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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스 vs 포틀랜드 3차전 요약! (feat. 오늘의 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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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5-19 13:04:00


29-13으로 16점의 득점 마진을 기록하며

약속의 3쿼터를 지배한 워리어스가 전반에 뒤졌던

13점차를 극복하며 경기를 팽팽하게 만들었습니다!

여기에는 얼마 전 “내가 역대 NBA 최고의 수비수다!”

라고 자신감을 비친 드레이먼드 그린이 어떻게 이런

허세를 보여줬을 수 있는지 어느정도는 알게된

쿼터였고 4쿼터 시작 전에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전반에 잠들어 있던 커탐 듀오를 깨워 일으켰습니다.

포틀랜드는 메이어스 레너드를 주전 센터로 기용하며,

전술의 변화를 줬고 이게 적중하면서 레너드가 골밑과

외각을 오고가며 좋은 모습으로 점수 차를 벌리는데

큰 공신을 했고, 칸터가 이끄는 벤치에서도 주전들

못지 않은 활약을 펼쳤지만 정작 필요한 릴맥듀오는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오늘의 요리사 커리는

3점소스, 킬패스, 각 종 매운 공격 소스들을 추가하며

경기의 간을 맞추고 맛있게 매운 포틀랜드 요리를

완성하고 음미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아쉽게도 1, 2라운드의 포틀랜드의 좋은 모습들은

온데간데 없어 보였고, 지친 릴맥듀오 앞에 워리어스

는 너무나 큰 벽이었습니다. 이로서 이 시리즈는

4차전을 굳이 보지 않아도 승부는 이미 결정이 된 것

같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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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5-19 12:55:07

그린 사진 밑에 goat! 2019년 5월 19일의 goat는 그린이 맞습니다

2019-05-19 12:57:10

일일 goat 

2019-05-19 12:57:08

디그린 트더 아름답네요

WR
2019-05-19 13:01:53

그린이 3쿼 진짜 멱살잡고 캐리했죠!

2019-05-19 13:04:05

쿰보를 어느정도 제어할지 기대됩니다.

2019-05-19 13:28:59

오늘 경기보고 그린에게 반해버렸습니다. (이러면 안 되는데) 그리고 탐슨 까지.... 수비로 분위기를 제대로 반전 시켰네요.

2019-05-19 13:53:34

끝날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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