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르브론 사인져지를 방에 걸어둔 커리
https://twitter.com/jtylerconway/status/1126678505931071488
https://www.facebook.com/vsonwatch/videos/451968645613616/
상기 트윗 사진은 페이스북 시리즈 “Stephen vs. The Game,”에 나온 장면을 캡쳐한것이고
영상의 16분5초(-11분26초)부터 나옵니다.
현재 아내 및 아이들과 살고 있는 집이 아니고 유년시절부터 대학시절까지 지내던 샬럿의 부모님집의 커리 침실입니다.
클블 유니폼을 보니 유명한 일화인 데이비슨 대학 시절 르브론이 커리를 보러 왔을 때로 보이며,
"노스캐롤라이나 최고의 선수에게"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몇년뒤...
https://www.facebook.com/watch/?v=438947123588980 1화 링크입니다. 다른 짧은 영상들은 페이스북 검색에 versus on watch 치시면 페이지 나오실겁니다. 참고로 시즌1은 톰 브래디입니다.
2019-05-16 10:14:09
멋있네요. 8
2019-05-16 10:33:56
전 그래서 르브론이 커리가 퀴큰 론즈 아레나에 아직 와인향이 난다 한마디 했다고 그다음부터 온갖 커리 헤이트 하는게 이해가 안가더군요. 재미있는게 아예 자기를 목표로 하고 온갖 트래쉬토크 다 하는 듀랜트랑은 또 친하게 지낸다는거죠. 커리를 너무 좋아했는데 가질 수 없게되니 애증에서 증으로 간건가 싶기도 한데.. 아무튼 르브론이 대부분의 선수들과 잘 지내고 트래쉬토크 이런것도 안하는 코트에서는 얌전한 유형의 선수인데 유난히 예전에 그렇게 좋아했던 커리 상대로 왜 그러나 싶습니다. 저런 싸인 져지도 선물했던 사람이 말이죠. 2
2019-05-16 12:12:10
커리가 캡스 꺽고 첫 우승하고 크리스마스 매치 때인가 캡스홈에서 경기할때 했던 인터뷰였을겁니다. 별로 그런 뉘앙스가 아닌데 르브론이 좀 과민반응했고 15-16시즌부터 갑자기 커리 블락하고 트레쉬토크하거나 그러기 시작했죠. 그 이후에 이런저런 신경전도 있었구요. 1
2019-05-16 12:19:08
할로윈 파티 생각하면 특별히 헤이트하는 건 맞다고 봅니다
2019-05-16 12:48:59
그래서 좀 이해가 안되는게 르브론한테 제일 별거 안한게 커린데 유난히 커리한테 그러는거죠. 커리는 르브론에 대해 안좋게 한것도 하나도 없고 굳이 꼽자면 그 와인향 그건데 그것도 안좋은 의미로 한것도 아니고 그냥 기자가 우승 확정지은 경기장에서 다시 경기하니 어떠냐 이런 질문에 위트있게 대답한 정도였는데 르브론이 이상하게 과민반응하더군요.. 그건 사실 벌써 4년전 일인데... 그때 르브론이 화났다는건 아니고 클블 선수들이 화났었다고 기사가 올라왔었죠 밑에도 썼지만 3년전에 커리는 대단한 선수다, 같은 오하이오 병원에서 태어난건 의미가 큰 일이다 이런 말도 했었는데 이런 발언들은 잊혀지고 16파이널 거친 장면이나 할로윈 사건만 계속 언급되면서 르브론이 커리를 특별히 싫어한다는 식으로 퍼진게 갠적으로는 좀 이해가 안됐어요 정치적 발언했을때도 커리 지지한적 있었고 작년에 파이널에서 발릴때도ㅜㅜ 골스는 정말 훌륭한 팀이라고 극찬하고 커리 리스펙 하는 발언도 했었고요 파엠 받은 듀란트가 역대 상대해본 최고의 선수라고 더 극찬하는 평가를 하긴 했지만.. 그건 르브론 개인의 평가이고 듀란트를 더 높게 평가한다고 커리를 디스리스펙 하는건 아닌데 이걸 같이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거 같아서.... 1
2019-05-16 12:27:58
르브론이 먼저 트래쉬토크 하는 유형이 아닙니다. 디그린은 먼저 시비거는거구요. 그래서 오히려 의문이라는거죠. 눈찌르고 트레쉬토크하는 디그린하고도 잘지내고 리스펙해주고 자기 잡으려고 하는 듀랜트하고도 리스펙하고 잘지내면서 커리한테는 별거 아닌 인터뷰에 무례하다고 인터뷰하고 할로윈 파티때 커리 탐슨 밟고 들어오는거 하고 블락하고 먼저 가서 트레쉬토크하구요. 2
2019-05-16 13:16:05
실제로 커리의 존재로 인한 스트레스가 좀 있을수도 있을 것 같네요. 1
2019-05-16 13:58:18
만장일치 mvp탔을때도 좋지않은 코멘트한 기억이 나네요. 말씀대로 르브론 하든도 뭔가 풍기는 친밀함 전혀 없죠 서로 언급하는 걸 본적이 있나 싶네요 느바 슈퍼스타끼리 꼭 친해야하는건 아닌데 뭔가 앞으로도 가까워질 일 없을 것 같은게 느껴질 정도? 둘은 인간형 타입이 완전 다른 것 같습니다 하든이 15년인가 잘 나가기 시작할때 내가 킹제임스다 그랬는데 그냥 썰렁하게 넘어가더라고요 화제도 안되고
2019-05-16 14:35:54
개인적으론 듀란트와는 좀 다르게...실제 자기 커리어에 있어서 정말 실제 라이벌이었다는점이 크지않았나 싶네요. 커리의 존재...그리고 골스라는 팀...르브론에게 있어서 사실 그리 감정이 좋을수는 없으리라 봅니다. 물론 사적인 감정의 종류라기보단 자기 커리어에 있어서의 공적인(?) 어떤 그런...뭐라 정확히 표현은 못하겠네요.
2019-05-16 14:53:39
그런건 있을겁니다. 듀랜트야 어쨋든 본인 전성기때 다 mvp2위로 밀어냈고 파이널에서도 꺽었으니 나중에 듀랜트가 복수한다고 와봐야 내가 전성기때는 이겼어. 할 수 있는데 아임 커밍 홈 하고 와서 캡스에 우승도 안겨줘야하고 우승 좀 몰아서 하고 스포트라이트 받고 해야하는데 갑자기 던가노도 코비도 듀랜트 아닌 어떤 녀석이 튀어나와서 mvp 우승 다 가져가버리니 짜증은 났을겁니다.
2019-05-16 14:41:47
NBA의 아이콘이 커리로 넘어갔던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질투할수밖에 없던 상황..
2019-05-16 21:40:50
개인적으로 느낄 때 아직 둘이 현역이기도하고, 리스펙은 한다만 현 리그에서 우승 라이벌인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할 것입니다. 하늘에 두 태양은 없는 법, 그리고 르브론 자체가 그렇게 쿨한 편은 아닌 것같아요. 이기고야 말겠다는 전사와 같은 마인드. 그런 면이 시리즈 1:3 에서 뒤집어 우승을 한 원동력일 수도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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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영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