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모란트 앤드 원!!.gif

저도요

하워드는 수직점프에 손도 안 건드렸으니 제외하고, 그린이 공중에서 몸이 부딪혀서 파울 아닐까요? 저게 그린 파울인지 하워드인지 기억이 안 나네요

하워드 파울로 불렸어요. 저는 리플레이 나올 때 어이가 없었습니다.

모란트가 현란하게 저 뻗은 팔을 피해버려서 아예 컨택이 1도 없었는데

파울이 나와서 

수직점프가 아니라 하워드 측면이랑 모란트랑 부딪혔죠.

저는 모르겠습니다. 하워드가 먼저 뜬 거 아닌가요? 제 눈에는 그렇게밖에 안 보입니다.

모란트가 하워드 공간으로 날아서 들어온 거 같은데 

블락하기위해 오른쪽을 내밀었고 모란트는 블락을 피해서 들어갔기 때문에 부딪힌 순간에 파울이 된거죠.

설명은 해 주셨는데 도저히 그렇게 안 보입니다.

아무리 봐도 하워드는 몸은 수직 점프 상태인데 

공중에서 피하면 무조건 파울이 된다는 말씀이신거 같아서요.

하워드가 오른쪽몸을 내밀었어요. 점프하자마자 하워드의 왼발과 오른발의 위치가 수직점프한 발의 위치가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컨택이 생겼고 파울이죠.

음.. 실례지만 저기 움짤에 그게 보이신가요? (무례하자는 게 아니라)

파울되고 하워드는 컨택이 생기고 밀려서 다른 곳에 떨어지는데

위치를 말씀하시는 게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이해력이 떨어지는 거라면 죄송하구요.

하워드가 점프한 즉시 발의 위치를 보면 그렇다는 겁니다.

계속 말씀해주셔서 번거롭게 해서 죄송합니다.

저 움짤을 보고 제 능력으로는 그걸 판독할 수가 없네요.

점프하자 마자 발의 위치가 달라서 오른쪽으로 뛴거라고 하시는데

제 판단으로는 그렇게 볼 수가 없네요.

(문득 드는 생각은 하워드가 아니라 그린 말씀하시는 게 아닌가 착각할 정도입니다.

저 움짤로 그걸 보실 수 있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서)

안보이신다고 하니 그 부분은 됐구요, 하워드가 오른쪽을 내밀어서 컨택이 일어났다면 하워드의 파울이 맞죠?

하워드가 점프뛴 반원라인부분을 RESTRICTED AREA(혹은 노챠지 에어리어) 라고 합니다. 드라이브인하는 공격수를 보호하기 위한 라인으로 말이 보호이지 공격수에게 유리함을 주기위한 룰이죠. 한번 검색 추천드리며 저 에어리어 안쪽에서 뛰면 공격자가 손이나 발을 쓰지않는한 왠만한 컨택은 수비자 파울로 불리게 됩니다.

죄송한데 그 정도는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긴 말 그대로 노차징 에어리어라서 용도는 공격수가 손을 쓰거나

일반적으로 오펜스파울성의 돌진하는 형태도 공격자파울로 지적하지 않기 위함이지

컨택이 생기면 디펜파울을 주기 위해서 만든게 아니에요.

르브론의 수많은 하이라이트필름 중에서 저기서 몬스터 덩크가 얼마나 많았고

가장 최근에 한 몬스터 덩크나 몇 시즌 전에 밀샙 등등 돌파 저지 할려고 컨택 유도 했지만

저 라인에 걸쳐 있어서 공격자 파울을 못 얻고 그냥 득점만 허용했죠. (당연히 파울은 아닙니다.)

생각해보니 더 쉬운 예도 있네요.

(다른 부분에서 파울콜에 논란이 있긴했지만)

최근 레이커스-킹스 경기에서 반즈의 마지막 돌파를 갈매기가 저지하는 영상을

한번 보시면 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