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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꼭지 옛날 신문기사 - 아듀,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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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22 20:32:15

 

 1999년 1월 13일자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이하 날짜만 표기, 모두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이하 옮겨 쓴 내용 (스크롤 문제상 주 기사만 옮겼습니다. 자투리 기사들도 시간 날때 읽어 보세요.) 

 

 

 '전설'의 퇴장...'조던신기' 더이상 못보나 

 

농구에 대한 애정 식은듯 

 

 ◈왜 은퇴하나 

 

『무하마드 알리 이후 가장 인기있는 선수 은퇴』(AP) 

『정상서 물러서다』(ESPN) 

『에어 조던 영원히 이륙하다』(워싱턴포스트) 

『조던 은퇴-nba 또 하나의 큰 충격』(뉴욕타임스) 

『에어시대 막내리다』(CBS) 

 

 미국 언론들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은퇴를 표현할 수식어 찾기에 고심했다. 다른 스타와 같은 반열에서 다룰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당연히 그의 팬들은 『왜 떠나야만 하느냐』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달이면 만 36세, 나이탓에 체력이 다한 것일까 . 그러나 지난 시즌 그의 체력을 기억하면 별로 설득력이 없다. 

 

 전문가들은 조던이 평소 소신에 따라 은퇴결정을 한 것으로 해석한다. 조던은 기회 있을 때마다 『농구에 대한 정열이 식었을 때 농구를 떠나겠다』고 말했다. 오랜 친구이자 감독인 필 잭슨이 시카고 불스를 떠난 데다, 장기간 직장폐쇄로 농구에 염증을 느꼈을 것이란 추측들이다. 

 

 다른 요인도 거론되고 있다. 시카고트리뷴은 조던 측근의 말을 인용, 『조던이 오른손 둘째 손가락을 다친 데다, 예년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든 올시즌 50경기만으로는 「황제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없다고 판단, 은퇴를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정상에 있을 때 영예로운 퇴진」을 택했다는 분석이다.

 

 

 

 

 

1999.01.14

 

‘농구황제’조던 역사속으로…


은퇴 공식 발표… 23번 영구결번 

 

「농구 황제」가 팬들에게 이별을 고했다 . 미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의 대스타 마이클 조던은 14일 새벽(한국시각)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간 성원해 준 팬들에 감사한다』며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조던은 93년에도 은퇴를 선언한 뒤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 진출했다가 코트에 복귀한 적이 있으나 36세인 그의 나이를 고려할 때 다시 코트에 돌아오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조던은 『앞으로 가족을 보살피는데 모든 힘을 쏟을 것』이라고 답했다.


 불스를 6번이나 정상으로 이끌며 「불스 왕조」를 이룩한 조던은 최근 측근을 통해 은퇴 의사를 밝혀 왔다. 미국 언론들은 조던의 기자회견 이후 일제히 그의 일대기를 특집 방송하며 수퍼스타의 퇴진을 아쉬워했다.  

 

 

 

 

1999.01.15

 

“아듀 조던”

 

“가족과 즐거운 시간보내고 싶어”

은퇴 공식발표… 세계가 아쉬움

 

『스포츠는 더이상 안한다.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즐겁게 생활할 것이다.』


 미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의 마이클 조던이 14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84년 nba에 데뷔, 소속 팀 불스에게 2번이나 3연패를 선사한 코트의 황제 조던. 조던은 『정신적으로 너무 지쳤고, 도전할 목표도 없다』고 은퇴의 변을 밝혔다. 조던은 앞으로의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으나 『현재 관여하고 있는 운동용품 향수 선글라스 등 「조던 상품」에 신경쓸 것』이라고 덧붙여 사업에 비중을 둘 의향을 내비쳤다.


 일부에서는 그가 다음달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대회에서 타이거 우즈와 라운드할 예정임을 들어 프로골퍼로 전향할 것으로 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일 뿐, 프로로 전향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주위의 얘기다.


 조던이 은퇴를 발표하자 세계는 모두 애석해했다. 미국 언론들은 일제히 그의 일대기를 특집으로 내보냈다. 클린턴 미국 대통령도 『조던은 완벽한 선수였다』며 찬사를 보냈다. 유럽의 일부 언론들은 은퇴한 조던을 축구 황제 펠레에 비교하면서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조던의 23번은 불스에서 다시 영구 결번된다. 불스는 93년 조던의 1차 은퇴시 23번을 결번시켰으나, 95년 복귀후 조던에 한해서만 23번을 다시 쓸 수 있도록 했었다. 조던의 은퇴로 nba는 「조던 이후 시대」로 접어들게 됐다. 조던은 『NBA는 잘 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최고 스타가 빠진 nba에 팬들의 관심이 계속 쏠릴지는 알 수 없다.

 

 

 2차 쓰리핏 이후, 조던이 두번째 은퇴를 발표하고 난 뒤 3일에 걸쳐 나온 기사들입니다. 모두 스포츠 지면에서 가장 크게 다뤄진 기사들입니다. 이렇게 예를 갖춰 보내드렸는데, 그분은 결국 한번 더 돌아오셔서 좀 무안한 상황이 됐습니다만은….

 

 드디어 내일이 개막일이네요. 신문 기사 시리즈도 이게 마지막입니다. 마무리는 그분으로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 아닌가 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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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10-22 21:42:23

시리즈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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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23:22:56

저때 벌써 브라이언트가 황태자 물망에 올랐었군요

1
2019-10-23 07:58:51

와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기억이 새롭네요
1차 은퇴때와는 달리 2차 은퇴할때 적지않은 나이에 쓰리핏도 이뤘고 기량은 여전히 최고였지만 직장폐쇄로 경기수가 줄었는데 덮친격으로 손가락 부상으로 결장이 불가피 했었죠
여러모로 은퇴를 어느정도 받아들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챔피언자리에서 은퇴란 모양새도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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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3 11: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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