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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인터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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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25 15:03:31

레이커스 역사, 트레이드 요청, 이번 시즌 목표, FA 시장 분위기 등에 관련해서 ESPN의 레이첼 니콜스랑 인터뷰한 내용 번역해보았습니다. 최대한 똑같이 번역하려고 했지만 오역이 있어도 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339&v=5hXkoTFexWY

 

레이첼 : 앤서니 데이비스, 로스앤젤리스 레이커스. 이 말을 듣는 기분이 어떤지?

 

AD : 확실히 다르다. 기대감도 있지만 아직은 조금 어색하다. 

 

레이첼 : 이 팀은 단순하게 또다른 팀이 아니라 당장 너 뒤에 우승트로피가 10개 있고 창문밖을 보면 우승 배너도 널려있다. 우승트로피랑 같은 공간에 들어간적이 있었냐?

 

AD : 지금 전 까지 한번도 없었다. 나에게 좋은 자극이 될거 같다. 이 건물에 들어올때 마다 밖에 스타들의 동상을 볼때 마다 매우 흥분이 되고 다음 시즌을 시작하고 싶다.

 

레이첼 : 여기 (레이커스)로 오는것이 마냥 분위기가 좋지만은 않았다. 시즌 중반에 트레이드 요청을 해서 이미지가 별로 안 좋았고 협상 과정도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그걸로 많은 사람들이 두팀의 성적에 방해가 되었다고 보는데 왜 여름까지 기다리지 않고 그때 트레이드 요청을 했는가?

 

AD : 나는 어차피 계약 연장 안 할거라고 내 자신이 알고 있었고 어차피 뉴올리언스에서의 내 시간은 끝났다는것을 느꼈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나중에 하는것이 옳다고 말했지만 나도 NBA에 꽤 오랫동안 있었고 리그 이 리그가 어떤식으로 움직이는지 알고 있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내가 알고 있었고 당시에는 트레이드 요청을 할때 뉴올리언스가 최상의 패키지를 받아올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다. 

 

레이첼 : 지금 와서는 다르게 접근을 했을거 같나?

 

AD : 아니다 지금도 아마 똑같이 행동했을것이다. 뉴올리언스를 나는 매우 좋아하지만 프로로써, 직업이 농구선수로써 다른곳으로 가야할 때가 온거 같았다. 

 

레이첼 : 예전부터 나랑 인터뷰를 여러번 했는데 그때마다 너는 네 인생을 네가 주도권을 잡는것이라고 표현했다. 이게 왜 그렇게 중요한지 궁금하다.

 

AD : 왜냐하면 지금까지는 다른사람들 말을 많이 따랐지만 후회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는 내가 내 커리어에 대한 주돈권을 잡아야한다고 생각했고 그래야지만 어떠한 결정을 했을때 내가 편안한 마음으로 임할수 있는게 큰거 같다. 이제는 다른 사람 의견을 따랐다는 후회도 없고 맘 편하게 일할수 있는거 같다. 

 

레이첼 : 최근에 아버지가 되었는데 이제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더 어른스럽게 행동하려고 하는것인가?

 

AD : 옛날에 18살로 리그로 첨 들어왔을때 그때 어른스러워질줄 알았는데 진짜로 아버지가 되어보니까..... 약간 설명 하기 힘든데 진짜로 아버지가 아닌 이상 이해하기 힘든것인거 같다. 이제 내가 하는 행동이 오로지 나에게만 영향을 주는게 아니고 내 딸에게도 영향을 주는거 같다. 

 

레이첼 : 일부 선수들은, 대표적으로 듀란트, 르브론과 같이 뛰면 따라오는 관심 때문에 르브론과 같이 뛰고 싶지 않다고 말한적이 있다. 그런데 너는 왜 르브론이랑 같이 뛰고 싶어했는지 궁금하다.

 

AD : 난 개인적으로 미디어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냥 농구를 하고 싶을뿐이고 미디어에서 조명하면 조명 받는거고 안 오면 안 받는거에 대해 신경을 안 쓴다. 아마 레이커스, 르브론이라서 관심이 오는건 어쩔수 없지만 우승을 하려는 것에 대한 목표에만 신경 쓰고 다른건 별로 신경 안 쓴다.

 

레이첼 : 그 와중에 또다른 슈퍼스타인 카와이를 데려올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얼만큼이나 그 과정에 관련이 있었냐?

 

AD : 노력을 했지만 카와이가 별로 리쿠르팅에 대해 크게 변하는 선수가 아닌것을 알고 있었다. 문자를 보내기는 했지만 할때마다 선을 넘는게 아닌가 매번 머리를 굴렸다.

 

레이첼 : 너가 카와이를 대하는게 다른 사람들이 카와이 대하는거랑 똑같아서 재미있다. 얼만큼 써야 적당한건지 고민하게 되는 선수다. 거의 누구랑 데이트 신청하는 느낌이다. 

전반적으로 이번 FA 시장이 매우 빠르게 움직였는데 그 첫주에 너랑 르브론이랑 레이커스 GM인 롭 펠린카랑 서로 얼마나 연락하고 지냈냐?

 

AD : 거의 상시로 통화했다. 농담 안 하고 롭이랑 거의 30-40분 마다 전화한거 같다. 롭이 전화해서 "AD, 이 선수는 어떤거 같애? 아 그렇군" 이랬다가 좀 이따가 다시 전화해서 "AD, 지금 이 선수랑 이런식으로 연락하고 있어." 이런식으로 연락을 계속해서 내가 "롭, 나 지금 영화관에서 영화 보는 중이야" 이렇게 말했더니 "아 그럼 끝나고 나오면 연락줘!" 라고 말하더라. (웃음) 하지만 우리 주위에 최대한 좋은 팀을 꾸리려는것에 대해 너무 기분이 좋고 나는 롭이 그 일에 대해 매우 훌륭하게 해냈다고 생각한다. 

 

레이첼 : 너가 레이커스 오면서 나는 여기서 우승을 위해서 왔다고 말했다. 펠린카도 미디어에게 우승 미만은 성공적인 시즌이 아니다라고 벌써 말했다. 벌써 부터 성공 기준을 너무 높게 잡은거 아니냐?

 

AD : 아니다. (뒤에 우승 트로피들을 가리키며) 레이커스에는 기준이 있다. 농구선수로써 우승을 하지 못하면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레이첼 : 레이커스가 너를 소개할때 너가 향후 10년 동안 레이커스의 기둥이 될 선수이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그런데 너는 다음 시즌까지만 계약이 되어 있는 상황이다. 너도 몇년 동안 레이커스의 기둥이 될거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AD :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번 시즌에만 집중을 하고 있는 중이다. 미래일은 난 잘 모르겠지만 우선 이번 시즌을 최대한 잘 보내고 싶다. 다음 여름에 아마 내년 6월에 우승 퍼레이드를 마친 이후에, 며칠 생각해보고 말할수 있을거 같은데 우선 그때 까지는 이 팀이 우승할수 있게 최선을 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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