타입이죠. 그러다보니 던컨도 제대로 못살리고, 그렇다고 던컨이 공 넣어주면 무쌍으로 다 해결해주는 것도 아닌게, 유럽과 남미 선수들도 신장과 힘이 좋아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다른 분들이 이야기 하신대로 온전한 외곽 슈터가 한명도 없어서 오픈이 나도 슛이 잘 안들어갔어요. 그때 정말 갑갑했는데 동메달 딴게 오히려 잘한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었죠. 농구라는 게 스타들만 모인다고 다 되는 게 절대 아니라는 걸 제대로 보여준 시리즈라고 봅니다. 카멜로나 르브론은 래리 브라운이 신뢰를 별로 안해서인지 기용시간 자체가 얼마되지 않았죠. 하다못해 키드라도 데리고 갔으면 결과가 달랐을텐데...

 

cf.  개인적으로 선수들중 몇 몇은 만만하게 생각해서인지 몸을 제대로 만들지 않은 것 처럼 보였어요. 공이랑 몸이 따로노는 느낌을 주더군요.  전 이게 가장 큰 요인이라고 봤었어요.

2020-03-24 09:10:21

빅맨들도 던컨 말고는 수비력이 좋은 선수가 없었다고 하구요.

2020-03-24 09:19:10

당시 미국대표팀은 선수 모아서 몇번 손맞춰보고 대회나가는 형태였다고 합니다. 물론 드림팀 1,2,3의 경우는 그래도 미국팀의 전력이 워낙 압도적이었던지라(타팀들이 수준이 많이 떨어졌던지라) 무난히 승리했지만 미국팀전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다른나라의 농구실력이 올라가면서 문제가 발생했죠.


이후 리딤팀(2008년)이라고 해서 제대로 빡세게 훈련하고 합도 맞추고 하니까 미국팀은 다시 압도적인 우승팀으로 되돌아왔죠.


저때가 대충 NBA스타급선수들 모아 나가는 것만으로는 안된다(팀만들기와 체계적인 전술이 필요하다)는 한계가 극에 달했던 시점입니다.

2020-03-24 09:56:40

당시 르브론, 멜로, 웨이드는 이제 막 루키 시즌이 끝난 애송이들에 불과했고 던컨, 아이버슨, 마버리 등을 중심으로 운영 했는데 정말 최악의 조합이었습니다. 던컨은 분전했지만 결과적으로 농구인생의 유일한 흑역사가 되어 버렸죠.

1
2020-03-24 10:02:38

세계 수준은 올라오고 있고 국제대회에 따른 지역방어들도 엄청 열심히 개발되고 짜여지는 상황에서 미국은 팀플레이위주보다 개인전술 위주로 갔죠. 맨투맨에서야 아이버슨 마버리 등이 엄청나지만 지역방어에서 막을수없느냐는 아니죠. 3점이 좋은 선수도 없고...그래서 이후 대표팀에 마이클레드같은 슈터가 최소 한명은 있게 되죠. 국제적인 흐름과 타국가들의 준비에 비해 우리가 최고야라는 자만심으로 준비부족인게 여실히 보인 대회였습니다. 거기다 그전 세계대회에서 이미 전조가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