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던컨의 이미지를 싹 바꿔줬었던 영상

https://youtu.be/XnkFZIvr3g0

예전에 던컨이 레터맨 쇼에 나왔던 적이 있더라구요. 카와이 파엠 얘기 나오고 다섯번째 챔피언쉽 말이 나오는거 보니깐 마이애미 상대로 우승하고 얼마 안있어서 했었던 레터맨쇼 같습니다. 원래 저는 던컨은 얼굴만 보고 또 어벙한 표정만 자꾸 보다 보니깐 되게 말도 어눌하게 하고 재미없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생겼었습니다. 근데 이 영상을 보고 되게 충격 먹었었네요  던컨은 알고 보니깐 말도 재밌게 잘하고 목소리도 엄청 젠틀하더라구요. 일단 되게 답답한 목소리를 예상했는데 엄청 청량했던...  말도 재치있게 잘하구요. 하여튼 굉장히 똑똑해 보이는 사람인데 어시스턴트 코치 너무나 잘할거라고 생각됩니다. 마이애미 상대로 이기고 멤피스 오클 달라스하고 뒤죽박죽 경쟁하면서 평생 농구선수 할것같았던 늙지 않는 아재가 코치가 된다네요. 뭔가 좀 시간이 많이 지나간데 느껴집니다. 던컨 농구관련해서 꼭 보고싶었는데 좋네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