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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두 꼭지 옛날 신문기사 - 한국 최초의 NBA 기사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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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17 18:35:33

 

1962년 12월 5일자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上편에서 이어집니다.

 

이하 옮겨 쓴 내용 (이미지를 클릭해 원문으로도 읽어보시면 재밌습니다) 

  

미국의 직업농구 

평균 키 6피트 이상

유명 선수는 거의 흑인들

 

 프로농구의 선수들은 수많은 대학 팀에서 올-아메리칸으로 뽑힌 선수나 아메리칸 리그의 우수 선수 중에서 픽업하는 관계로 굳이 누구다 할 필요 없이 모두가 그야말로 농구의 귀신들이다. 평균 신장 6피트 이상이며 체중도 200 파운드 전후를 넘나드는 장신거구의 소유자들이다.

 

 공수 양면으로 유명한 샌프랜시스코 워리어스의 윌트 체임벌린 선수는 7피트 1인치의 장신을 자랑하고 있다. 이 프로농구에도 검은 물결이 밀려 와 유명 선수는 대부분 흑인이다. '올라운드 플레이어' 엘진 베일러, 갖가지 신기록을 수립하는 윌트 체임벌린, '리바운드의 명수' 빌 러셀, 야투율이 가장 높은 오스카 로버트슨 등 모두 흑인 선수들이다. 29일 현재 개인성적을 보면 체임벌린이 955득점 456리바운드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한 경기에 평균 53점을 넣은 셈이다.

 

 이 선수는 한 경기에 100점을 넣은 적도 있고, 3년간 10,033점을 넣어 신기록을 수립했으며 작년엔 4게임에 205점을 넣은 것을 비롯하여 득점, 야투 시도, 자유투 시도, 어시스트 등 10개의 신기록을 수립한 명 선수이다. 야투율은 신시내티의 오스카 로버트슨이 390회 시도에 216개를 성공시켜 .554로 1위, 자유투에는 시라큐스의 데이브 갬비 선수가 68회 시도에 64개를 성공시켜 .941로 1위, 리바운드는 보스턴 셀틱스의 빌 러셀이 10,002개의 기록을 세웠는데 한 시합에 평균 32개의 리바운드를 한 셈이다. 어시스트는 샌프랜시스코의 가이 로저스가 183개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각 팀은 으레 한두명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유명한 선수는 앞서 쓴 선수들 외에 베일리 하웰, 월트 벨라미, 돌프 셰이스, 리치 게린, 밥 페팃이 있다.

 

 프로 선수의 자격은 사이즈, 스피드, 스태미너, 리치, 방어력, 정확한 눈, 강한 팔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글 자체는 뭐 싸다가 끊은 거 같은 느낌이긴 한데 아직 경부고속도로도 안 깔렸던 시대의 기사임을 생각해보면 이것저것 참고도 많이해서 쓴 티가 나지 않나요? 이름은 모르겠습니다만 기자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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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10-17 19:04:24

리치 게린이 나올 정도면 와우...

1
2019-10-17 19:06:43

방어력과 정확한 눈, 강한 팔은 rpg게임 패시브스킬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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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 20:51:10

저 시절에 저정도 정보력이면 지금 농학이형급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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