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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영감의 디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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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17: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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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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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17:17:12

공격수를 공격하는 중이네요!

1
2019-11-08 17:19:33
2019-11-08 17:23:46

조던의 모든걸 훔치랬더니..

쪼잔한 승부욕과 말체력까지.,

2019-11-08 17:38:59

귀차니즘 수비

Updated at 2019-11-08 22:34:40

근데 콥은 이런 집중력이 상시 발휘되지 못한다는 단점이있죠, 설렁 설렁 수비할때도 있고요...
그리고 수비 방법이 위 동영상처럼 다리로 따라가는 수비이지 다른 역대급 수비수들 만큼 핸드스피드가 빠른편은 아니라 말년에 피지컬 저하 이후 수비가 참 아쉬웠죠. 그래도 콥옹 수비하는 걸 보니 너무 보고싶네요. 저 독기 가득한 디펜스를 다시 한번 보고싶습니다.

1
2019-11-08 18:41:47

코비 수비가 문제가 된거는 2011시즌후였죠 그전까지는 어릴때는 저런수비 백투백당시에는 가솔 바이넘 투빅을 이용한 영리한 공격수몰이등으로 수비퍼스트 단골이었습니다
거기다 수비문제가 발생할 당시 팀 상황도 하워드 내쉬합류 이후 망가진 팀을 살리기 위해서 모든 공격을 캐리했죠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에는 무립니다

2019-11-08 22:40:46

네 맞습니다. 제가 두번째 문장 이후 내용은 판타스틱 4결성 이후 이야기였습니다. 가끔 클래스있는 수비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그래도 팬입장에서는 공수겸장시절부터 커비를 응원했던 팬 입장에서 아쉬움이 남는 수비였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불가피한 요소가 많기도 했지만요.
그리고 mvp시절부터는 수비에서 독기가 많이 빠졌다고 평하고싶습니다. 보통 상대 에이스 수비를 아리자 그리고 아테스트에게 맡기기 시작하면서 공격에 비해 수비에서 집중도나 수비를 포기하는 모습이 조금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에 근거해서 첫번째 문장을 썻던 것이었고요... 조던같은 신계의 피지컬을 갖추지 못한 코비의 인간다움이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다 팬입장에서 푸념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Updated at 2019-11-08 22:31:05

코비보다 디펜시브를 많이 받은 가드가 있을까요?  디펜시브 팀에 선정된 횟수로 코비보다 많은 선수는 던컨 밖에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단점이라는 부분에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1
Updated at 2019-11-08 22:52:41

우선 디펜시브를 많이 받았다는 점에서 코비가 수비에 대한 클래스가 있었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다만 디펜시브 퍼스트팀 마지막 수상시에는 다소 관성(?) 이 작용하여 수상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당시 퍼스트팀에 들지 못했던 웨이드보다 수비를 잘했다고 생각되진 않았거든요.그점을 제외하더라도 코비가 받은 디펜시브팀 수상내역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비교대상을 조던에 맞추어보면 수비 집중도가 항상 일정했느냐? 하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선수들에 비하면 팀 디펜스를 올릴 수있는 좋은 수비 크랙이었다고 평하고 싶지만, 개인 디펜스 능력은 적어도 10-11시즌 이후부터는 코비의 명성에 비해 조금 아쉽다고 느꼈습니다.
비교대상이 일반 다른 선수들이 아닌 다른 수비로 명성있던 레전드들을 비교대상으로 삼아보면 체력저하에 따른 개인수비 능력이 다른 레전드 들에 비해 조금 들쭉날쭉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1
2019-11-08 23:13:20

웨이드가 막 떠오르면서 첫 우승까지 하던 그때쯤에 코비와 매치업에서 활동량으로 코비의 공격루트를 차단하던 와데 수비압박 엄청났죠 수비수로 충분히 와데가 더 나았던 시즌 있었던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골밑빅맨들도 정면에서 찍어누르는 에너지였죠

