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트레블링이라구??

이거 국제적 문제였군요 요즘은 그래도 트래블링이라고 하는 사람이 많이 없는 것 같아요

근데 저 피벗풋 떨어지면 트레블링이라는 의견은 간단하게 레이업으로 반박할 수 있지 않나요? 아 물론 저도 예전에 떨어지면 트레블링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이론상 트레블링 아닌데 실전에서 안쓰게 되는 스텝같아요.

심판 없으면 실랑이 하기 싫어서 그렇고

심판 있으면, 심판이 불면 트레블링이 되는게 현실이라..

근데 남자 선수들도 저 스텝 쓸 때 저렇게 완전히 한발 떼고 쓰지는 않고

의식적으로 두 발로 같이 점프하면서 레이업 하더라구요.

규칙도 잘 모르는 친구들이 NBA 정상급 선수에게 훈수를 두고 있군요..  

저도 인스타에서 이 영상보고 저스텝이 비단 우리나라 동농에서만 인정 안되는게아니구나했어요. 빨간옷 트레이너도 저렇게 생각하고 댓글에 여자농구에서만 가능하다는 댓글도 보이고.

NBA에서 저 스텝 쓰다 워킹 바이얼레이션 불린거 몇번 본 적이 있어요. 축발이 떨어지고 나서 다른 위치에 딛기 전까지 공이 손에서 떨어지면 되는거긴 한데, 거의 모든 선수들이 축발을 떼지않고 하더군요. 피바 룰에 의한 국제대회에선 바이얼레이션 콜 안나는 편인거 같습니다

축발이 떨어지고 다시 '닿아야' 트레블링이죠.

어렵게 생각할게 아니라 트레블링이라는 규정 자체가 원래 그런건데 애매할것도 없는거죠...

저거 트레블링이라고 하는 사람들한테... 

'그럼 레이업은 어떻게 쏘냐?' 라고 사자후를 터뜨리고 싶네요.  

피벗풋이 떨어지면 바로 트래블링이라면 잽스텝이후 점프슛도 못하는거죠..

레이알렌이 트레블링이라고 댓글 달았네요.

진짜 대실망이네요... 레이 알렌 트알못이네...

트레블이 알고보면 되게 간단한 룰인데 왜 그렇게 이해도가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잘 모르겠다 싶을 땐 레이업 스텝을 적용해보면 됩니다. 축발이 떨어지자마자 트레블이라는 건 그냥 트알못이죠. 트알못이 신념을 가지고 우길 때가 제일 골치아프고요. 동농에서 진짜 신념 강한 트알못 아재들 때문에 혈압 오를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제가 본것만 해도 20년전부터 꾸준히 나오는 주제인데 아직도 정립이 안됐다는게 놀랍네요. 누가 좀 확실하게 정해줫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동농에서 자주 쓰던 스텝인데 하도 트레블이라 하는사람이 많아서 설명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안쓰게 됐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