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 vs 포틀랜드 4차전 요약! (feat. 레너드의 재발견)

오늘도 3차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레너드를 센터

선말로 중용하는 작전이 적중하면서 레너드는 골스의

내외각을 넘나들며 전반에만 무려 “25점”을 퍼부으며

날라다닙니다. 하지만 3차전과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며 스윕을 면하는듯 했으나... 역시 골스는

4쿼터부터 가스렌지의 불을 약에서 강으로 올리기

시작합니다. 그린은 자신의 이름과 어울리지 않게

엄청 빨간 요리를 즐기기 위해 공수에서 포틀랜드

선수들을 재료 삼아 튀기고 삶고 볶으며 괴롭히고

총주방장 커리는 최현석 쉐프 간지로 소금을 뿌려대며

요리를 완성시키려 합니다! 천천히 먹어야 소화도

잘된다는 말은 들어본적이라도 없는듯 성질 급한

워리어들은 포틀랜드를 마셔머리며 이번에도

역시 파이널에 진출합니다. 마치 내일 요리는

사슴요리가 나올까 공룡요리가 나올까 기다리며

그리고 기분 좋은 상상들을 하며 먼저 잠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