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라인업 빌 레임비어 83 사용 후기

일단.....좋습니다.

신장이 6-11로 장신은 아닙니다만 슈팅 자체를 막거나 피지컬한 수비에 강점이 있습니다. 블록은 그렇게 시원하게 날리진 못합니다.(제 보유 선수 중 블록을 제일 시원하게 코트밖으로 다이렉스하게 날리는 건 위크스타 부세비치 입니다. 한번은 너무 심하게 날려서 상대방 코트 자유투 라인까지 굴러간 적도 있네요.)

보통 게임에서 슛이 좋다고 하면 덩크나 레이업보단(이건 실패하면 더 이상한 경우고) 점퍼인데 수치 대비 레임비어의 슛은 상당히 좋습니다. 3점까지 커버되는 만큼 왠만하면 거의 넣습니다.

아쉬운 점은 3점이 되서 그런지 자주 밖으로 나온다는 점인데 그 덕에 파워포워드가 인사이드를 지키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는 점이겠죠. (근데 슈팅라인업 센터 몇번 바꿔 본 결과 외곽슛 없어도 밖에서 많이 놀더군요. 골밑에는 파포, 센터 다 나가고 스포가 지키는 경우도 보기 어려운 경우가 아닙니다. 이건 저만 그런 건지.....)

제작비는 32만 정도가 사용되었습니다. 수집품 1개 있어서 5개를 사는데 대략 9만 정도, 트로피 제작에 나머지가...(골드선수 2000에 사서 열심히 돌렸습니다. 나중에 엘리트트롭 2개는 귀찮아서 그냥 경매장에서 구입했어요)

참고로 현재 경매장 시세는 45~50만 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