7
Updated at 2019-11-09 01:17:44

코비의 뛰어난 수비 주장의 근거가 다른 디테일한 면들보다 "디펜시브팀 횟수"라면 당시 디펜시브팀 선정에는 상당한 문제가 있었던 시기입니다. 정확히 13-14시즌 이전까지 디펜시브팀은 지금과 다르게 29개팀 감독들에게 투표권한이 주어졌고, 이 선정에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표본도 어워드 중 가장 적은 축에 속하는 고작 29명이었던데다가(자기팀 선수들엔 투표불가이기에 30명이 아닌 29명감독들이 당해의 수비능력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고 관성이나 슈퍼스타 위주로 투표를 했으며, 심지어 어떤 감독들은 전년도 투표내역을 그대로 제출하기까지 하는 등의 무성의가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코비의 수비지표는 사실 굉장히 낮은 편인데, 많은 팬들이 이제 인지하고 있다시피 수비지표를 근거하기에 수비는 지표와 실제의 괴리감이 상당합니다. 일례로 요 근래 사람들이 많이 거론해 유명해진 재작년 수비지표만 봐도 "커리>톰슨"이라는 지표상의 공감하기 힘든 근거가 나와버리기도 했었듯. 이는 스틸,블록,리바운드 수치가 높은 선수들이 지표상에선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잦기에 이도 사실 믿을 수는 없어 역시 논외로 합니다.


그래서 늘 주장하는 그나마 객관적일 수 있는 근거가 당해 기자단이라는 다수 표본의 수비왕 득표와 비례하는지를 비교하게 되는데, 코비의 경우 이게 비례하지 않은 상태로 디펜시브팀을 가져가는 경우가 꽤 나왔다는 겁니다. 특히 위에 말씀하신 2010년대 전후로 말이죠. 비례한다는건 적어도 수비왕 투표 동포지션에서 4명 안에 들어야 한다는 얘기. 코비와 함께 당해 많은 해 퍼스트팀을 받아온 빅벤이나 하워드,던컨,KG,보웬,CP3 같은 경우만 봐도 받아온 디펜시브팀의 성과가 수비왕 득표와 어느 정도 비례했었습니다. 끽해야 꼬여도 퍼스트와 세컨드만 바뀌는 정도의 차이였었죠. 허나 코비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수비왕 투표에서는 분명 G 포지션서 코비 앞에 4명 혹은 그 이상이 버젓이 있었고, 와중에 웨이드같이 수비왕 투표에서는 3위 안에 든 경우가 있었음에도(웨이드는 그때 기자단 투표뿐 아니라 보여지던 수비 지표까지도 모두 최상위) 그해 디펜시브팀에서는 코비가 퍼스트팀, 웨이드가 세컨드팀이라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었습니다.(코비 외 그 앞에 있던 또 한명이 누구였는진 이제 기억도 안나네요)


거기에 이보다 더 억울한 당해 수비왕을 탄 선수가 디펜시브 세컨드팀에 드는 괴랄한 경우가 발생하고(무톰보,맠가,챈들러 등) 역시 수비왕 득표 최상위권에 오른 메리언의 디펜시브팀 경력이 0에다 스틸왕이라는 이유로 래리휴즈가 디펜시브 퍼스트팀에 꼽히는 등 표본도 너무도 적고 뭣보다 성의없어 보이던 감독들의 투표에 많은 문제가 있어, 결국 맠가가 수비왕을 받고 디펜시브 세컨드팀으로 미끄러진 12-13시즌을 끝으로 감독들에게 디펜시브팀의 투표권은 사라졌습니다. 그간의 크고작았던 잡음들에 비해 너무도 늦게 개정되었죠, 무톰보가 수비왕을 타고도 올라주원에 밀려 디펜시브 세컨드팀으로 내려앉았던 90년대에 진작 바뀌었어야 했는데.


