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후무한(아마도?) 전년도 올스타 5 라인업입니다. 햄튼5 라인업도 올리고 싶었는데
아직 사진을 못찾아서 이 라인업으로 올립니다.
작년 골스 경기보면서, 골스도 좋게봤지만 대부분 상대편을 응원하게 되었는데
올시즌 들어서니까, 이 라인업이 되게 그립군요. 애증의 관계였나 봅니다 크크
후반기 이렇게 스타팅5도 강력한 힘을 발휘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다들 이 라인업 보면서 어떤 생각을 가지셨는 지 궁금하네요! 마니 적어주세요~
저중에 실질적으론 4명이 결국엔 부상으로 플옵부터...파이널까지...참 힘겨웠던...커즌스는 그렇다쳐도...나머지 4명이 16-17정도의 내구성만 보여줬어도...
그렇게 많은 경기의 표본이 있는 라인업은 아니죠...!
그래서 저는 시대가 바뀌기전에 이 라인업 경기를 다시 다 봐볼려고 합니다
듀란트가 복귀한 5차전 보니까끝까지 건강했음 토론토가 4-1, 잘해도 4-2로 졌을 거라는 강한 확신이 들더군요(카와이는 컨파부터 무릎 절뚝거려서 움직임이 둔해졌으니)
풀골스로 시작했다면, 만약이란건 없지만 저도 그정도 스코어가 예상이 갑니다
골스가 지난 시즌 부상으로 더 고생한게 사실이지만
부상이 없었으면 어땠을까 가정하면 사실 한도 끝도 없죠
카와이가 39분씩 뛰면서 지난 플옵 최다경기 소화한걸로 아는데 이 과정에서 부하가 쌓여 컨파부터 무릎이 좋지 않은 모습을 조금씩 보이며 폼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뛸수밖에 없었던 이유 중 하나가 20분 정도는 소화해주던 백업 포워드 아누노비가 탈장으로 시즌아웃된게 한몫했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이 안 되더군요
아누노비가 지난 정규시즌 공격은 그리 큰 볼륨을 소화하지는 않았지만 수비에서 하는 역할은 괜찮았는데 결장으로 인해 다른 포워드자원들의 부담이 크게 올라갔죠
굳이 '감히' 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역대 탑1 스타팅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역대 최다승팀에 듀란&커즌 얹기;;)
서부 후반기 때 이렇게 돌려서 서부 1위로 올려놓았죠최고의 스타팅 멤버들이라고 봐요!
개인적으론 전술이 선수들 역량을 죽이던 팀이였다고 보고, 소위 뺑뺑이 혹은 동네한바퀴 전술 안쓰고 14-16때 처럼 돌렸으면 리그에 훨씬 재앙이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농구팬으로는 아쉽고, 상대팀 응원하는 입장에선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
각자 프리롤을 조금 더 가져갔으면 하는 생각도 있네요그래도 이 라인업 기반으로 서부1위를 먹기는 먹었으니 대단한 거죠..!
지금 라인업을 보고 있자니 저때가 그립네요.. 힘든시기이지만 내년을 기대하겠습니다
잃어버린 3년이요.. 영원한 왕조가 없다는게 NBA의 매력인데 듀란트 합류 후 크게 실망했고, 다음해 듀란트가 페이컷 해서 로스터를 유지할 땐...
커즌스 보단 이 라인업이 더 그립네요
진짜 데스 데스 데스 라인업이네요
커즌스는 부상 후 회복할때 또 부상이라서 아쉬웠죠. 에휴 커즌스도 참 안풀리네요.
다들 이 라인업 보면서 어떤 생각을 가지셨는 지 궁금하네요! 마니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