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조지 게시물에 좋아요와 댓글을 남긴 러스

러스 멋있네요

러스 진짜 대인배네요... 제가 조지팬이지만 솔직히 서운할거 같은데.. 담 시즌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PG 굳바이

러스 OKC의 보배

조지도 가고 너도 가면 누굴 바라보냐..
꼭 남아주길...
⚡️⚡️⚡️⚡️⚡️ RUSS ⚡️⚡️⚡️⚡️⚡️

welcome pg

버럭아 힘내자 !

이게 어딜봐서 불홥니까 진짜 하.. 폴조지 잘가고 좋은 모습 보여주길..

도대체 이거를 불화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

러스 멋있네요

서브룩 상남자...

괜히 뭉클하네..

역시 러스는 멋진놈입니다

러스 멋있네요!

이런데도... 어제 처음 소식 떴을때는 러스는 겉으로는 좋은 사람이어도 뒤에서는 별로일것이다 러스와 뛰는걸 참지 못해 조지가 나갔다는 댓글들 수없이 보면서 참 마음아팠습니다. 다른 선수들에게 매냐에서 잘 적용되는 '좀 기다려보자', 몇몇 선수에겐 가혹하게도 그렇지 못하네요

둘이 불화가 있었다는 건 믿기가 힘들었죠. 러스는 어떤 스타와도 공존이 불가능하고 불화가 안 생길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폴조지 역시 그런 거라고 믿고 싶은 분들도 있었겠지만요.

여전히 고마움, 서운함, 아쉬움이 교차합니다. 당장 웃으면서 잘가라고 잘하라고 손 흔들지는 못하겠어요. 가장 내부 상황을 잘 이해할 러스가 저렇게 보내니, 먼 발치에서 바라만 보는 팬 역시도 받아들이는 게 맞겠죠.그래도 지난 시즌 폴조지 때문에 정말 행복하게 농구 봤던 건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언젠가 다시 기쁜 마음으로 박수쳐줄 날도 오겠죠. 이게 뭐라고 마치 연인이랑 헤어지는 듯하게 감정의 갈피를 못 잡겠습니다. 고마웠다가 슬펐다가 미웠다가 아이고.. 

러셀은 진짜 본보기가 될만한 선수같습니다.

서브룩은 진짜 남자다 이런 느낌이에요. 진정 폴을 위하니까 떠날 때는 웃으면서 보내주는 거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