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시즌 후반에 2번만났는데 그 2번 모두 쿰보VS엠비드 빅맨 자강두천 게임이라서 아주 재밌게 봤었습니다. 저 두 빅맨간 매치업이 기대가 됩니다.
브록단 나가면서 밸런스 패치된것 같습니다. 해볼만합니다.
그 와중에 'kris'미들턴은 뭡니까? 'khris'가 맞는건데...역시 우리의 영원한 듣보 미들턴 형님..
올시즌은 비등비등해보이네요
올해 필리 엠비드만 건강하면 진짜 사고칠것 같습니다
매튜스 밀워키 온줄도 몰랐네요
지난 시즌에 비해서 매치업이 필리 쪽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전반전에는 쿤보를 엠비드가 막는 전략이 잘 먹혔는데, 엠비드가 벤치가면 쿤보가 폭발한 후 후반전에 아예 제어를 못했었죠.
호포드 영입은 이 문제를 해결해줄 거에요(엠비드와 비슷하게 쿤보를 상대해본 경험이 있죠).
그리고 시몬스가 쿤보에게서 벗어난 것도 커 보입니다. 그간 필리는 미들턴 수비에 애먹었는데, 시몬스가 이제 미들턴을 막을 수 있게 되었죠. 시몬스가 슈팅 위주 선수에게 강점을 보이는 수비수라서 이 매치업도 기대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비가 조금 아쉬운 토비는 메튜스에게 붙일 수 있고, 블랫소는 이제 제이리치가 막으면 되니 정말 매치업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반면, 엠비드 상대로 로페즈 형제가 나서는 데, 로빈 로페즈도 그간 엠비드에게 매우 약했던 선수죠(엠비드 상대 전적 3 경기 평균 엠비드 24 득점(56% 야투율) vs. 로빈 로페즈 4 득점).
로빈 로페즈가 브룩 로페즈 만큼이나 엠비드에게 약했던 선수라서 엠비드가 잘할 확률이 높아진 것이 맘에 듭니다(브룩의 3점은 여전히 골치거리겠지만요).
최소한 해볼만해진 건 분명하고, 매치업 상성이 좋아서 플옵에서도 기대해볼만하다고 팬심담아서 보고 있습니다.^^
저번 시즌 후반에 2번만났는데 그 2번 모두 쿰보VS엠비드 빅맨 자강두천 게임이라서 아주 재밌게 봤었습니다. 저 두 빅맨간 매치업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