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2k18보단 live 18이 더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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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9-04 10:06:33
어제 라이브18 데모를 다운받아서 해보았습니다.
솔직히 2년만에 나온거라 좀 엉성하지 않을까 했는데, 루x웹 농구게임 네임드이신 일편단신님의 추천글을 보고 반신반의하며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모션은 여전히 좀 엉성하고, 슈팅 릴리즈 또한 뭔가 슬로모션같은 느낌이라 손맛은 좀 없었습니다.
다만, 투케이에 비해 아주아주 만족스러운게 있는데
바로 돌파와 터프샷입니다.
빠른 플레이어로 빠른 돌파가 가능합니다. 투케이처럼 느린 선수 한명 벗겨내기 힘든게 아니라 우측 스틱으로 가능한 드리블 스킬로 벗겨내는 것과 수비를 달고 돌파하더라도 투케이처럼 막히는 느낌이 아니라 수비가 쫒아오고 있다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투케이는 바위에 부딪히는 느낌이거든요. 그러다보니 작전 수행이나 스크린 콜이라는 단조로운 플레이만 계속하게 되는데 반해, 라이브는 아이솔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터프샷 또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투케이는 컨테스트가 들어오면 거의 노골 판정이 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그에 반해 라이브는 릅이나 러스같은 돌진하는 플레이가 가능해졌습니다. 우겨넣기가 됩니다.
그리고 페이더웨이하는 맛이 아주 훌륭합니다.
그 외 모션, ai는 사실 투케이에 못미칩니다.
하지만 돌파하는 손맛은 분명합니다. 슬래셔분들에겐 아주 희소식이죠.
투케이는 이제 긴장해야 합니다. 이그나이트 엔진을 장착한 라이브의 역습이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17-09-04 11:35:01에 'Free-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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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영상보니까 확실히 돌파 마무리나 돌파모션등은 투케이보다 괜찮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