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츠키 방어벽(?)

사기더웨이의 경우에는 노비츠키의 몸과 함께 슈팅 과정 중 실린더가 이동하겠지요. 슈팅순간에는 앞뒤로는 무릎부터 뒤통수까지가 실린더로 판정될것으로 보입니다. 무릎을 되도록 건드리지 않으며 컨테스트 해야하니 일종의 방어벽으로 사용할 수 있겠구요.

만약 노비츠키가 페이더웨이 뛰어 오를때 그 뒤에 수비수가 있다가 부딪히면, 그건 누구의 파울로 되는걸까요?? 발이 붙어있다면 오펜스 파울일까요?

흔치 않은 상황이지만 짧은 시청 경력으로는 페이더웨이는 스텝백이나 사이드 스텝만큼 멀리가는 기술이 아니기때문에 그 와중 부딪친다면 그만큼 수비수가 타이트하게 붙어있었다는 이야기가 되고 이 경우에는 이를 일종의 실린더 침범 혹은 착지 공간을 안준 것으로 해석하는지 높은 확률로 디펜스 파울이 불렸던것 같습니다. 매 상황 그런것은 아니라 상황마다 심판들이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판단을 내리는게 적절할것 같아요.

이거죠.

스포츠사이언스에서 분석할 때 노비츠키 페이더웨이 할 때 야오밍이 데릭로즈만큼 뛰어야 블락 가능하다니 사실상 정면에선 불가능하고 측면에서 가능합니다.

06파이널때도 포지나 하슬렘이 노비츠키 페이더웨이(그 땐 저렇게 학다리페이더웨이가 아녔음)를 손놓고 바라볼 때 웨이드가 옆에서 슥 블락하는 거 보고 가드가 헬핑수비 무조건 와야겠다 싶었습니다.

AD 통통 튀어다니던 시절 몇 번 정면 블락한 적이 있긴 했습니다. ..

속도를 살려 돌지 못한 상태면 닿긴 하더군요

왼쪽 손 먹구 공 건드린거 같은데 파울 아닐까요?

손목 위는 아무리 세게때려도 파울아니라고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