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2K16의 잡다한 정보들(드리블, 전술 외)
2
4541
Updated at 2016-08-08 10:16:23
안녕하세요, Aran입니다. PC방에 반년만에 와서 할거도 없는데 이것저것 끼적여서 올려봅니다. 약간 날림성 글이라 질문 사항은 댓글에 남겨 주세요.
1. 드리블
일단,
인 앤 아웃 (RS : ↑)
헤지테이션 (공을 든 손 쪽으로 RS : ← or →)
(더블)크로스오버 (공을 든 손 반대쪽으로 RS : ← or → 더블은 RS : ←→ or →←)
(더블)비하인드백 (노 스프린트 상태에서 RS : ↓ 더블이면 한번 더)
등에 관한 내용은 생략합니다. 딱히 쓸 것도 없거니와, 사실 너무나 기초 중의 기초라 제가 뭐라 설명해야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무책임)
1-1. 트리플 스렛
제가 2K에서 가장 불만인 시스템. 현실에서는 드리블치다가 자기가 멈추고 사용하는 선수가 수두룩한 반면(예를 들어 카멜로 앤서니의 잽잽잽잽잽잽잽잽잽.. 터프샷 같은) 2K에서는 '패스를 받고 LS를 움직이지 않은 상황'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효율은 나쁘지 않으니 역시나 숙달되도록 노력합시다.
잽스텝 (RS : ↑)
스핀아웃 (RS : 360도 회전. 단, 선수 등 뒤에서부터 돌리면 큰일남)
기타 좌우 무브 중 수비수에게 등을 보이는 무브 중 LS를 반대 방향으로 당기면 스핀 후 이동(스크린 세우고 잘 써먹어 봅시다)
1-2. 비트윈 더 레그
RS : ↙↗(공을 오른손에 들고 있을 경우 159) or ↘↖(공을 왼손에 들고 있을 경우 357)무조건 마스터해야할 필수 스킬. 일단 스틸 당할 확률이 극도로 줄어들고(물론 드리블 스킬이 떨어지면 펌블 확률은 올라가겠죠?), 단순한 좌우가 아니라 대각선 드리블인 만큼 수비수 대응이 꼬이게 됩니다.
굳이 넘패드식 커맨드를 추가로 쓴 이유는 RS를 중립으로 하면 '(하프)비트윈 더 레그' 이후에 '인 앤 아웃'이 발동되기 때문입니다. 탁탁 끊어서 사용하지 말고 비비세요!
일단 커맨드를 분리시키긴 했지만 중간에 약간의 시간을 두고 'RS : ↙⒩↘↖' 등의 연속사용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도 다양한 응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RS : ↙⒩↓ / LS : ↑↗
로 '전진하며 (하프)비트윈 더 레그 + 우측으로 비하인드 백'으로 수비수 우측으로 빠져나가나거나...
2. 픽앤롤
현대 농구 전술의 기본이자 꽃. Pick UP 키로 발동하며
누르자마자 떼면 픽을 거는척 하고 다시 림으로 돌아가는 픽앤슬립(내쉬 & 스타더마이어 콤비의 그거)
대강 1초 이하로 유지하면 전통적인 픽앤롤
계속 유지하고 있으면 픽을 걸어주고 스크리너가 옆이나 뒤로 빠지는 픽앤페이드
가 발동합니다.
버그로 인해 상황 표시가 안되기 때문에(
) 픽앤롤은 알아서 타이밍을 익히시는 것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팀에 미들슛이 없는 빅맨들이 우글대는 팀(필라델피아..)에서 페이드를 쓰는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거든요.
) 픽앤롤은 알아서 타이밍을 익히시는 것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팀에 미들슛이 없는 빅맨들이 우글대는 팀(필라델피아..)에서 페이드를 쓰는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거든요.알아두셔야할 것은. 무조건 스크리너 등 뒤로 돌아가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등 뒤로 돌아가려다가 수비수가 스크린에 걸려서 허우적 댄다 싶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서 돌파하는 것도 방법이라는 거죠. 특히 이런 상황에서는 수비수 둘이 스크리너 근처에 있는 경우가 왕왕 있기 때문에 섞어주시면 매우 유용합니다.
또한, 슬립의 경우 본인은 가만히 있는 경우가 많으실텐데, 스크리너의 반대방향(오른쪽으로 픽을 걸러 온다면 왼쪽으로 움직이는 식)으로 움직이면 패스루트 확보가 좀 더 수월해지니 참고하세요.
3. 기타 꼼수들 or 팁들
3-1. 대각선으로 드리블(생략 가능) ⇒ 포스트업 (수비수가 붙지 않은 상태여야 함) ⇒ 수비수가 붙기 전에 드라이브 인 or 스핀 (포스트업편 참조) ⇒ PROFIT!
이건 시스템 상의 허점을 이용한 방법으로, 포스트업은 수비수의 움직임이 고정됩니다. 일단 접촉 후 수비 모션에 들어가면 정상적인 방법으론 취소할 수가 없죠. 그렇기 때문에 거리가 있는 상태에서 마크맨이 포스트업을 취하면 수비하러 달려옵니다. 이때 드라이브 인이나 스핀을 하게 되면 거의 8할은 수비수가 멍때리고 있다가 황급히 따라오게 됩니다. 림어택을 하시던 풀업을 쏘시던 여기부턴 입맛대로..
운이 좋으면 접촉 판정도 안나서 손쉽게 득점할 수 있습니다. 가드 뿐만 아니라 기동성 있는 빅맨을 조작하고 계시다면 이거 하나로만 20득점도 무리는 아닙니다.
3-2. 탑에서 좌나 우로 스프린트하며 3점 라인 안쪽에 진입 ⇒ 진입하자마자 스텝 백 ⇒ (수비수가 얼었다) 3점
강제로 노마크를 만들어내는 방법. 3점 라인 밖에서는 노마크의 기준이 널럴하기 때문에 확률에 추가 보정이 들어갑니다. 제가 시즌 내내 60프로가 가뿐히 넘는 3점 슛을 기록하는 비결이죠 
노 스프린트도 조작을 달리해서 사용은 가능한데 컨트롤러가 따로 없으시면 불가능에 가까운 조작법이니 (전 가끔 됩니다.
) 이하 생략
) 이하 생략3-3. 자말 크로포드의 시그니처 레이업은 림으로 정면 돌파 시에만 발동, 몬타 앨리스의 시그니처 레이업은 베이스라인을 타야 발동.
제곧내(?)
극히 팬심이 들어간 팁. 어떻게 되먹은건지 포가가 볼운반을 하는 전술은 덜렁 1개인데 슈가가 볼운반에 리딩에 돌파 후 마무리까지 해야하는 전술은 5개 가까이 됩니다. 근데 스퍼스의 주전 포가는 그 이름도 찬란한 대니 그린(
).... 마누옹은 나이 때문에 장시간 활용이 불가능합니다.
).... 마누옹은 나이 때문에 장시간 활용이 불가능합니다.그밖에 질문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시간 나는대로 답변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
Comments
| 글쓰기 |
2k16 컨트롤은 영 못 써먹겠던데...
Rs 키를 쓰다보면 계속 드리블 타이밍에 계속 슛을 날립니다
제 맘대로 조종이 안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