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가 자기를 올스타로 인정해줬다며 눈물 흘리는 스펜서 딘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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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16:00:25
https://twitter.com/YESNetwork/status/1221627313881862144
코비를 여러번 만났었어요. 인사랑 문자도 주고 받았었죠.
어쩌면 좀 제가 오바하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때가 처음 저를 농구선수로 바라봐 주는 것 같았어요.
제 고향에서 코비가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전에 말씀드렸죠?
그런 사람이 "스펜서, 넌 내가 볼때 올스타다." 라는 말을 해줬다는 건,
올스타라는 게 좀 인기투표 같은 거라 나 같은 사람은 못 뽑혀요 ㅠㅠ
근데 코비가 그렇게 얘길 해줬다는 건 ㅠㅠ 나는 이제 안 뽑혀도 돼요.
저는 올스타가 된 거에요.
식구들이 알아준 것도 아니고... 그 사람이 알아줬으니까 ㅠㅠ
https://www.instagram.com/p/B7zHO_sJw0H/?igshid=1e10vnhzyrsep
커리어의 가장 자랑스러웠던 순간이라고 인스타에 올린 사진입니다.
지난해 12월 21일 아틀란타와의 홈경기때 코비와 만나 올스타라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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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