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K는 저에게 있어서 만큼은 가장 아쉬운 시리즈네요...(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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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17:26:54
그냥 가볍게 읽어주세요~
중학생시절 주말 밤을 새가며 2k5를 즐기기 시작한 이 후 어느덧 올해까지 매년 구입하고 있는 유저로서 이번 시리즈는 정말 아쉽습니다.
저는 게임성 자체에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유저들이 매 시리즈 마다 반복, 혹은 새롭게 제시하시는 게임성에 대해서 불만을 가진적이 없었어요. 항상 게임 자체를 즐겼죠.
그게 가능했던 이유는 저는 모델링 적인 요소의 업그레이드에 만족을 해왔거든요. 매해 바뀌는 선수들의 외모, 늙어가는 선수들, 새로운 루키, 수염, 헤어 등의 최신 반영들과 매해 새로운 유니폼과 경기장 등등.. 그 업그레이드 만으로도 학생에게는 꽤나 비싼 가격의 게임을 용돈을 모아가며 구매할 충분한 이유가 됐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이번 시리즈는 저에게 최악이네요.. 올해는 특히 실제 경기에서 선수들의 외모가 많이 바뀌었죠. 어빙의 헤어, 탐슨의 수염, 특히 트레이 버크, 코빙턴은 이년째 루키때 헤어........ 다 지난해 모델링 그대로입니다.(미로티치는 수염만 날렸더군요.) 차라리 과거 시리즈처럼 헤어나 수염 같은 것은 유저가 바꿀 수 있게 해주지...
찰흙인간이 된 뒤로 가장 큰 아쉬움이네요... 인게임이 크게 발전했다면 모르겠지만 큰 체감도 없구요..
저같은 유저가 꽤 있겠죠?
오래됐다면 오래된 유저의 주저리네요.. 내년에는 정말 구매안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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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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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분들도 꽤있군요. 저는 그래픽과 외모 체형은
2k뿐만아니라 하드웨어적인 기술 발전과 맞물린다고 생각합니다.
엔진이 바뀐 2k14부터 확실히 업그레이드가 되고 그다음부트는 거의 스캐닝을 통해서 업데이트 하는 수준인데요. 때문에 큰 변화를 못느끼시는거 같습니다.
차세대 콘솔이 나올때즘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되고 지금은 큰 변화를 기대하기가 어려운상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