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선수는 참 자질이 의심스럽네요.

이제 오버롤이 67까지 올려놔서 그런지 참 못해도 드럽게 못합니다. 제 손가락 문제가 5할이라면 선수 손가락 문제도 5할은 되는 것 같아요.

오픈 미드도 팅팅, 와이드오픈 3점도 팅팅. 아무리 게이지를 딱 못맞췄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확률은 나와야할텐데 진짜 3할도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 오픈 3점은 2할 이하인 것 같구요. 나름 열심히 팀훈련 참여해서 동뱃지도 슈팅관련해서는 다 만들어놨는데도 이러네요. 심지어 자유투도 팅팅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포지션이 빅맨이면 모를까 슈팅가드인게 제일 문제입니다. 지금 8분 경기에서 10+@득점/5+@어시스트로 꾸준하게 스탯 찍고 있는데 전부 픽앤롤과 골밑 위주네요. 하든처럼 키우고 싶었는데 시몬스처럼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ㅎㅎ

거기다 프로필 만들 때 6'4로 하나 크게 했더니 그런가 팀도 스몰포워드가 빈약한 클리블랜드로 골라서 그런지 슈팅가드랑 붙여주질 않고 스몰포워드랑만 계속 매치업을 붙여줘요. 특히 레너드랑 매치업됐을 때 뒷공간 파여서 점수 깎이는게 한두 번이 아니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게임은 재밌는데 어려워도 너무 어렵네요. 아무리 언드래프티라 하더라도 적어도 프로다운 슈팅은 갖추게 해줘야 할만할텐데 플레이의 폭이 너무 좁아서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