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vfhGmT0y9mg
최근 경기가 없어서 유투브에서 예전 영상들을 계속 찾아보는데, 며칠 전에 espn에 이 영상이 올라와서 봤습니다.
파이널 하이라이트 모음집이랑은 다르게 미니 다큐처럼 패널들의 전체적인 파이널 흐름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져서 어떤 느낌으로 파이널이 흘러갔는지 보기 좋았습니다.
2011 파이널을 못 보신 분이나 가볍게 회상하시고 싶은 분들이 가볍게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이때 대학교 2학년 21살 이었는데 마지막 파이널 경기를 자취방에 티비가 없어서 피시방까지 가면서 봤었던게 생각이 나네요 노비츠키를 응원하면서 맘 졸이면서 봤는데 결국 우승을 확정 지었을때 저도 모르게 너무 기뻐서 피시방에서 허공에 주먹질을 하던게 생각이 납니다.
최고의 영웅 스토리라 빅3+마앰 팬들 빼고는 댈러스 응원 많이 했죠. 저도 그중 한 명이어서 정말 최고로 재밌게 봤었습니다.
맞아요 그리고 NBA에서 미국인이 아닌 유럽 선수가 에이스로 뛰면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는 게 저에게는 너무 의미가 크더라고요
동갑이시군요 저는 군대에 있어서 제대로 못봤네요
좀 더 즐기고 싶어서 2학년 마치고 군대를 가는 멍청한?짓을 했죠 그냥 라이브로 봤다는걸로 위안삼으렵니다.
저도 당시 21살이였어요!군대에 있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비츠키의 우승을 못봤습니다
어제 올라온거보고 스킵 하나도 안하고 다봤습니다
느바 2011년도에 입문했는데 진짜 다시봐도 달라스팬하기 너무 잘했습니다..
루카포징아 너네도 우승 곧 하자
저도 이때 댈러스 응원했는데노비츠키가 가히 실력으로 찍어누른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틀전에 집에 파일 정리하다 경기 다시 봤는데 다시 봐도 감동이더군요.
9분 4초에 테리가 르브론 위로 3점 때려넣은게 대박이었죠. 뭐 저런걸 던져?
저도 2011 플옵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딱 하나 꼽으라면 저거였네요. 저거 들어가고 나서 아 이제 한숨 돌려도 되겠구나 싶더라구요.
6차전 제이슨테리의 르브론을 앞에 두고 인유어 3점을 먹인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르브론이 3차전이 심했긴 했네요;;
꿀잼 파이널이었네요!
노비츠키 페이스업 공격력 장난 아니네요
이 시리즈의 르브론은 아직도 미스테리 합니다..
이때 르브론은 단순히 못해서 미스테리가 아니라
아예 쫄아서 소극적이었죠 시리즈 내내... 특히 4쿼터 접전 승부처 상황에서 야투시도 갯수 자체가 극히 줄어들었습니다..
6경기 통틀어서 르브론이 보쉬보다 야투시도가 적었습니다
벌써 남은 주역이 릅 밖에 없네요... 릅은 아직도 팀의 중심이니 대단하긴 하네요
두고두고 2차전이 너무 아쉽네요... 7분동안 5득점을 하다니..... 역전을 당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르브론의 흑역사 격인 시리즈네요
다시 봐도 노비츠키와 악마테리는 진짜..르브론은 제 기억보다 더 못했네요...
제가 봤던 모든 경기중의 최고의 정의구현 시리즈
날라다닌게 릅이 아니고 노비였네요노비가 저렇게 날렵했군요
가장 열정적으로 본 파이널 중 하나
정말 다시봐도 릅이 미스테리고 보쉬가 열심히는 했지만 결정적일때 노비츠키한테 많이 뚫렸었네요
이때 대학교 2학년 21살 이었는데 마지막 파이널 경기를 자취방에 티비가 없어서 피시방까지 가면서 봤었던게 생각이 나네요 노비츠키를 응원하면서 맘 졸이면서 봤는데 결국 우승을 확정 지었을때 저도 모르게 너무 기뻐서 피시방에서 허공에 주먹질을 하던게 생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