물론 코비가 수비왕 투표와 디펜시브팀 실적이 비례할만큼 수비를 분명 잘한 시즌도 분명 있었지만, 보여지는 디펜시브팀 카운트만큼이나 내내 걸맞아온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니 사실 당연해야 하는게 우리가 잘아는 폭토나 배티에,로버슨,베벌리 등 수비로만 먹고사는 원툴 선수들이 즐비한데, 팀 공격의 중추인 코비가 그 정도까지 수비하는게 말이 되질 않기도 합니다. 공격시 35득점씩을 때려박는데, 수비마저 이 글 본문만큼 매번 한다? 조던조차 불가능하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승부처나 일순간에 저런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어도 매 경기,시즌내내 저런 수비를 펼칠 수가 없습니다. 득보다 실이 더 클걸요? 그래서 조던의 불스 왕조 역시 가장 뛰어난 수비수는 조던이었어도 일선에 내미는 아웃사이드의 스타퍼는 늘 피펜이었었죠(조던과 피펜의 수비능력이 끽해야 깻잎 한장 차이이기도 하나 조던은 공격을 이끌어야 한다는 중책에서 당연히도), 피펜이 없을 시엔 하퍼였었고. 농구에서 아무래도 창이 우선이듯 당연히 공격을 이끌어가야 하는 코비가, 경기내내 그게 롤이기도 한 원툴 선수들보다 잘할 환경 자체가 마련되질 않는다는 당연한 논리입니다.


요점은 코비는 선수생활동안 뛰어난 수비수가 맞았고, 분명 최전성기에는 수비왕 득표도 많이 받아온만큼 최고의 수비수였습니다. 하지만 디펜시브팀 횟수로 근거해야 할 것만은 아니라는 점. 물론 원인은 디펜시브팀 투표 시스템의 문제이지 코비가 무슨 잘못을 했다는 얘기는 아니니 오해는 없었음 합니다.

Updated at 2019-11-09 01:20:52

정성글엔 추천이라 배웠습니다. 저또한 디펜시브 선정 자체에 대한 이슈, 그리고 코비가 퍼스트팀 선정간에 이득을 본점이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따라서 코비가 우수한 수비 요원이었다는 것에대한 논거로 퍼스트팀 논거를 드는 것은 저도 사실 조금 꺼려지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디펜시브 팀을 사유로 코비의 수비능력을 측정하는 것은 아쉽기에 제가 처음에 댓글을 달았을때 퍼스트팀을 논거를 들지 않았던것이고요.
제가 위에 리플에서 디펜시브 퍼스트팀을 놓고 코비의 클래스를 평한 것은 그위에 리플을 달아주신분에대한 동조적 차원에서 그 첫번째 이유가 있고, 코비의 수비 능력을 가시적으로 보여줄 커리어상 다른 수치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제 편의상 디펜시브 팀을 들은 두번째 이유가있습니다. 이점 고려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Updated at 2019-11-09 01:54:23

아 제 댓글이 잘못된 곳에 달렸습니다, 디펜시브팀의 개수로 근거할 수 없다는 저와 니머리위로덩크샷님 주장의 논조가 같죠. 그럼에도 정성스런 댓글로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2019-11-09 02:32:40

최근에 본 글 중 가장 납득이 가네요.

2019-11-09 09:41:08

정성글에 하나 배워갑니다, 열렬히 nba를 시청하던 시절인데 수비 퍼스트팀 관련 그런 촌극이 있었는지는 몰랐네요.

2019-11-08 21:14:18

 오른손잡이 선수들에게 왼쪽 드리블을 강요하는 수비.. 와.. 정말 짜증나겠어요.. 

2019-11-08 22:32:12

코비 팬으로서 울엄마 시절에 웨이드, 르브론이 형 이겨보겠다고 득달 같이 들이대는 모습, OKC 다이나믹 듀오가 강하게 도전하는 모습 보고 '좀 살살하지'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전에도 봤던 영상들이긴 하지만,,,이제 보니 뿌린대로 거둔거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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