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가 5번째 우승을 하자 열받아서 집에서 울었다는 샤킬 오닐

아...그립습니다

시간대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55초 부터 샤크의 해당 발언이 시작됩니다.

아...웃프네요

저정도 레벨에서는 그렇게 반지갯수가 중요합니다.

명예의 전당때도 저런 농담 기대했는데... 조던이 할지 샼이 할지 궁금했었거든요... 조금 웃프게 봤지만 코비가 환하게 웃는 모습보니까 뭔가 같이 미소짓게 되네요.

아 이 영상 소장하고 싶어요

둘이 늙어서도 투닥거리는 모습 계속 보고싶었는데...
반지 수 vs 파엠 수...

반지 하나 더 많다고 샤크 앞에서 웃는 코비형 모습은 정말 순수하게 기뻐하는 것 같습니다. 저렇게 세상 기쁘게 웃는것도 잘 어울렸는데..

우승 후 인터뷰에 지지 안고 있는데서 또 울컥 하네요...

 실제로 샤크가 한 말은 "I hated it. I tore my house up" 완전 싫었다. 내 집을 다 찢어 발겼다. 

나 완전 열 받았었다. 둘다 반지가 4개였을때는 그래, 너도 4개 나도 4개 뭐 괜찮아... 이런 느낌이었는데

네가 5개 받아서... 그리고 네가 티비에 나와서 샥보다 하나 더 있다고 해서.... 나 완전 열 받았었다 하하하하

이런 말을 하네요. 

저 인터뷰 원본에도 울었다는 말은 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둘이 저렇게 화해하고 웃으면서 인터뷰 하는 모습 참 보기 좋았는데

나중에는 둘이 완전 서로를 리스펙 하면서 서로 아이 키우는 이야기도 많이하고

서로의 아이들에게 대부가 되어주고, 멋진 동료이자 무언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특별한 관계였는데

이번 사고 이후 그 덩치크고 유쾌하고 최고의 쾌남이던 MDE 슈퍼맨 샥이 우는데.....

아 여전히 너무나 그립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9HO7KxO3nGc

 샤크가 눈물 흘리며 한 말이 정말 와닿습니다. 서로 다시 만나 이런 농담을 주고 받을 수 없다는 것. 시간이 조금 지나 드디어 게시판에서 코비를 덜 볼 수 있게 되었지만, 문득 하나식 보이는 이런 게시물에  슬픔이 다시 북받쳐오릅니다. RIP KOBE & GIGI. 영원한 안식을 얻길.

샤크는 정말 평생 서로 놀리면서 시간을 보낼 남동생 같은 존재를 잃었다고 생각하면 다시 가슴이 아파지네요..

정말 재밋었어요!!소리내면서 웃었습니다 영상 끝나고 갑자기 슬픕니다

그런 코비도 얼마전 맷반즈&스테판잭슨 유뷰브에 나와서 

조던의 반지 6개에 못미치고 5개로 은퇴해서

그것이 여전히 날 열받는게 만든다고(it pissed me off) 말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