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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때 팔을 어디까지 써야 파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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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13:22:49

 

혹시 룰북에 정확히 명시된걸 보신분 있나요?

공홈 비디오 룰북엔 정작 저부분에 대한 (돌파중 반대손 쓰는것) 명시가 없더라고요.

 

제가 2년전에 이런게 부쩍 늘어나서 전직 NBA 심판한테 물어봤을때 2가지를 중시한다고 하더군요.

 

1.팔을 몸에 붙이느냐, 뻗어서 밀치느냐

2.진행방향

 

예전에 Sealing 스크린도 부쩍 늘어서 물어봤을때 그때도 진행방향을 심판은 중시한다면서 파울아니라고

했었는데 여튼 그렇습니다.저도 체감상으론 이게 팔을 뻗어 밀치면 확실히 심판들이 콜을 잘 불어주고

몸에 붙이고 박으면 관대하고 그런 느낌은 있습니다.

 

최근 경기 몇갤 보자면

 

1.방금 나온 애런 고든 오펜파울입니다.경기에 결정적으로 작용했죠.

보시면 왼팔을 몸에 붙이지 않고 진행방향(가더 서죠)과 별개로 밀어버립니다.

파울이 맞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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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건 파울이 아닙니다.

자연스럽게 진행방향으로 오는 선수를 팔을 몸에 붙이고 밀어내죠.

약간 파울성이긴 한데, 어쨌든 노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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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건 파울로 불렸습니다.

위 그림과 결정적 차이는 팔꿈치가 몸에 안붙어있고 벌어져서 밀치죠?

이래서 파울로 불린거라 보면 일관성이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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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제 기준에서 오프핸드 돌파때 제일 자주 쓰는 선수중 하나가 디러셀입니다

이거 노콜이였는데, 팔도 벌어져있고 얼굴을 가격했는데 그냥 넘어갔죠.

이건 파울로 불렸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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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룰불에 명시된 기준을 아시는 분 있음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여튼 대개 드리블이나 퍼스트 스텝이 좋은 편이 아닌 선수들이 반대손을 이렇게 쓰는데 이것도 스킬

트레이너들이 Hammer 라고 해서 기술로 가르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만, 파울 경계잡기가 참 힘든데

 

대개 제가 한2~3년간 봐온 바론 몸에 팔꿈치가 붙어있느냐와 진행반향에서 자연스럽냐가 제일 중요해

보이긴 합니다.

 

경기보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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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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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13:24:51

농구 애들에게 가르치는 친구가 미는 동작이나 팔을 쓰는건 최대한 티 안나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1
2019-11-07 13:24:59

심판성향 및 상황에 따라 매번 틀린듯
밀어서 넘어지면 파울
안넘어지면 패스

1
2019-11-07 13:26:36

친가에 심판 가이드북이 있는데 거기도 애매모호하게만 적혀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1
2019-11-07 13:27:35

프로는 잘 모르겠는데 이게 동호회농구에서도 좀 이견이 있어서, 일단은 심판재량에 따라 불긴 할겁니다.

WR
2019-11-07 13:30:14

개인적으론 하든이 많이 불리기도 하지만, 가장 합법적(?)으로 영리하게 잘 쓴다 생각해요.

굵은 어깨랑 팔을 몸에 딱 붙여서 밀고 들어가고, 또 반대손을 가이드핸드처럼 벽을 쳐서(몸에 붙이고)

주욱 진행방향으로 공과 손부터 잘 밀어넣거든요.

3
2019-11-07 13:30:17

정확하지 않은 주관과 경험적인 측면에서는 extended arm을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올 시즌 초반에 상당히 깐깐하게 부는 것 같은 느낌인데 위에 첨부해 주신 두 번째 르브론 장면은 콜이 불리지 않은 게 의아하네요. 올 시즌 트렌드로 봐서는 당연히 불려야 할 콜 같아서요.

WR
2019-11-07 13:31:17

아 팔뻗는게 중요시하다 보시는군요.

그리고 저도 정말 공감하는게, 이게 시즌초엔 꽤 빡빡하다 뒤로가면 좀 느슨해지는 감이 확실히 있습니다.

저도 그걸 한 3시즌 보면서 느낍니다.(클러치때도 좀 더 느슨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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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13:33:54

뭐가 맞고 틀리고 규정으로 정의한 것은 아니고 제가 경기를 보다가 느낀 점? 수준이긴 합니다. 

어차피 농구 규칙에서 중요한 개념이 실린더이니 팔을 많이 뻗은 것도 역시 실린더를 넘어섰느냐 아니냐 하는 관점에서 심판들이 판단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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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13:40:43

이전부터 오프핸드 잘쓰는 선수들을 봐왔는데 정확히 명시된 부분은 아직 본적이 없고
체감상 진행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밀치는 경우와 이미 팔의 움직임이 크냐 안크냐가 콜 부르는데 가장 핵심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이버슨처럼 팔을 아예 펼치고 밀더라도 미는 동작이 작고 그 방향이 진행방향이면 신체 일부라고 쳐서 안분다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팔이 몸에 붙어있는경우엔 밀치는 동작 자체가 눈에 잘 보이지 않으니..
그리고 해머링의 경우엔 어빙이나 폴같은 선수들은 반대팔로 상대 손을 잡고 걷어버리거나 폴의 경우엔 상대 유니폼을 교묘히 잡고 재끼는경우도 꽤 많았습니다. 적어도 제가 본 게임에선 이런류의 해머링들을 잡는걸 못본것 같습니다.

1
2019-11-07 13:46:17

 메모... 팔을 붙이고 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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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13:47:24

심판 재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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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07 13:58:35

이제는 필수기술이죠. 파울콜은 솔직히 심판의 재량 혹은 순간적으로 놓치는 부분때문에 넘어가는것도 많은것 같아요. 티나냐 안나냐의 싸움인듯..

설령 파울이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안쓸수가 없는게, 오펜파울불리는것보다 공격에서 정말 많은 이득을 얻는 기술인것같아요. 하든도 잘쓰고 어빙도 잘쓰고.. 그냥 농구좀 하는친구들은 다 반대손,반대팔 잘쓰죠~ 동아리, 동호회농구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쿰보는 제가 몇장면 기억에 남아서그런지 몰라도 조금 썌게 밀때가 많은듯 싶기도하고..

이걸 안부나?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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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07 14:27:21

심판한테 물어본 적은 없지만 저도 같은 기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몸을 붙여서 밀어내는 건 괜찮고 팔을 써서 밀어내는 건 파울일 때, 그 경계를 무엇으로 볼 것인가? 생각했을 때 위의 기준이 제일 합당한 것 같네요.

 

2번의 르브론 같은 경우는 수비와 몸이 붙기때문에 겨드랑이가 닫히게 되는데, 이 상태로 팔로 미는 것은 겨드랑이가 열린 상태로(팔을 들어서) 미는 것과는 힘에서나 공간점유에서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완전히 다른 동작이라고 봐야한다고 생각하구요. 농구에서 팔 사용이 전혀 불가능 한 것은 아니므로 주로 몸으로 밀고 팔이 따라가는 정도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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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14:27:54

팔을 얼마나 쓰냐보다는 수비의 위치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수비의 옆면을 미는것은 실린더를 만드는 것처럼 보이는데 수비의 정면을 밀면 혹은 수비가 팔을 정면으로 받아내면 오펜스파울로 보이더군요.

2019-11-08 11:29:20

글쎄요 제가보기엔 다파울인데..
그냥 티가나냐 안나냐
과하냐 자연스럽게 넘어가냐 그차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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