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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모제스 말론은 어떤 선수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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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13 19:53:59

제가 옛날 선수 면면에 대해서 잘 모르다보니 여쭤봅니다

 

역대 두명의 말론중 한명이며

대충 윌트,러셀 시대와 조던시대 사이에 상당히 뛰어났던 레전드 센터라고만 알고있는데요

 

 이 선수의 클래스는 어느정도였나요 

90년대에 있었으면 4대센터안에 들만한가요

 

그리고 플레이스타일은 어떠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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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2-13 19:48:55

일단 장담컨데, 라이브로 전성기 모제스를 본 분은 100명아 안 될겁니다. 저도 본적 없고 글로 읽고 하이라이트 및 파이널 영상으로 본게 전부입니다.

커리어 위상은 역대 탑6센터입니다. 전설의 3인방 러셀,윌트,자바 그리고 그 뒤를 잇는 샥,하킴,모제스 정도로 꼽힙니다.

MVP3회, 리바운드왕 6회, 커리어 누적 약 3만점, 역대 최고의 공격리바운더로 꼽힙니다.

플레이 스타일만 놓고보면 예전 선수라 요즘이랑 매우 다른 환경에서 뛰었습니다. 3점이 필살기처럼 여겨지던 시절인지라 모두가 골밑에 집결되던 시절입니다. 그 골밑에서 모제스는 상대적으로평범한 체형과 운동능력, 그렇지만 비범한 힘과 비범한 체력, 그리고 놀라운 연속점프를 지녔습니다. 요즘 선수로 친다면? 요키치의 몸빵과 드루먼드의 리바운드를 지닌 커리어 하이 31점짜리 빅맨이랄까요?

WR
2020-02-13 19:54:57

생각보다 더 무서운 선수였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0-02-13 20:01:38

nba에서 mvp 세번 이상 먹은 선수는 러셀, 윌트, 카림, 모제스, 버드, 매직, 조던, 르브론 뿐입니다.

60년대 러셀 윌트 70년대 카림 80년대 모제스 90년대 하킴 00년대 샼으로 시대를 대표하는 센터중 한명 입니다.

WR
2020-02-13 19:56:11

그 오랜 느바 역사에서 정말 몇 안되는군요 

그 면면도 하나같이 손꼽히는 굇수들이고..

답변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0-02-13 20:02:46

버드 셀틱스 매직 레이커스의 시대에서 유일하게 이 두팀 말고 우승한 팀이 세븐티식서스입니다. 그리고 그 세븐티식서스의 1옵이 모제스 말론이고요. 이것만으로 설명이 된다고 봅니다.

WR
Updated at 2020-02-13 20:09:00

식서스 영광의 시대군요 

조던시대인 90년대에 두번우승한 하킴이 떠오르네요 (그때 하필 조던이 없긴 했지만...)

답변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0-02-13 20:04:09

최고의 장점이라면 리바운드, 특히 공격 리바운드입니다. 공리 분야에선 역대 1위라 할 수 있고요.


공격면에선 스카이훅같은 필살기를 장착한건 아닌데 자삥을 주무기로 사용해서 늘 안정적으로 득점이 가능했던 빅맨입니다. 공격 리바운드 능력이 엄청나다보니 풋백 득점도 많이 했습니다.

 

수비는 리그 중상 정도였습니다. 맘먹고 하면 잘할 수는 있는데 일류 수비수는 못되는 실력이었습니다.

 

또 허슬이나 투쟁심도 엄청난 편이라 레이커스를 상대한 83 파이널에선 (늙었다고 해도) 그 압둘-자바가 말론을 막느라 파울 트러블로 고생하고, 결국 파워포워드 커트 램비스가 자주 모제스를 막아줘야 했습니다.

 

선수의 클래스에 대해선... 모제스가 그때 가면 4대센터에 끼니 마니가 아니라 4대센터 2부리그를 만들고 유잉을 강등하는게 맞지 않은지... 싶습니다.

WR
Updated at 2020-02-13 20:09:11

공리 잘잡는 센터는 정말 소중한데 이분야 전설이셨군요

그나저나 4대센터 말석 유잉옹 지못미...ㅠ

답변 감사합니다!

1
2020-02-13 23:59:11

모제스는 흔히 리바운드로만 많이 알려져 있지만 득점력도 상당해서 평균 30득점 이상을 하기도 했는데, 그 비결은 예측 불허의 다양한 공격 루트였습니다. 페이스-업이건 포스트-업이건 가리지 않고 골밑을 공략하는데 왼쪽으로 올 지 오른쪽으로 올 지 어느 쪽으로 돌 지 페이크를 넣을지 이런 것들이 워낙에 변화무쌍해서 수비하기가 정말 까다로웠죠. 수비수가 그의 현란한 움직임에 속아서 섣불리 움직였다간 그대로 파울을 헌납하구요. 자삥도 진짜 탑 클래스였습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우격다짐으로 슛을 시도하는 데 도사였습니다. 상대 수비가 움직임을 잘 읽고 저지해도 어떻게든 던져넣습니다. 그리고 나서 세컨드 찬스를 바로 노려서 오펜 리바를 따내죠. 그래서 더 쉬운 찬스를 얻어 득점하거나 앤드원을 얻곤 했습니다. 어떤 때는 아예 노골적으로 세컨드 찬스를 노리고 진짜 막 던져버린 뒤 다음 동작으로 재빨리 리바운드 자리를 선점하곤 했죠. (이런 플레이를 많이 해서 나중에는 리바운드 스탯 올릴려고 일부러 미스샷 한다는 오해도 많이 삽니다. 사실 미스샷 => 세컨 찬스가 단순히 스탯 올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쉬운 득점을 노리는 전략이었는데 말이죠.)

 

요새 보면 이런 우격다짐 식 골밑 득점은 요키치가 참 잘 하는 것 같습니다. 말론은 어찌 보면 투박해보이는데 알고 보면 상당히 스킬풀한거죠. 센터가 그렇게 유연하고 변화무쌍하게 페인트존에서 움직이면서 득점을 해내내니... 그리고 중단거리 점프슛도 꽤나 좋아서 더 막기 힘들었죠. 골밑으로 돌진하는 줄 알고 거기서 정신이 팔려 있으면 짧은 거리 중거리슛을 쏙 넣곤 했습니다. 

2020-02-14 00:33:41

설명 듣고 바로 떠오르는건
최전성기 잭 랜돌프

2020-02-14 01:09:30

실제로 모제스를 실시간으로 봤다고 하시는 아이러브nba의 닥터제이님은 모제스 이야기를 할 때 랜돌프 와 많이 비슷하다고 말하곤했었습니다.

WR
Updated at 2020-02-14 05:21:26

하기야 리바운드뿐인 선수였다면 그런 훌륭한 선수가 못됐겠군요

득점에도 매우 능숙한 선수였다는걸 알게됐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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