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2K18 구매할까 합니다

마이팀모드는 현질이 필요한데 마이리그나 마이GM모드는 현질할 필요없으실 거예요

1) 마이커리어 - 온라인/오프라인 컨텐츠로 언드래프티인 길거리 농구 출신 선수인 DJ가 되어서 NBA 팀에 입단하고 커리어를 이어나가는 모드입니다. 선수 육성에 2K의 화폐인 VC가 소모되는데 현질은 안해도 됩니다만 육성 속도가 더디긴 합니다. 그리고 뱃지라는 일종의 패시브 스킬(?)이 있는데 이걸 팀 훈련이나 경기중에 특정 플레이를 함으로써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데 다소 노가다성이 있습니다.
선수 육성해서 오프라인 컨텐츠인 NBA 커리어 게임을 해도 되고 마이 파크 혹은 프로암이라는 온라인 컨텐츠로 다른 유저들과 게임을 할 수도 있습니다.

2) 마이팀 - 온라인 컨텐츠로 피파 시리즈의 얼티밋 모드나 피파온라인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역&레전드 선수 카드를 여러 방법으로 얻어서 자신만의 팀을 꾸리는 컨텐츤데 저는 해보질 않아서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이 쪽도 현질하시는 분들 꽤 많은것 같습니다.

3) 마이리그/마이GM - 오프라인 컨텐츠로 두 모드가 거의 똑같은데 마이 GM이 저 세세한 운영요소가 있고 스토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팀을 선택해서 드래프트, 트레이드, FA 영입 등 원하는 대로 하면서 좋아하는 팀과 선수를 직접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오프라인 컨텐츠로 현질요소가 없고 저는 주로 이 컨텐츠를 많이 합니다.


NBA 팬이라면 진득하게 재밌게 할 수 있는 게임이지만 입문하기에는 상당히 진입장벽이 높긴 합니다. 일단 커맨드 자체가 어렵고 처음에 경기 인터페이스도 적응하기 어렵습니다. 루리웹이나 유투브 등에서 공략이나 강의 영상같은 것이 있으니 보고 연습을 꽤 많이 해야 어느정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해집니다.

이왕하실거면 엑박패드도 사서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처음에 키보드로 해봤는데 뒤로가기도 잘 안되고 키도 좀 불편하게 설정되있어서 짜증났던 기억이 나네요.
액박패드 좋은거 필요없고 전자상가에서 리퍼제품 좀 싸게파는거 사셔서 usb 연결하고 플레이하시면 훨씬 더 재밌게 즐기실수있습니다.

마커는 아주 가끔 하고 보통 시즌만 뛰는데 너무 재미있습니다. 어깨로 밀어 돌파가 가능해서 저 같은 초보에겐 딱이에요.
잘 만들어진 셋팅을 본인에게 맞춰 수정해서 하시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12월에 구입해서 꾸준히 시즌 뛰어서 지금 파이널 진행중입니다. 조던을 데리고 하는데 어릴적 생각나서 좋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