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점이 온 루비오 수비.gif

뭐하니...

클럽에서 잘못하다간 신고당할 수비

'괜찮아 인사이드는 고베어가 막아줄거야, 나는 스탭백만 조심하면 돼.'

라는 생각이었을까요...

어이가 없는...

팀에서 시키니 했겠죠

저 괴랄한 수비에 하든이 부진했으니 깔 수도 없는 상황이네요...

하든의 셀렉션이 좀 아쉽네요. 스탭백 안하고 그냥 3점 올라가도 될거 같은데요....

저정도로 붙어있으면 설사 긁어낸다 치더라도 몸이 먼저 접촉되어있어서 파울 나올거 같은데....

앞차가 후진으로 뒷차 박으면 과실 100%니... 의외로 효과적일 수도 있겠다 싶네요 

이정도면 코미디 수준 아닌가요?

아무리 확률로 승부해보겠다지만;;

어제 스텝백의 위력을 새삼 실감해서 나온 수비 아닐까요

등짝을 보자!!!

할만큼했다고 봅니다 굳이 이걸로 욕해야할 이유라도..?

시리즈 내내 자주 보였죠. 팀에서 시킨거죠. 그런데 볼때마다 웃기긴 합니다.
바둑도 아니고

근데 저러고 2점주면 솔직히 손해라고 생각이 안들어요 하든이면

현지 중계중이던 레지 밀러도 이런 수비를 보다니 장말 극단적이고 특이하고 재미있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상대 수비가 하든에게 플로터를 전지기를 강요하는데, 하든은 물러서지 맑고 계속 플로터를 던져야 한다고 말했고 딱 그 시점즈음에 플로터를 굉장히 각 낮게 쏘아서 넣더라구요. 점수차 얼마 안나는 중요한 4쿼 막판에 말이죠. 스탭백은 여전히 말을 듣지 않았지만 드라이브로 어그로 끌고 킥아웃으로 공격 풀고 결국 안들어가던 플로터 넣고 하는 모습이 역시나 에이스 다웠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상황을 만들어주는게 요지가 아닐까요. 하든이 금방 적응을 한걸로..

근데 사실 이 정도 수비면  한두발짝만 들어와서 미들레인지 게임을 하면 정말 쉽게

풀어나갔을거 같은데 좀 의아하긴 합니다.

거기서 또 한두어발짝 들어가려니 고베어 앞에 두고 플로터를 던지게 되는데  

그래도 그냥 자유투 라인쯤 에서 노마크에 가까운 미들슛 던지면 되는 상황같은데...  

그러면 그냥 점프해서 쏘는 자유투일텐데요

3점 아니면 골밑까지 가서 던진다는건 너무 극단적이 아니었나... 

그래도 하든이 막판에는 결국 플로터 적응하더군요  

감독이 화 안내는것도 이상함

전화해서 물어보니 중구가 시켰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죠...

저 수비는 팀에서 저렇게 하도록 지시가 내려온 수비라 아쉽지만 뭐라 할 수는 없는거고..

저는 오히려 이 와이드 오픈 3점 에어볼이 더 치명적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수비시프트..
플옵 하든 수비시프트가 꽤 통했다는..