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가넷보다 10cm 큰 코비 브라이언트

랄프 밖에 생각나는 사람이 없군요. 

부상으로 커리어를 끝낸 수많은 선수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선수입니다.

 이 선수만 있었어도 조던을 한번쯤은 막지 않았을까 싶어요.

와 마지막 터치 미쳤네요..

원조 트윈타워,

무려 쇼타임 레이커스를 컨파에서 4:1로 꺾고 파이널에서 최전성기 보스턴에게 6차전에서 패배했었죠.

그때 둘의 나이가 고작 25살 23살..

하킴 같은 테크니션이 구력이 짧아서 기량이 완성이 되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들 아는 분들이 많은데,

데뷔 초부터 괴물이였더군요. 플레이 스타일이 테크닉의 정점에 올랐을적과 많이 다르긴 하지만..

더 야성적이였네요.

이분 생긴 것도 잘 쌩겼죠. 생긴거 하며 성격이며 포텐셜까지...제대로 커리어만 이어 갔으면 조던 찍어누르지 않았을까 하는 두명의 선수 중 하난데...
저 키에 저 움직임이라니..다시 봐도 물리엔진 오류예요.
연골들 갈리는 소리가 울려퍼지는 수준

와 막짤 빌 윌튼 수비 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