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논란에 대한 답변을 단 터커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ultimedia&wr_id=900938&page=2
국내외로 논란이 되었던 PJ 터커 사건(?)에 대해
결국 PJ 터커가 직접 코멘트까지 달았습니다. NBA 게시판에 쓰려다가, 멀티미디어 게시판에서만
핫 했었던 토픽이라 멀게에 적는게 맞는거 같아 여기에 올립니다.
터커에게 옷으로 쌓여진(?) 아이는 심지어 터커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이고,
터커는 매 경기마다 항상 볼 보이들을 위해 자신의 물건들을 챙겨준다고 합니다.
비디오에 나오는 볼 보이에게 막 옷 올려놓는 장면은 경기 전체를 보면 알겠지만
경기 투입에 늦어서 서둘러서 하느라 저렇게 안좋게 보인거라면서 인터넷 세상이 또 한번
무패행진을 거둔 것을 경외했습니다.
피닉스 선즈와 휴스턴 로켓츠에서 함께 뛴 적이 있던 마퀴스 크리스도 트위터글을 남겼습니다.
https://twitter.com/quese/status/1125903384567881728
이건 그냥 장난 이라면서, PJ 터커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볼 보이들과 장비 관계자들에게 얼마나 친절한지
증언해주었습니다. 그 아래 댓글로 피닉스 선즈가 NBA로 돌아와서 쭉 뛰어온 피닉스 선즈의 팬이나
관계자들도 터커의 인성들을 크로스체킹 해주었습니다.
NBA 레딧도 오늘 날의 인터넷 문화에 대한 자조적인 댓글들이 베플로 달려 있네요.
굳이 이번 터커 건이 아니더라도 국내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전반적으로 만연한
무언가 사건이 터지면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단편적인 것만 보고 본능적으로 반응하고 결론 내기가
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결국 터커는 현지에서 인성 X레기라는 누명에서 어느정도 벗어난 상태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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