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의 세개의 쓰리포인트

옛날 에디하우스처럼 그냥 받자마자 슛쏠 생각만 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뭔가 달라진 모습을 기대했는데...작년 휴스턴에서의 그모습 그대로네요...ㅠㅠ

그래도 오늘 3점 3/4네요

슛감은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일단 수비가 안되서...힘내길

그래도 슛하나는 대단하네요

멜로는 그냥 저거 하라고 데려온 게 맞지 않을까요
가자미롤은 안 된다는 거 모두 알고 있고 지금 포틀 사정이 누구라도 공격을 해야해서

멜로한테 수비와 가자미를 부탁하려고 데려온것 같진 않고.. 오히려 저렇게 피니셔 역할을 해달라고 데려오지 않았을까요

 슛이 빨라진거 같네요. 커리처럼 거의 원모션으로 

수비를 기대할거면 멜로를 안데려오는게 맞다봅니다.

평생 해온 스타일이 있는데 갑자기 다른 롤을 가져오기는 힘들어보입니다. 하워드야 공격적인 롤을 줄이고, 자기가 가장 잘하는 부분만 집중하면 되는 것 같지만 멜로야 없는걸 만들라고 하시면야 답이 안나오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포틀도 기대치가 스코어러를 원했지 수비적인 파포자원을 기대하진 않았을 겁니다.

너무 네가티브한 댓글들이 많네요..
제가 결과주의자라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요
요즘 트렌드를 감안하면 그렇게 배드 셀렉션 같진 않은데요?
오늘 게임 포함 5-8 3점 62.5%
아직 적은 시도긴 하지만
3점슛 좀 더 쏘라고 주문하고 싶을 정도입니다..(미드레인지 아이솔은 제발)

닉스 시절부터 트레일러로 업코트 하다가 3점 쏘는 건 자주 나왔죠. 게다가 요샌 저런 3점을 장려하는 추세고요.

괜찮은데요

쿤보를 끌어내는 3점은 쏴야죠

이래나 저래나 정말 슛폼하나는 일품이네요.

근데 저 3점 넣고 머리 콕콕 찌르는 세레머니는 처음 봤을땐 멋있었는데 계속하니까 너무 오글거려요...

오잉?? 3개 다 안쏘면 이상한 셀렉션인거 같은데 다르게 보는 분들이 많아서 의아하네요

마지막에 후드-멜로 강림하네요

포틀랜드가 리바운드나 수비 같은 가자미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를 원했다면, 멜로가 아닌 다른 선수를 영입했을 겁니다. 멜로가 어떤 선수인걸 다 아는데, 굳이 영입한건 저렇게 캣치&샷으로 간결하게 가는걸 원했을거라 봅니다. 

다만, 전성기 버릇대로 맥컬럼이나 릴라드가 있는 상황에서도 공을 잡고 질질 끄는 모습이 나오면 안되겠죠.

진짜 아름다운 슛폼. .

슛폼은 정말 제가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알랜 휴스턴 만큼인거 같아요. 

올라가는 타이밍이 워낙 빠르고 예상이 안되서 더 위력적인것 같고요.

넌개런티드에 현재 적당한 3옵션 스코어러가 필요한 포틀랜드에는 나쁠 것도 없어보입니다.
아이솔이 예전만큼 안되니까 하지 않는게 나은거지 사실 멜로 오늘 경기 정도면 몸값 그 이상 해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