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꾀에 넘어간 드루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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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23:14:56
https://twitter.com/stevejones20/status/1221420688709427201?s=19
드루먼드는 넷츠가 스페인 픽앤롤 준비하자 백스크린을 무마시킬 요량으로 깊숙히 드랍을 가져갑니다. 상대 전술에 대해 빠른 파악, 이후 예상 동선 대처까지는 여우같이 영리했습니다.
문제는 하이스크린 이후 공간(거의 미드지역까지)을 완전히 무방비로 놔두게 되는, 가장 기본인 2대2 게임 대처를 망각합니다. 온볼러가 무려 어빙인데 말이죠.
백스크린을 서러 온 프린스만 따라 다니는 둠부야와 함께 드루먼드는 어빙의 3점 포물선만 지켜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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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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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틴어풀급이네요. 작년 커리 탐슨상대로 드랍백을 준비해왔던 포틀도 떠올라서 가슴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