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필리의 미래는 엠비드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시몬스가 무언가 벽을 뚫고 올라오는 느낌이네요. 요즘 대단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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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4 16:53:55
엠비드 복귀 이후 시몬스는 날개가 꺾인 독수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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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4 16:56:03
네, 둘이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이 계속 드러나고 있죠. 더 안좋은건 엠비드 복귀후 팀 경기력이 많이 안좋아졌다는 것이구요. 조만간 둘 중 하나를 택해야하는 순간이 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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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03:16:18
슛이 없는 시몬스냐 멘탈과 부상이슈가 있는 엠비드냐.... 둘다 아쉬운 부분이 워낙 크다보니 어려운 결정이 될것 같네요. 저라면 그래도 더 건강한 시몬스를 선택하고 정말 어떻게든 슛을 장착 시킬 것 같아요. 다른건 다 필요 없고 오픈 삼점만 좀 자신있게 던지는 수준만 되어도 시몬스 커리어 자체가 완전히 달라질 거라 생각 합니다.
사실 엠비드 호포드 시몬스 셋을 동시에 코트에 새우는 건 그 어떤 역대급 코치가 와도 효율이 날수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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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4 16:56:04
주 포지션이 바껴서인지 정말 대단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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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04 16:57:25
포인트 가드로서는 시몬스는 낙제에 가깝지만
포인트 포워드로서의 시몬스는 맥시멈에 준하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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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4 17:02:50
저번 플옵에서도 버틀러가 1번을 보고 시몬스가 4번을 본게 괜찮았던거로 기억하는데 한때 쿤보도 1번을 보기도 했던 것처럼 시몬스도 1번을 본게 나중에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주 포지션으로는 아니올시다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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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4 17:16:38
결국 슛 없는 르브론처럼 되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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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4 18:58:48
수비도 엄청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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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4 23:56:44
시몬스는 대부분이 골밑에서 슛 시도라 다른 선수들과는 느낌이 좀 다르겠지만 바클리랑 같은 효율이면 요즘 대단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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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00:48:18
우선 플옵을 봐야할 듯 합니다. 시즌중엔 워낙 잘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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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01:07:12
맥시멈 계약을 안겨준 필라 구단이 판단 미스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들어 생각이 바뀌고 있습니다.
형편 없는 슈팅을 감안해도 역대급 재능은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맥스 받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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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03:19:04
결국 점퍼가 그냥 완벽하게 없는 시몬스에게 맞는 옷은 4번 포인트 포워드 였다고 봅니다. 컷인 픽앤롤에서 롤맨 골밑 공략 풋백 속공 참여 등등등 그냥 포워드 역할이 가드 역할 보다 더 효율적이고 올바른 시몬스 사용법 이라 봅니다. 가드가 되려거든 슛을 장착하라 시몬스.
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